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2월 11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복지관 이용자 대상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소통회에서는 새로운 복지관 미션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5년복지관 운영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 후, 복지관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과 마을을 잇는 LINK’ 라는 미션과 그에 대한 △함께하는 돌봄 △순환하는 나눔 △건강한 관계망 △성숙한 주민 4가지 비전과 핵심 전략을 알렸다. 또한, 올해는 주민성장을 통한 건강한 시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강좌로 △우리동네 아동역사탐험대 △청년특강 △오피스명상 △신노년 노후 준비 ‘이리-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재능공유 강좌 ‘우리동네 탤런트’를 활성화하고 인권, 예술, 문학 등의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 등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소통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내가 생각했던 강좌를 복지관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주민소통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복지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관내 1인 가구로서 6.25참전유공자 제복 미수령자와 쪽방촌 등 주거 취약가구 보훈대상자 148명에 대해 지자체 서면조사와 개별 현장점검 등을 실시, 관내 고독사 위험군 17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고독사 위험군으로 발굴된 17명 중 주변 교류와 지자체 등 돌봄서비스 수혜가 없는 6명에 대해 본인 동의를 거쳐 그 중 3명을 우선적으로 서울시와 연계한‘AI 보훈올케어’사업으로 서울시에 통보했다. 해당자들은 서울시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AI 보훈올케어’는 고독사 위험군 보훈대상자를 서울시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AI 안부확인 △스마트 플러그 △1인가구안부살핌 △똑똑안부확인)와 연계하고자 2024년 서울시와 서울지방보훈청이 추진한 사업이다. 이외 고독사 위험군 17명 중 고독사 돌봄서비스 등 복지 수혜가 미약한 11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별 모니터링을 추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서울지방보훈청은 전국적·주기적으로 국가유공자 고독사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전 지자체에서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국가유공자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5년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유·패션 디지털 교육 및 실습으로 디지털 생산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핵심 인력을 양성해 패션·의류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지원 장기고부가가치 무료 직업교육 훈련이다. 교육내용은 △3D CLO 가상의상 △디지털 패턴 △봉제 및 가봉실습 △취업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며,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우대한다. 교육기간은 3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며,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의류 제조산업, 패턴, 봉제 인력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약수동 A씨는 평소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을 보였다. 혼자 사는 집이었지만 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여 있어 집안에서 이동하는 것조차 힘들었고 생활공간도 부족했다. 또한, 이웃 주민들과의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복지정책과와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해당 가구를 방문해 A씨를 설득한 끝에 지난 1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10시 정도 시작된 청소는 오후 6시가 돼서야 끝났고, 약 3톤의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수거 과정에서 A씨는 직접 참여해 정리를 도왔고, 정리된 집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향후 돌봄SOS 사업을 연계해 청소 및 소독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A씨를 살펴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또한 A씨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생활에 필요한 후원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A씨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 구 통합사례관리사는 “대상자를 설득하는 과정이 힘들 때도 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노력하는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회장 윤영기)는 지난 2월 13일 현대시티아울렛 9층에서 ‘2024년도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적회원 24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회계년도 결산승인의 건 및 잉여금 결손금 처분안 △2025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안 △운영위원 선임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와함께 ’제6대 중구지부장 선임안‘을 상정해 현 회장인 윤영기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임기는 3년이다. 2025년도 사업계획으로 신규회원 영입을 최대화 하고, 회원상호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회원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애로사항에 공동 대처하며, 지부 기능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수익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기본 운영방침을 정했다. 그리고 회원사의 업무편의를 위한 각종 자료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개선과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재해방재단 활성화로 대관업무를 원활히 하고 인·허가 등 회원사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유대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옥외광고협회 발전에 노고가 많은 한양광고기획 이을규 대표를 옥외광고서울시협의회장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영기 회장은 “2025년도 제40회 정기총회에서 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예상하지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중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주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생활안전보험에 무료로 자동 가입된다. 생활안전보험을 통해 중구민은 △상해의료비 1인당 50만원 △상해사망 장례비 1천만원 △13세 미만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만원 한도(자전거 탑승 중 사고로 응급실 내원진료 시 10만원 별도 보장)내에서 보장을 받게 된다. 상해의료비의 경우 상해사고로 인해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치료, 요리 중 화상, 계단 넘어짐 사고, 전기 감전 사고, 낙상 사고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가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중구는 실손보험 가입자에 대한 생활안전보험 상해의료비 지급을 제외하여 개인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장 취지에 맞게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다. 피해를 입은
서울시가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혼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설렘, 아트나잇’ 참여자 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최종 2천356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남성 참가자 신청자가 많은 미혼남녀 만남행사와 달리, ‘아트(Art)’를 주요 콘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이 더 많이 신청해 남녀 지원자 비율이 41:59로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남성은 974명이 신청해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은 1천382명이 신청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이대로는 25∼29세가 17%, 30∼34세가 40%, 35∼39세가 31%, 40∼45세가 12%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지원한 참가자들의 지원동기를 살펴보면 “직장 특성이나 나이로 인한 이성 만남의 어려움, 서울시에서 서류들을 검증한다는 신뢰성,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점” 등을 주요 참가 사유로 밝혔다. 신청자인 박 모씨는 “서울시에서 마련한 만남행사가 검증되고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운영 중인 곳으로, 약 7만 2천여 개 사업체다. 이는 서울시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지난 2월 3일, 조사원 1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조사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전달했다. 조사원들은 기간 중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대표자와 면담하며 자료를 수집한다. 우편, 팩스, 인터넷 조사 등도 병행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다. 조사 결과는 중구의 산업 정책 및 경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보다 면밀하고 효율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1인 단독 법인 사업체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무상근 사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자료로 전면 대체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무인매장도 조사대상에 포함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정책 마련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구는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원에게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