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중구 초등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12월 9일 오전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국가적 돌봄정책의 방향이 결정될 때까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구 초등돌봄에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약속하고 근거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그간 중구가 위탁받아 1년간 진행했던 초등 ‘방과후 학교’는 협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학교에서 운영하고 구는 행정, 재정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대화의 물꼬를 트고 앞으로 실무 T/F를 구성, 중구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구는 초등돌봄을 2019년부터 직영하면서 심각한 구조적․재정적 부담을 안게 됐다. 지난 4년간 182억 원의 구 재정을 투입했으며 이는 교육청이 운영했던 시기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중구 초등돌봄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교육청과 국가가 함께 나서줄 것을 지난 8월부터 지속해서 요청했다. 아울러 10여 차례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어려움을 설명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떤 경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7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 등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지원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중구는 민선 8기를 맞아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를 비전으로 삼고 지난 5개월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 영․유아부터 고등까지 전 과정을 균형적으로 지원하고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교육정책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봤다. 특히 중구형 초등돌봄의 경우 구조적, 재정적 문제를 떠안고 힘겹게 이어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문제를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9월부터 간담회 11회를 실시, 학부모 및 학교장 210여 명을 만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도 구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구·학부모·학교 간 소통 협의기구를 만들어 소통 채널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교육아동청소년과장이 그간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 교육청 면담내용을 정리하여 보고했다. 이어서 김길성 구청장이 초·중·고 전인교육 지원과 초등돌봄·방과후학교 지원 방향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후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박사가 ‘중구 사례로 본 초등돌봄 국가책임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부터 ‘놀이와 배움으로 하나 되는 중구마을 2022 이로움 플레이’를 개최한다. 4차 산업 기술을 놀이에 융합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나눔장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배움과 놀이 한마당이 전개된다. 이로움 플레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PLAY(로봇 운동회, 4차 산업 프로그램(VR, AR, 오조봇, 3D펜), 안면인식 꾸러기 오락실) △공연 PLAY(바투카다 퍼레이드, 초등밴드 송어게인) △나눔 PLAY (시장문화를 배우는 아나바다, 청소년셰프의 간식부스, 이로움 보물찾기) △체험 PLAY(볼풀 에어바운스, 포토존 전통네컷, 24절기 카드게임, VR/아트 작품 전시회)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4차 산업 기술 어렵지 않아요! 특히 ‘디지털 PLAY’는 쉽고 재미있게 4차 산업 기술을 경험하면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딩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로봇 축구’, ‘로봇 줄다리기’와 우주 공간을 탐험할 수 있는 VR 체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꾸러기 오락실’등이 아동․청소년의 참여를 기다린다. 주민이 함께 만드
서울시 중구청소년센터(센터장 김홍준)에서는 12월 3일 토요일 VR부터 창의융합 그리고 각종 미디어 콘텐츠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미디어축제 Into the future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안전과 밀집도를 고려, 2타임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활동을 진행했다. 이 축제는 IT·디지털·미디어 등의 풍성한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V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시뮬레이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창의융합존에서 4차 산업 관련 체험이 진행됐다. 우리가 꼭 알아야할 SNS저작권 퀴즈와 메타버스 직업 체험의 경험은 디지털존에서 진행됐으며, 아나운서체험, 방탈출, 미디어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존이 흥미를 더했다. 또한, 각 콘텐츠 부스별로 QR코드를 모아 퀴즈를 맞히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QR코드 투어도 구성, 참가자들이 IT미디어축제의 의미를 한번 더 되새기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융합동아리 LINK, 미디어동아리 ENTER, 교류기획단 U.S)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콘텐츠로 운영이 이루어지면서 참가 청소년의 눈높이 맞는 활동으로 구성돼 그 의미를 더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2023학년도 신설되는 실용댄스전공 전임교수로 1세대 비보이 출신 배우 박재민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와타나베 시치에몬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박재민 교수는 배우 외에도 스노보드, 농구 해설위원, 국제심판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1세대 비보이 크루인 ‘T.I.P Crew’의 멤버로 활약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이사를 맡고 있으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대회인 ‘2022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 심판위원장 및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의 사회자로 초청됐다. 박재민 교수는 정화예대 융합예술학부 실용댄스전공에서 그동안 공연, 방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형 강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교수는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라며 “신체능력, 해석능력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브레이킹 선수들만이 가진 독창적인 기술을 구현하는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하고 싶다”라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정화예대는 △미용예술학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이용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29일 ‘배움이 느린 우리 아이 이해하기’ 연수를 운영한다. 최근 배움이 느린 학생들의 원인과 지원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가정에서 배움이 느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학업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이 연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수는 200여 명의 관내 초‧중등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학부모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참여 연수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비대면 연수를 동시에 운영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기초학습 지도법과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질 높은 성장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12월 1일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를 1층 로비에 설치해 희망의 불을 밝혔다. 성탄 트리는 구호석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트리 점등식을 갖고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과 서울백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 트리에 걸고 사진을 찍으면 소원을 취합해 2023년 연말 행사에 이루어진 소원을 공유하게 된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환자분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이 빛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이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고 계속되어 코로나19로 지쳤던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탄 트리와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달간 불을 밝히고 내원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성탄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직원들 모습.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12일간, 우수 인재 취업 및 미용예술학부 교류 산업체 채용을 동시 지원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 ‘정화 JOB DREAM’을 진행하고 있다. ‘정화 JOB DREAM’은 정화 우수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산업체의 지속적인 증가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학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이 참여 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우량 산업체 중 나스(NARS), 로레알코리아(유), 미장원바이태현,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샤넬코리아, 순수 청담본점, 에이바이봄, 이철헤어커커, 제오헤어, 주식회사 결이고은, 주식회사 약손명가, 준오뷰티, 차홍, 초이진 헤어, 킴스분장, 톡스앤필의원, 하늘분장, 함경식크리에이티브그룹 등 1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의 회사소개 및 채용정보는 e-디렉토리북으로 제작돼 관심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취업박람회 참여업체와 구직자의 설문조사를 통해 각자의 니즈와 만족도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기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