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본동상가 지주들은 최근 (가칭)남대문 본동상가관리단(이하 관리단)을 결성하고 추진위 회장 임명옥, 추진위원장은 박칠복씨를 각각 선출했다. 선출된 두사람은 지주겸 상인으로 본동상가 상인회장을 역임, 관리단 운영에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관리단 발족은 남대문 시장내 건물별로 지주회가 결성돼 건물관리를 통해 상인회와 호흡을 맞춰가며 상가운영에 일정부분 역할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본동상가의 경우 지주모임이 친목모임에 불과해 지주들의 역할이 전무함에 따라 지주회 결성을 통해 지주들의 이익과 상가발전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관리단은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임대료 수익이 급감한데다 점포 공실률이 늘어나는 등 침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1차 사업으로 본동상가 토지 및 건물에 대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결정 구역해제 심사를 신청하기 위한 반송신청서를 240여명 지주들에게 보냈다 본동상가는 관리단 발족에 앞서 (가)본동상가 개발추진위원회가 유통시설 및 주거 및 위락시설로 개발키 위해 발족돼 수년째 활동해 왔으나 154필지 240여명(지분소유자 포함) 지주들의 낮은 참여등으로 정비업체가 철수해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5월 3일부터 부동산 민원창구에서 종이신청서 대신 전자신청서로 민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종이신청서 양식을 전자화해 태블릿 PC에 탑재해 방문 민원인이 토지(임야)대장 등 7종의 부동산 민원 발급 신청을 전자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작성시간 또한 단축돼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자민원신청서는 문서 작성 및 입력기능 등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편리하고, 태블릿의 해상도와 터치감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와 직원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자신청서 작성시 직원이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신청내용을 빠르게 확인·수정하는 1:1 맞춤작성서비스가 가능하다. 처리된 전자민원신청서는 전자서고에 전자문서(DB)로 보관·관리가 가능해 종이신청서 제작비용과 사무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빠른 검색이 가능하여 정보이용 효율성 향상 및 정보의 유출 방지,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이다. 부동산 전자민원신청서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구는 내달 중순부터 구청 1층 로비에
서울시가 향후 10년 서울의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 수립에 착수한다. 급격한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명확하고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민간전문가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세훈 시장과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위원이 참석하는 발대식을 갖고 ‘서울비전 2030’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간위원 중 1명을 호선해 ‘위원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서울시)와 ‘서울․미래․비전’에 대한 발제(서울연구원)도 있을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사’(4.22.)를 통해 “행정기관, 정책전문가 등 각계가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확실한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는 ‘다시 뛰는 서울’을 위한 비전과, 매력 있는 글로벌 경쟁력 초일류도시 목표 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은 △동호로 211 삼거리(아우디 전시장 앞) 좌회전 허용 △신당래미안하이베르 아파트(퇴계로90길 74) 후문 앞 차량 통행체계 개선 및 보행로 확장 △신당누리센터 앞 횡단보도 신설이다. 이 3가지 사업 모두 서양호 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아이디어를 내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동호로 211 삼거리는 좌회전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때문에 동호로 15길로 진입하고자 하는 차량은 장충체육관 앞까지 200m 가량을 직진해 유턴 후 다시 우회전으로 진입해야만 하는 수고를 겪어야 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거리에 좌회전 신호기와 별도 대기 차선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동호로 211 삼거리 좌회전 진입은 이르면 오는 7월 초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당 래미안하이베르 아파트 후문 앞은 그간 도로의 폭이 넓은 탓에 사방으로 진출하는 차량들이 양방통행으로 다니며 차량 간 충돌 및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차량 진행방향을 일방통행으로 단순화하고 보행로를 확장해 구민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오는 5월 18일까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될 우수 디자인·공예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만든 디자인 상품 판매·홍보숍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상품과 디자이너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디자인스토어 및 7월 오픈 예정인 온라인숍에 동시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 판매증진 및 마케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성·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공예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품목은 디자인 제품, 공예 제품, 액세서리 제품, 그래픽 등이다. 현재 DDP디자인스토어는 재단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포함해 1000여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향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청년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의 신제품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입점 판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새마을금고복지회(대표이사 최천만)가 5월 6일 업무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MG eshop’ 입점을 지원한다. MG eshop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전국 1천300여 금고에서 사용하는 물자구매 채널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사업 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사회적경제조직의 입점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입점하는 9개 사회적경제조직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선정팀으로 우리 사회에 산재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철한 소셜미션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개 사회적경제조직은 △대지를 위한 바느질(대표 이경재, 친환경 로컬 패션상품) △우시산(대표 변의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우산 및 생활소품)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대표 황찬영, GAP/저탄소 인증 친환경 사과 및 컵과일) △리벨롭(대표 한동귀, 친환경 소재 주방 및 생활용품)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 해조류 추출물 양갱 및 플라스틱/펄프 대체 소재) △스페이스선(대표 엄수정, 친환경 비건 비누/화장품)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 발달장애인 예술품 활용 굿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4월 28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소상공인특화산업협회(회장 남원호), 숭의여대(총장 구건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영) 등 중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출범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의 사옥인 ㈜광명데이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에서 발표한 ‘중구 상권분석 현황보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협력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11개 기관과 단체는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창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국보1호 숭례문과 마주보고 있는 남대문시장 1번게이트 앞에 설치돼 이미지에 손상을 입혀온 쓰레기 적환장이 다음달 1일부터 철거에 들어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쓰레기 적환장은 남대문시장 쓰레기 배출량이 늘며 시장곳곳 무단투기를 방지키 위해 2009년 13억원을 들여 시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을 남대문시장주식회사 미화원들이 수거, 지하에 분리, 보관했다가 거둬가는 시설로 운영하다가 설비노후화와 잦은고장으로 관리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지하 이용을 중단했다. 쓰레기 적환장시설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된 와중에 시장내 쓰레기 처리를 중구청 전담 수거업체로 변경하며 지하 쓰레기처리시설을 폐쇄하고 차량을 운영, 폐기물을 수거해 지상에서 처리해 왔다. 이같은 쓰레기적환장 운영에 주변상가와 인접 점포에서는 민원등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국보 1호인 숭례문과 남대문시장 ‘앞마당’에서 쓰레기를 처리해 방문 외국관광객은 눈살을 찌프리는등 소비자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따라 철거된 쓰레기 적환장 지상에는 이동식 화분과 고객휴식을 할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하고 지하 448㎡ 규모 공간은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전문용역업체에 용역을 줘 오는 9월 중 결과가 나오는데로 사용범위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