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5.24 중구는 SK미소금융재단과 협력해 중구청 별관1층 교통민원실 내 '중구 생활은행'을 설치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앞선 24일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 중구와 SK미소금융재단 관계자, 관내 전통시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은행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생활은행' 개점식을 가졌다. 미소금융사업을 시행하게 될 '중구 생활은행'은 SK미소금융재단이 세부적인 사업수행을 맡고 중구는 구청사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과 구민 홍보를 담당한다. 미소금융사업이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계층에게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으로 경제적 자립과 안정을 뒷받침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구 생활은행'은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평일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개인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계층에 해당되는 자영업자다. 대출은 종류에 따라 5백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연 2∼4.5%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이번 '중구 생활은행'개설로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은
/ 2017. 5.24 서류심사·면접 거쳐 최종 선정 중구는 중앙시장에서 활약할 청년상인을 5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장 유휴공간에 젊은 층의 트렌드를 잘 아는 청년상인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장에도 활기를 몰고 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영업장소는 중앙시장 내에 있는 어울쉼터 앞 도로 22m구간으로 10팀 이내의 청년상인들을 모집해 노점 매대를 운영토록 지원한다. 영업품목은 이색 먹거리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만 19세∼39세 청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신청은 운영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중구청 취업지원과(3396-5697)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ainbow3@junggu.seoul.kr)로 하면 된다. 중구는 6월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과 경력, 상품의 적합성 및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기존 점포와 중복되는 품목은 배제하며 중구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은 선발과정에서 별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운영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영업할 수 있다. 중구에서는 1년 단위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고 맞춤 제
지난 18일 권오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한기범 한기범 희망나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7. 5.2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사)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키로 했다 (사)한기범 희망나눔 단체는 2011년 설립돼 심장병어린이 돕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는 단체다. 이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농구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 수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조성과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 홍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공단이 보유한 사업장을 활용하여 홍보, 대회유치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올 초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서비스 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혁 이사장은 "공익사업을 우리 공단 본연의 업무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소년들이
/ 2017. 5.24 중구가 개발 중인 '충무로 인쇄문화 투어'가 올해 행정자치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충무로 인쇄문화투어는 충무로 일대의 인쇄출판골목과 역사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올해 들어 중구에서 지역주민, 인쇄업체 등 민간과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로써 중구는 지난해 주민이 스스로 골목문제를 인식해 주도적으로 쾌적한 골목을 가꾸는'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를 배출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국민디자인단은 사업과정 전반에 공무원, 주민,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수요자 입장에서 개발·개선해나가는 그룹이다. 행정자치부는 3월말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중구에서 응모한 충무로 인쇄문화 투어가 포함된 것. 서울시 자치구도 불과 5개구만 선정될 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얻어낸 결과다.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수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정부3.0의 핵심정신과 일치한다는 평을 받았다. 앞으로 수요자 관점의 서비스 디자인과 스토리 발굴에 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충무로 인쇄산업은 조선
/ 2017. 5.24 신록이 절정에 치닫는 5월, 다산성곽길이 예술문화축제로 빛난다. 중구는 호텔신라와 손잡고 지난 20일 다산성곽길 일대(동호로17길)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했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시작해 다산 팔각정에 이르는 약 1km구간이다. 중구는 이 일대를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예술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턴 다산성곽길과 바로 인접한 지역에 한옥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호텔신라가 이번 행사의 공동 파트너로 참여했다. 우선 오후에는 매시 정각마다 한양도성 해설사와 함께 다산성곽길을 돌아보면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양도성 순성놀이'를 총 4회 진행했다.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을 받았다. 다산성곽길 곳곳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았다. 다산성곽길 입구에서는 각자성석(刻字城石) 탁본을 체험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수 각자성석의 탁본을 하고 기념사진도 찍기도 했다. 탁본 체험부스 옆에서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나만의 부채를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별히 서울신라호텔 플라워팀이 진행을 맡았다. 평소 서울에서는 접하기 어
/ 2017. 5.24 영동군서 장수지팡이 100개도 증정 어르신 장기 고수와 노래왕을 뽑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중구청장배 노인장기대회 및 노래자랑(장끼대회)'을 개최했다. 어르신 보호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기대국과 더불어 이를 관람 온 어르신도 즐기고 참여토록 노래자랑을 함께 마련한 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전을 시작한 장기대회에는 관내 어르신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대국이 진행됐다. 경기당 30분의 제한시간이 있고 단판으로 승부를 냈다. 장기대회는 유락경로당 엄기생씨가 우승을, 푸지지오경로당 김영춘씨가 준우승, 광희동 신언식씨가 3등을 각각 차지해 우승자에게는 상품권(30만원), 준우승자 1명에게는 상품권(20만원), 3위에게는 상품권(10만원), 그 외 8강 진출자 5명에게는 상품권(3만원)을 시상됐다. 이와 함께 1~3위에게는 대한장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아마 단증이 수여됐다. 예선전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에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 2017. 5.24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6년 성금 모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의 성금 모금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지난해 연중 모금실적과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실적을 종합해 우수기관을 평가했다. 중구는 민간기부, 재능봉사 등을 저소득층과 연계시켜 생활안정과 자립을 돕는 '드림하티'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모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복지 스토리북 발간 등 지역사회의 기부욕구와 보람감을 북돋는데 집중한 성과다. 지난해 드림하티 사업을 통한 모금액은 28억9천만원으로 목표를 23%나 초과달성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도 16억2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3% 상회한 성과를 거뒀다. 중구는 이렇게 모은 성금을 적재적소에 운용해 3천700여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복지틈새 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식자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성금·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6개의 기부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알짜기부 사업을 전개
◇지난달 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2주년 기념행사에서 초헌관인 최창식 구청장이 다례를 올리고 있다. / 2017. 5. 10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2주년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일대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행사로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덕수이씨 종친회를 비롯해 구민, 학생,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례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경수 중구문화원 부위원장이 아헌관을, 김문원 대한노인회중구지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행했으며, 이규현 한국예절교육학회 회장이 축관을 맡아 축문을 낭독했다. 영정은 덕수이씨 14대손이 봉안하고 다례상에는 중구 1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준비한 제사음식 15종을 차례로 진찬했다. 진찬 시 사회자가 음식 준비 과정과 식재료 원산지, 손질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