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일대는 어떻게 변해야 살아날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패션·디자인·관광의 상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부근의 주요 거점의 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모은다. 구는 오는 2월 18일(수)과 25일(수) 오후 2시 광희동 굿모닝시티(8층 루비홀)에서 ‘주민동행 지역공론장’을 운영한다. DDP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대한 세부내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재정비 대상 구역은 66만 9천㎡ 규모의 광대한 도심지역이다. 남북으로 퇴계로와 청계천에 접하고, 동쪽은 신당역과 충무아트센터, 서쪽으로는 미(美)공병단 부지와 훈련원공원을 경계로 한다. 특히, 트리플 역세권이면서 국립중앙의료원, DDP, 평화시장과 여러 패션의류몰, 충무아트센터 등 '국가대표급' 기반 시설이 밀집했고 도시정비형 재개발(예정)구역도 품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문화예술, 관광, 뷰티패션, 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도심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개발 구상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이 미 공병단 부지로의 이전을 확정하면서 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를 비롯해 인접한 훈련원공원, 구민회관 등의 향후 활용 방안이 중대 이슈로 부상했다. (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명동 행정청사 신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새로운 청사가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지역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2월 12일 열린 착공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 건립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기존 명동 주민센터는 1994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잇따랐었다. 특히, 청사 지하는 침수와 안전 문제로 활용하지 못했고, 비정형적 건물 구조로 인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오랜 숙원 끝에, 새 청사는 기존 부지(남산동2가 9-6 일대)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천880㎡ 규모로 건립된다. 청사가 지어지는 남산동 일대는 명동관광특구와 남산을 잇는 길목이자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된 관광객들의 휴식처이다. 또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이자 골목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특히, ‘재미로’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일러스트 등 문화 콘텐츠가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역적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제291회 임시회 기간 중 인 지난 2월 11일,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된 한국자유총연맹 가설건축물 현장을 찾아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이정미 부위원장, 길기영 의원, 허상욱 의원이 함께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크레스트72 가설건축물은 가설전람회장 용도로 만들어졌는데, 현재 가설전람회장 이외의 용도인 예식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운영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시정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방문했다. 위원들은 “가설건축물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축법규를 준수하고, 영구적인 건축물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취약해 관리 및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설건축물의 화재 등 내진설계 부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 요구 등 추가적인 보완 사항을 전달하며 빠른 시일 내에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은 “1회적인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까지 책임지는 의정으로 구민들에게 신뢰를, 지역사회에는 분명한 변화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2월 10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91회 임시회 기간인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업무보고를 대비, 지역 내 다양한 시설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살피며,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윤판오 부위원장, 조미정 의원, 양은미 의원은 먼저 동대문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지원을 하고 있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방문했다. 이 곳에는 소재권 의장도 동참했다. 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 주변의 도매상인들의 다양한 의류 및 잡화를 전시하는 쇼룸이자,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 동대문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바이어라운지 내 전시공간, 촬영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구체적인 사업추진 내용 및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려움에 처한 시장 상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홍보 활성화에도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또
제291회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임시회가 2월 10일 오전 10시에 개회했다. 오는 2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2024 회계년도 명시이월 추가보고 △2025년도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결산검사 위원 등을 선임하게 된다. 이번 중구의회에 제출된 조례안은 △중구 청년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중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의회 기본 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19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남희 기획재정국장은 ‘2024년도 명시이월 추가 보고 제안설명을 통해 “2025년 본예산 의결일인 작년 12월 13일부터 연말까지 교부된 정부 특별교부세 및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능형 CCTV고도화 사업‘ 6억원 등 8개 사업, 49억3천만원이 교부됐으며, 사업추진 일정상 2024년 내 지출이 어려움에 따라 추가로 명시이월 처리했다. 이에따라 2024년도 명시이월 총 규모는 당초 의회 승인받은 내역을 포함해 총 24개 사업 112억9천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
지난 2월 10일 열린 제29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미정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예비비로 지출한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는 예비비의 적정성, 투명성, 공정성을 엄격히 따져봐 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1월 15일 중구청은 예비비 3억750만원을 투입해 40억원 규모의 중구민생회복상품권을 특별 발행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구청은 본예산 기준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2022년도에 12억원, 2023년도에 22억원, 2024년도에 16억원을 편성했는데 2025년도에는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지만 사업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상품권 특별발행 명목으로 예비비 3억750만원을 지출했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4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외의 지출이나 예산초과지출에 충당하기 위해서 세입·세출예산에 예비비를 계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예비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예측할 없었던 불가피한 지출 소요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토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방자치단체
“다시 방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가 직접 찾아갈게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다. 2025년 1월 기준, 중구에는 75세 이상 고령자 1만1천597명, 중증 장애인은 1천857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불편을 덜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신청과 수령을 위해 최소 두 번은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에게 두 번의 방문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여권 발급 신청 때, 딱 한 번만 구청을 찾으면 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여권 발급 신청 시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자택으로 방문해 발급된 여권을 전달한다.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즉시 교부되므로 추가 방문 없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구는 오는 12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제291회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임시회가 오는 2월 10일 오전 10시에 개회한다. 오는 2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4 회계년도 명시이월 추가보고 △2025년도 구정 주요업무보고 △결산검사 선임의 건 △중구의회에 제출된 각종 조례안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형연 대표기자> ◇중구의회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