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평소 구인‧구직 선호도가 높은 청소‧방역 분야의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소‧방역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외에도 현장 안전 수칙, 청소기와 광택기 등 기기 사용법, 청소·소독 약품의 종류와 특성 등 중요한 내용을 쏙쏙 뽑아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교육을 수료하면 즉시 취업까지 주선해준다는 계획이다. ‘청소‧방역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 자격은 40세 이상 70세 미만 주민이다. 오는 2월 19일 (월)부터 3월 14일(목)까지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 20명을 초과하면 중구 거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3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전문강사가 △생애 경력설계(6시간) △소독 및 방역 이론 및 실무(5시간) △청소 도구와 기계 활용 실무 (8시간) 등을 꼼꼼히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3월 22일에는 교육수료자들이 청소·방역분야 구인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면접이 예정돼 있다. 교육 수료생은 전담 일자
서울 중구는 19일 구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부지(저동2가 85)에 종합병원만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해 자문을 완료했다. 구는 이달 안이나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결정안을 서울시에 상정할 방침이다. 그리되면 시의 최종 판단만 남는다. 결정안은 도심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현 서울백병원 부지 3천127㎡를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묶어 다른 용도로는 활용할 수 없게끔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시설 중 일부 공간을 비도시계획시설로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을 반영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대한 고민을 풀었다. 명동과 을지로에 다시 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K-의료서비스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병원 수익 보전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려는 목적이다. 이는 중구가 지난해 12월 열람공고하고 지난달 11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개했던 내용과 대부분 동일하다. 서울백병원(학교법인 인제학원)은 반대의견을 중구에 제출했었다. 인제학원은 "종합의료시설 결정으로 기대되는 공익은 미미한 반면, 인제학원이 입게 될 피해는 중대할 것"이라며 "폐건물로 방치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우려를 덧붙였다. 그러나 중구는 코로나 사태에서 겪었듯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서울시중구지회 창립 발대식이 지난 2월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인복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호준 전 의원,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조미정 의원, 김정안 중구시장협의회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김재용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영철 남대문시장 대표이사,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 김정실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장 등 2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박인복 중앙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윤광휴 지회장에게 중구지회장 임명장과 승인패를 수여하고, 새로 선임된 임원진들에도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중구지회 임원진은 고문에 김재용, 부지회장에 하재호 김종운 강정석 서영기씨 등이다. 윤광휴 중구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987년 남대문시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지켜봤다”며 “이제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업영역에서 우리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동료 소상공인들과 함께 고군분투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회장으로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회장 윤영기)는 지난 2월 15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4년도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적회원 26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회계년도 결산승인의 건 및 잉여금 결손금 처분안 △2024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안 △운영위원 선임안 등을 만장일치로 심의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 신규회원 영입을 최대화 하고, 회원상호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회원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애로사항에 공동 대처하며, 지부 기능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수익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기본 운영방침을 정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문화토탈사인 이영헌 대표가 협회장 표창을, 인포인트 엄청진, 정우기획 이재복, 정다종합광고 이정우, 서울미공 강석원, ㈜천일애드 김치환 대표가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윤영기 회장은 “2024년도 제39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중구지부도 2023년 1월 구청과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서울시 최초로 간판 재능기부 1호
중부소방서(서장 김길중)는 지난 2월 14일 명동 관광특구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안전 제로(ZERO)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만큼 안전한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내용은 △명동 관광특구 먹자거리 노점상인 화재안전컨설팅 △노점상인 소화기 배부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동거리인 만큼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에서는 화기 사용 등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 이하 서울인쇄조합)은 오는 2월 21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쇄인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추진한다. 이날 오후 2시 중구청 앞에서 집결해 서울시청까지 행진하는 이번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총궐기대회’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도심산업인 인쇄산업의 재정착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쇄산업은 서울시 5대 도시제조업(인쇄, 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중 하나로 인쇄 공정별 전문화 및 상호 협력· 집중화를 요하기 때문에 한곳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단지조성이 필수 불가결하다. 따라서 인쇄업계는 세운지구 공원·녹지 조성 시 신성상가와 진양상가 지하 2, 3층을 인쇄단지로 개발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장으로 중구 소재 인쇄업체에 공공임대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기수립됐으나 이번 재정비계획 변경안에 빠진 서울메이커스파크(SMP지식산업센터)와 인쇄스마트앵커에 대해서도 원래의 취지대로 건립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서울메이커스파크는 600년 전통의 인쇄문화산업 최대집적지인 중구의 5천500여 인쇄업체와 문화산업이 협업하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2월 14일 서울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 중구의회와 충남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과 충남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 정옥균 부의장, 최명수 의원, 박병훈 의원, 송영천 의원, 심정수 의원, 정기수 의원이 참석했다. 2022년 7월,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이 중구의회를 방문해 도농교류 협력의 뜻을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중구의회는 금산군의회와 함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을 상호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지향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행정,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기관 및 주민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축제 초청·방문, 체험학습 등을 통해 도·농간 연계 협력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의 인구 감소와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도농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서울 중구는 2월부터 저소득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60만원을 최대 32가구에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은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그동안 지원을 받았던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중구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 에코스퀘어(www.ecosq.or.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노후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 배출량은 8분의 1에 불과하지만, 열효율은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친환경 보일러 98만대 설치를 지원한 결과 이산화탄소(CO2)가 18만7천376톤 절감됐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2천839만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효과를 거둔 것이다. 또한 난방 효율은 13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