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6. 14 혼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중구 관내 기업들의 실버카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실버카는 무릎 또는 허리질환이 있어 보행이 불편하거나 낙상,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데 요긴한 활동보조기구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2일 ㈜파라다이스(대표 박병룡)와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로부터 각각 실버카 100대를 기증받았다. 이번 실버카 기증은 후원자의 다양한 지원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절실히 원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구 알짜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동안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두 기업은 이번에도 대당 16만원에 이르는 고급실버카 200대를 기꺼이 후원했다. 중구는 기증받은 실버카를 회현동, 황학동, 동화동 등 10개 동주민센터와 유락사회복지관, 중림사회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점장 김형준)에서 실버카 100대를 후원해 저소득 노인 100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역시 중구 알짜기부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펼치고 있는
/ 2017. 6. 14 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김한수)에서는 중구와 함께 경로당 개방사업을 통해 경로당 기능 확대 및 지역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위해 거점 경로당을 선정, 경로당 프로그램과 시설을 개방한다. 매주 1회 구연동화를 운영하는 경로당은 △SH롯데캐슬 △롯데베네치아 △삼성사이버 △약수하이츠 △유락 △청구e-편한세상, 전통놀이 교실은 신당5동 하이베르 경로당이다. 주민들에게 시설은 대여하는 경로당은 △신당 △청구 △장충 △청송 △황중 경로당이며, 청소년 연계활동을 하는 곳은 약수 경로당이다. 다산동과 신당동 경로당은 작은 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재단법인 노인지원재단(이사장 송인준)으로부터 경로당 활성화 지원금(592만원)을 지정기탁을 받아 관내 40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해 제공했다. 이번 지원 대상 경로당들은 노인지원재단 사업 취지(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화)에 맞춰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이고 지역 사회 개방 활동에 적극적인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그리고 경로당 중식제공 활동에 필요한 물품으로 식품건조기(23개), 믹서기(13개), 밥솥(2개)와 행정 지원에 필요한 복합기(2개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생계가 버거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연중 융자한다. 융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고 상환능력이 있으며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중구는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생활안정자금의 융자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100% 상향했다. 아울러 융자금 대부이율은 연2.8%에서 연1.8%로 1%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모두 최대 4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에 2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금리는 연1.8%이다. 융자금은 사업자금, 학자금, 전월세 보증금, 재난 피해자에 대한 생계자금 등의 목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구체적인 융자대상은 소득지원자금의 경우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동의서, 소득증명자료를 기본으로 사용용도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재학증명서, 임대차계약서 등을 함께 구비해 중구청 사회복지과(3396-539
지난 12일 중구 잔디광장에서 열린 '중구 기부봉사 페스티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기부자들이 페트병에 담아온 쌀·잡곡 등을 혼합하고 있다. / 2017. 5.2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2일 중구 전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과 학생,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중구 기부봉사 페스티벌-당신은 히어로'를 개최했다.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저소득 주민을 지원한 기부·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의 정신을 보다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21개의 테마부스와 함께 기부봉사 비전 선포식, 성금품 전달, 배달봉사 체험, 사랑의 쌀 모으기,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500ml 생수 1병에 쌀을 가득 채워오면 2천원권 바자회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기부도 하고 바자회 물품도 살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이렇게 모은 쌀은 중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배분됐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쌀, 콩, 기장 등 오곡 500kg을 직접 섞어 100개의 '오곡 건강쌀통'을 만들고 봉사단 3팀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이를 배달하는
대선 중구 투표율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 2017. 5.24 대선 중구 투표율 75.43% 중구서도 41.4%로 압도적 승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고 5년 임기에 들어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선서를 했다. 문 후보는 지난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천800표를 얻어 24.%인 785만2천849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7.1%인 557만951표 차이로 누르고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역대 최다 표차를 기록한 것이다. 3위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인 699만8천342표를 얻었으며, 4위는 바른정당 유승인 후보는 6.76%인 220만8천771표, 5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 6.17%인 201만7천458표를 얻었다. 이날 선거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4천247만9천710명 중 77.2%인 3천280만7천9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구에서는 인구 12만5천249명으로 유권자는 10만9천836명중 75.43%인 8만2천8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중구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77.2%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광식 중부경찰서장, 강언식 남대문경찰서장이 안전한 중구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7. 5.2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중부경찰서(서장 김광식), 남대문경찰서(서장 강언식)와 안전한 중구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범죄현황과 취약지역을 파악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 설계를 반영하는 '중구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변 환경을 밝게 개선해 범죄 심리가 발동하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필동(서애로 3길, 5길)과 장충동(동호로 25길, 25가길), 동국대 주변 원룸촌 일대에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중부·남대문경찰서는 '중구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교통사고 예방과 여성 안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가능한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구는 중부·남대문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 삼아 광희·약수·황학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
중구 소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일 의원. / 2017. 5.24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중구의회 제236회 임시회에서 이경일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중구 소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배경에 대해 "중구에는 조명, 도예, 조각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을지로 예술가들을 비롯해 동대문 대규모 상가와 인현동 인쇄골목 등에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있어 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뒷받침 해줄 조례의 필요성이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중구 소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는 구청장이 소공인에 대한 경영 상담과 제품의 홍보를 위한 사업 등을 할 수 있다는 내용과 소공인이 경영안정 자금을 위해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보증지원을 원할 경우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 조례에서 소공인 지원업무를 위한 구청 전담부서를 두고, 소공인지원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규정해 소공인 지원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중구
/ 2017. 5.24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이 징계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서울행정법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일단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14일 중구 의회 제236회 임시회에서 '30일 출석정지' 처분을 받고 4월 21일 중구의회를 상대로 징계처분 과정에서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구성하지 않았다는 절차적 하자 및 중징계 처분에 대한 재량권 남용을 이유로 징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이와 함께 청구했던 징계처분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징계처분 취소 본안소송에 앞서 5월 2일 우선 인용됨에 따라 출석정지징계의 효력이 정지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출석정지 징계처분의 효력이 발생해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집행정지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징계 건은 이 의원에 대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15조와 제4조 위반여부를 확인조사해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통보로 인해 발단됐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15조에 따라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하려는 경우 의장에게 신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