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4. 26 지난 14일 열린 제23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찬현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약수시장 일대 정비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증진을 아우를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약수시장 일대는 인근에 대단지 공동주택과 종교 및 상업시설 등이 위치해 상주인구가 밀집되고 교통량 증가와 유동인구가 많은데 비해 이면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노후됨에 따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고, 마을버스 운행으로 인해 혼잡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약수시장 일대의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건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은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버스 노선변경을 검토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차량 통행방식과 교통시설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집행부에서 약수시장 일대 이면도로에 대한 현장 실태
/ 2017. 4. 26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2주년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일대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현재는 중구 인현동1가인 서울 건천동에서 1545년 4월28일에 태어났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행사로 덕수이씨 종친회를 비롯해 구민, 학생,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악공연, 무예시범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과 다례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충무공 영정에 헌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례는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경수 중구문화원 부위원장이 아헌관을, 김문원 대한노인회중구지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행한다. 이규현 한국예절교육학회 회장이 축관을 맡아 축문을 낭독한다. 영정은 덕수이씨 14대손이 봉안하고 다례상에는 중구 내 15개 동에서 준비한 제사음식 15종을 차례로 진찬한다. 진찬 시 사회자가 음식 준비과정과 식재료 원산지, 손질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다례 후에는 내빈과 구민
/ 2017. 4. 26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막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단열재, 단열창호, 고효율보일러, 고효율 LED조명 등을 설치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융자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신청대상은 주택·건물 소유자 또는 매매계약을 진행 중인 계약자로 연 1.45%의 고정금리,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융자해준다. 융자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100%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택의 경우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천500만원까지 융자되며 다가구주택이면 층별로 1천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건물은 최소 500만원에서 단일건물은 최대 10억원까지, 대학이나 병원과 같은 집합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금년 12월8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다만 그 안에 전체 융자액 150억원이 소진되면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번거로운 방문 절차를 없애고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을 도입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FUND/)를 통하면 쉽게 융자지원을 신청할
/ 2017. 4. 26 중구(구청장 최창식)의 마을특화사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15개동 마다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거나 버려진 골목길을 지역명물로 살리는 등 개성 넘치는 사업 아이디어로 특색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회현동은 골목협의체를 만들어 마을 고유명소인 '남산옛길'을 가꾸고 새로운 마을자원을 발굴한다. 남산옛길은 우리은행 본점 앞 은행나무에서 시범아파트에 이르는 메인코스와 지하철 회현역에서 회현동주민센터를 거쳐 시범아파트로 향하는 제2코스로 구성된다. 도심대로와 남산을 이어주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이다. 주민들이 나서서 고보조명과 자투리 녹지를 곳곳에 조성하고 노후계단에는 트릭아트 벽화를 그려 삭막한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꾼다. 을지로동은 을지로에 터를 잡고 활약 중인 청년예술가들과 협력해 예술이 흐르는 마을을 구현한다. 동주민센터에 조성된 주민복합공간 '을지다움'에서 매월 청년예술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해당 작가들이 예술작품 관람법을 소개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신당동은 지난해 12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골목길 담벼락에 인기 수학퍼즐 스도쿠와 채근담 이야기를 그려 넣은 '지혜의 담'을 조성함으로써
/ 2017. 4. 12 중기청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선정 세계적 액세서리 성지인 남대문시장에 청년상인들이 몰려온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패기와 감각 넘치는 청년상인을 선발해 남대문시장 연세액세서리 상가 내 비어있는 점포 15곳에 입점시킨다. 이를 위해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임차료, 점포 인테리어, 상품 마케팅, 홍보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사항도 지원한다. 이처럼 청년상인들이 남대문시장에 둥지를 틀 수 있게 된 것은 중구가 '2017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공모하면서 남대문시장이 선정됐기 때문. 이에 따라 국비 3억7천500만원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년상인의 전통시장 내 창업을 도와 침체된 전통시장의 변화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올해 남대문시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16개 시장이 뽑혔다. 1만2천여 개의 점포로 이뤄진 남대문시장은 1천700여개의 품목을 취급하며 액세서리, 아동복, 안경, 시계, 카메라, 군복, 갈치, 칼국수, 호떡, 만두 등 다양한 명물과 특화골목으로 하루 40만여 명의 방문객과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오가는 국가대표 급 전통시장이다. 그 중 청년상인이 들어설 연세액세서리 상가
약수동 동호로 8라길 공사 전(좌), 공사 후(우). / 2017. 4. 12 약수동 동호로 8라길 12 부근에 좁고 균열이 생긴 아스팔트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던 도로가 쾌적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 3월 26일 마무리된 이 도로공사는 양찬현 중구의회 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루어졌으며, 2017년 들어 처음으로 중구청에서 실시한 도로공사로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도로를 폭 4m∼8m, 연장 85m, 면적 510㎡의 도로로 탈바꿈 시켰다. 공사 대상이 됐던 구간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금호산 산책이나 교회를 가기 위해 이 길을 반드시 지나야 하는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다. 2017년 도로보수공사의 첫 포문을 연 양 의원은 "2016년에도 지역을 돌며 현장에서 문제점을 직접 발견하거나 민원을 듣고 중구청에 건의해 작은 것에서부터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었다"면서 "2017년 도로보수의 첫 출발을 약수동에서 하게 된 만큼 항상 지금의 초심을 유지하면서 약수동을 쾌적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quo
지난달 23일 중구의회에서 이화묵(좌), 고문식(중), 정희창(우) 의원이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2017. 4. 12 중구의회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 등 3명은 2016년 7월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8개월 만에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1년 안에는 복당할 수 없지만 특별한 사안이 있었음을 감안해 3월 17일 시당에 복당신청을 하자마자 면접을 본 뒤 곧바로 입당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중구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라도 분열과 갈등을 딛고 새로 임명된 당협위원장과 함께 어려움에 처해있는 당 조직을 재정비 하고, 그동안 무소속으로 있으면서 챙기지 못한 지역 살림을 챙기고 당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년간 당을 아꼈던 저희들이 당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 경선당시 우리들을 외면했던 분과 다를 바 없는 만큼 하루속이 입당하라는 당 고문과 당원들의 뜻을 받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복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2016년 7월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을 떠나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면서 저희들을
/ 2017. 4. 12 중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관내 3만4천684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구청 토지관리과나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열람이나 인터넷 열람(http://www.junggu.seoul.kr)으로도 가능하다. 만일 인근토지와의 지가 불균형 등 토지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5월2일까지 구청 토지관리과나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중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문의 구청 토지관리과 지가조사팀(☎3396-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