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20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개인 3명, 법인 2곳을 선정해 지난 3월 3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자 부문에 ㈜투데이아트(대표 조성태), 양미옥 탁승호, 박흥옥씨 등이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부문은 ㈜디비저축은행(대표 윤재인), 장경선씨 등이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3년간 계속 납부한 개인이나 법인이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로 2020년 구세 납부액이 개인은 1천만원, 법인은 5천만원 이상인 경우다. 이중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를 우선 선발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들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 뿐 아니라 장학금 기부 등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분들이다. 앞으로 이들에게는 3년간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충무아트센터 공연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모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14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의 권익향상 및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사업이면 응모 가능하며, 총 사업비는 2천740만원으로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 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단체는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여성의 안전 및 건강 △취약계층 여성복지 등이며 특히 중구의 중점전략과제인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다만,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 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지원신청서, 지원사업계획서, 법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여성보육과 담당자 이메일(beautyash@junggu.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을 대상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4일 까지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규모는 총 40억 원으로, 구 자금 30억 원 이외에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다. 융자 신청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2% 고정금리로(우리은행협력자금 2%대 변동)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융자 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6년∼2020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지하1층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3천만 원 이하 소액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게 융자를 지원할 예정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이 3월 25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지상욱 국민의 힘 중구당협 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중구의회 박영한 길기영 이화묵 의원, 김정전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김재용 중구상공회 고문, 장주홍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한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상공회는 2001년 설립해 올해로 만 20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며 “김재용 김정전 전 회장등 선배들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중구상공회를 지역의 최고의 경제단체로의 위상을 제고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 등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제9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구는 전통시장과 집합상가가 많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 많아 타구에 비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중구상공회는 마음을 굳건히 갖고 다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만남이 쉽지 않지만 SNS등 온라인을 통한 간담회, 단체간의 협력사업과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는 3월 17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주, 상인들이 화합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대문시장주식회사 김시길 회장, 박영철 사장, 신명호 부사장, 남대문중앙상가 남규형 사장, E월드 조호영 회장직무대리, 시장내 지주회 관계자와 남대문시장상인회 산하 34개 상가대표와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2018년 상인회가 지주회사와 혼재 됐던 조직에서 상인들만이 상인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주회와 분리되면서 상인들의 관심이 확산돼 왔다. 그리고 남대문시장 주식회사가 관리해 오던 쓰레기 폐기물 수거를 중구청 지정 청소업체로 넘어간데다 시장내 노점등 도로관리를 중구청이 맡으면서 청소 관리비 징수금액등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함께 상인회는 수년간 적립된 홍보비등의 자체기금을 두고 내부적으로 사용처에 대해 법정싸움까지 이어졌다. 상인회는 혼란의 와중에서도 별도 사무실을 꾸며 조직 운영에 나섰으나 집행부의 사퇴와 자금 횡령사건까지 터지면서 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의실 한켠에 책상 하나만 두며 상인회를 운영, 상인회 위상(?)이 추락되면서 상인회 조직활성화
서울시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중구 산림동에 위치한 을지예술센터(중구 창경궁로 5 다길 18)에서 ‘을 – 이야기, 재료, 실험’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시작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세운상가 일대 도심 산업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3명의 작가들이 이 일대 도심 제조·인쇄산업과 예술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을’을 추진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3개 팀의 책임 작가로는 산업 재료나 기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을 전개한 소동호 작가와 서울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지도라는 매체를 통해 기록해온 유혜인·조예진 작가 그리고 도심 속 다양한 매체를 결합해 새로운 매체(뉴미디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여인혁 작가가 있다. 총 3개팀 13명의 창작자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제조 산업에 대해 듣고 경험하면서 세운상가 일대에서 쓰이는 재료와 기술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가구 조형과 제작 기술을 활용한 작품 5점 △그래픽 디자인과 인쇄 기술을 활용한 작품 4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서울 골목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들여다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서울시내 전체 총 1천9개 골목상권의 월 평균 매출 빅데이터(신한카드 매출데이터 기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 이전 대비 골목상권 총매출은 약 2조원에서 1.6조원으로(▵19.6%), 월 평균 점포당 매출도 1천900만 원에서 1천700만 원으로(▵13.8%) 각각 감소했다. 골목상권 10곳 중 6곳(58.7%)은 매출이 하락한 반면, 4곳(41.3%)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출이 상승했거나 유지하고 있었다. 주거지‧생활권에 가까울수록 매출이 상승‧유지한 골목상권이 많았다. 이들 골목상권에는 중고가구, 조명, 식자재 같은 ‘소매업’ 비중이 41.5% 가장 컸다. 반면, 도심에 가까울수록 매출감소폭이 컸는데 이들 골목상권은 ‘외식업’ 비중이 65.3%로 가장 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소비가 위축되고, 집콕 시간이 많아지면서 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하거나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수요는 커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골목상권과 업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각 상권별 차이가 나타난 원인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큰 관광·MICE 기업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 내 심리상담 전문위원을 배치하고, 3월 19일부터 무료 상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는 서울 소재 MICE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회계·서무, 경영·법무 분야의 전문 상담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영 자문뿐만 아니라, 심리 치유 프로그램까지 지원해 관광·MICE 업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MICE 산업을 비롯한 관광업계는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업계 종사자들의 심적 피로도 또한 한계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회복'을 목표로 관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더불어 종사자들의 마음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심리상담 전문위원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기업 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경력을 보유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