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5. 10 오는 7월 18일 전국적 시행 예정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7월 18일 시행을 앞둔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를 미리 제공한다.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는 건축물 지번 및 표시 변경, 말소 등으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구청에서 건축물 소유자를 대신해 관할 등기소에 촉탁 처리해주는 제도다. 등록면허세(7천200원)를 세무과에 납부하고 우리은행에서 등기신청 수입증지(3천원)를 구입해 중구청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법무사에게 20∼30만원의 대행수수료를 주고 이를 맡겨야 됐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 절감효과가 쏠쏠하다.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는 건축법 개정에 따라 7월 18일부터 실시되는 제도다. 그러나 중구는 민원인이 얻는 혜택이 크다고 판단해 제도 시행 3개월 전인 지난 달 17일부터 선제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건축물대장 정리 및 표시변경 등기촉탁 완료시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리여부 확인을 위해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구청을 재방문하는 등의 불편함이 사라져 재산권 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건축물대장을 변경하고
/ 2017. 5. 10 중구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난해 처음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을 중심으로 정신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올해는 관내 모든 신생아와 영유아 가족으로 대상을 넓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 시기부터 정신건강을 조기 관리해 청소년기의 정서 및 행동문제를 차단하고 영유아에게 깊은 영향을 주는 가족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우리가족 마음건강 안내서'를 제작해 가족의 정신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자가진단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우리가족 마음건강 안내서는 영유아에서 부모와 조부모까지 3대 가족의 세대별 정신건강 자가 점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대로 나눠 △영유아 정서행동발달 평가, 자녀와 주 양육자간 애착유형 파악, 한국형 ADHD 평가 △보호자 양육태도 점검, 스트레스·우울감 측정, 음주수준 파악 △노인 우울감 척도, 치매 등 세대별 정신건강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른 특징 및 양육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중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생아 및 영유아 가족을 비롯한 총 4천300여
/ 2017. 5. 10 14개 기관서 21개 테마부스 운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기부와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작은 영웅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중구 전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과 학생,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중구 기부봉사 페스티벌-당신은 히어로'를 개최한다.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저소득 주민을 지원한 기부·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의 정신을 보다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21개의 테마부스와 함께 기부봉사 비전 선포식, 성금품 전달, 배달봉사 체험, 사랑의 쌀 모으기,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500ml 생수 1병에 쌀을 가득 채워오면 2천원권 바자회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기부도 하고 바자회 물품도 살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이렇게 모은 쌀은 중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배분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쌀, 콩, 기장 등 오곡 500kg을 직접 섞어 100개의 '오곡 건강쌀통'을 만들고 봉사단 3팀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 2017. 5. 10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청년에게 2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 협의체는 9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4일 회의를 열고 미소샘 치과에서 지정 기탁한 2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앞으로 직능단체와 지역 유지들과 협의를 통해 추가 지원을 논의키로 했다.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계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주민센터를 찾은 청년(93년생) 때문에 신당동 주민센터 2층 주민사랑방에 모였다. 대상자는 유방암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중 회사에서 영업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아 수입이 없어 어머니는 지인이 있는 지방으로 가시고 혼자 집도 없이 낡은 차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이다. 김선진 위원장은 "아직 어린 청년이 사회로 나와 현 상황에 대해 위축도 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 같은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희망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이 청년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청
/ 2017. 5. 10 중구는 정책 제안의 참여율을 높여 양질의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100인의 주민 프로포즈단'이라 불릴 정책 제안그룹에는 관광해설사, 청년상인, 지역예술인, 통계조사원, 물가모니터 요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형태로 구정과 연계돼 있는 젊고 적극적인 활동가들이 주로 포함된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여러 면모를 들여다보는 이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활발한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밴드로 언제 어디서나 제안토록 하고 주제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필요시에만 구에서 분야를 제시해 관련된 제안을 수집한다. 중구가 이처럼 대규모 정책 제안그룹을 구성한 것은 주민·직원 정책 제안건수가 2015년 392건에서 지난해 277건으로 115건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참여율이 저조하다보니 제안의 질도 떨어져 채택률은 12%에 그쳤다. 중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100인의 주민 프로포즈단 구성'등의 방안이 담긴 '정책제안 시스템 개선계획'을 시행한다. 제안 모집채널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제안 실행 시 담당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인센티
/ 2017. 5. 10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공공기관 정부 3.0 추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춰 지난해 공영주차장 통합무인 정산시스템 설치, 도서관 글로벌 문화체험, 셔틀버스 위치 스마트폰 안내 등 경영 효율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력사업 중 하나인 공영주차장 운영은 통합무인 정산시스템을 설치해 무인운영을 현실화하면서 CCTV 성능개선과 비상벨 및 경광등 증설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효율성, 안전성,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4년 연속 도서관 다문화 행사를 열어 결혼 이민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사회 적응을 돕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팎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4월에는 공단 직원 2명이 회현체육센터에서 운동하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가 된 7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 내 중부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조치로 살려낸 사람들에게 수여하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거리마다 후보 벽보가 부착됐다.<왼쪽부터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홍준표(자유한국당), 안철수(국민의당), 유승민(바른정당), 심상정(정의당)>. / 2017. 4. 26 제19대 대통령선거 운동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중구에서도 각 당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등록한 후보는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3번 안철수 국민의당, 4번 유승민 바른정당, 5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이다. 이밖에도 6번 조원진 새누리당, 7번 오영국 경제애국당, 8번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9번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11번 남재준 통일한국당, 12번 이경희 한국국민당, 13번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14번 윤홍식 홍익당, 15번 김민찬 무소속 후보 등으로 역대 최다인 1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하지만 21일 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가 사퇴해 14명으로 줄어들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은 17일부터 선거 전날인 5월 8일 자정까지 22일간 공식선거운동
/ 2017. 4. 26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수급자 발굴에 나선다. 경기침체 장기화 및 고용여건 악화로 인해 가계소득이 대폭 줄거나 가장이 급작스럽게 실직하는 등 공적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계속 생겨나고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에 중구는 행복e음 데이터 23종과 그동안 경찰서, 복지관, 소방서 등 관내 8개 유관기관의 협조로 축적해온 5종의 데이터 등 총 28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수급자를 직접 발굴한다. 의료비 지출 및 가계지출이 소득보다 크게 웃돌거나 긴급 주거지원을 받는 등 특수사정을 가정해 매분기 테마를 정하고 그에 맞는 대상자 자료를 추출하는 것이다. 지난 1분기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초·중·고 교육비지원사업 대상자를 추출해 발굴 조사를 펼쳤다. 2분기에는 치매환자나 장기요양환자로 의료비 부담이 많은 가구와 기초수급신청 탈락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3분기에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와 기초연금 신청대상자 중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4분기에는 동절기를 맞아 그동안 주거비를 긴급 지원받은 가구에서 수급자를 추가로 찾을 계획이다. 이렇게 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