지난 5일 중구배드민턴클럽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중구 배드민턴 동호인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승배드민턴클럽(회장 오세훈), 신남산배드민턴클럽(회장 김경재), 수련배드민턴클럽(회장 이선종), 장충배드민턴클럽(회장 조덕순) 등 4개팀은 지난 5일 장충고 화승관에서 친선게임을 펼쳤다.
이날 수련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에 신남산, 3등에 화승, 4등에 장충이 차지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선게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날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이대일 중구체육회 사무국장(배사모 총무), 최강선 시의원, 황용헌 허수덕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화승배드민턴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아침마다 모여서 운동을 한 뒤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이 친선게임으로 회원들끼리 더욱 친밀해지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참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인다"며 "중구배드민턴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발전해서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중구 배드민턴 클럽은 열악한 연습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을 모집하는 등 중구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