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총 24곳) 중 새롭게 재개발 사업을 시작하는 신규구역 14곳에 대해 ‘건축법’에 따른 건축행위 제한을 추진한다. 6월 중 시행에 들어간다. 건축행위 제한이 이뤄지면 2년 간(제한공고일 기준) 구역 내에서 건물을 신축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건축허가‧신고는 물론, 이미 건축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공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착공신고도 제한된다. 건축법 제18조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이나 시도지사는 지역계획에 특히 필요할 경우 건축허가나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착공을 제한할 수 있다. 주민의견을 청취한 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년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건축허가 제한 사항은 △건축허가, 건축신고 △단독주택을 공동주택으로 용도변경 △착공신고 △일반건축물의 집합건축물로의 전환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의 승인등이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투기세력의 비경제적인 건축행위와 이로 인한 분양피해를 막고, 사업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투기세력의 유입을 막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 공급 확대 효과를 가시화한다는 목표다. 앞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후보지의 분양받을 권리산정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3만3천97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6월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평균 8.44% 상승했고, 주거지역 11.19%, 상업지역이 7.49%, 최고지가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인근에 위치한 충무로1가 24-2번지로 2억650만원/㎡이고, 최저지가는 매봉산 공원 인근 임야인 신당동 산56번지로 18만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 또는 일사편리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및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5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
회현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형석)가 남대문 삼익패션타운상가에 도자기접시와 트라이탄 친환경밀폐용기 400여 점을 지원했다. 삼익패션타운은 이 상품을 활용해 지난 18일 상가 정문에서 5월 가정을 달 고객감사 이벤트을 진행 했다. 이 행사는 상인회에서 준비한 우산과 회현동새마을금고가 지원한 도자기접시(대찬기1P 중찬기2P)세트와 트라이탄 용기 5종세트을 내걸고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며 상가활성화를 추진했다. 회현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위축된 내수경기 활성화을 위해 전통시장,소상공인,골목상권 등 이용고객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해 연말부터 금고 주변 지역상권 고객에게 물품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및 내수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선착순 300건 월불입액 50만원 최대한도로 연3.5% 금리을 보장하는 특판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삼익패션타운 박인순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상인들의 매출이 급감한 시기에 회현동새마을금고의 물품지원은 고객과 입주상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일”이라며 “상가에서도 별도 사은품을 준비해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 상가활성화를 통해 어려운
신당5동(동장 김남희) 효행장려위원회 김거부 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점심식사’ 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에게 매주 1회 6명씩 식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 대상자에게 1회성으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4차례 이상 식사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가 계속되어 소외되고 있는 저희 노인들에게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주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간 김거부 회장은 매년 신당5동을 위해 봉사하며 관내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경로잔치를 여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김거부 회장은 “신당5동에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 점심 식사 대접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남희 신당5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거부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 명동주민센터(동장 김인배)에서 관내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명동은 저소득 주민 대부분이 1인 가구이며 특히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고시원에 거주하는 세대가 전체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식자재를 직접 구매가 어려운 거동 불편한 가구가 많아 결식이 우려되는 등 해당 가구에 식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사업은 주변에 시장이 없어 반찬거리를 사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을 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지켜본 통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과 주민들의 지지로 2021년 명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밑반찬을 지원한다. 매주 월·목 주 2회 사회적기업인 전문 도시락업체가 동에 3개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배송한다. 이를 관내 통장협의회, 노인일자리가 홀로 사는 취약가구 4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아울러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원과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점검하며 취약계층 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만 50세 이상 고독사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지점장 주승휴)은 2021년 중구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중구에 있는 골목상권 1개소(30∼40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2021년 사업완료시까지 영업중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 해당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절차는 중구 내 골목상권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 후 심사과정을 거쳐 사업활성화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권을 1곳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된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들이 평소 어려워하던 분야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냉장고, 주방시설, 간판 등 낡은 영업용 집기나 시설을 교체하는 비용으로 점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 내 골목상권(상인회)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6월 14일 개별통지 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 경영지원팀 문의 ☎ 02-2174-4404 )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충무창업큐브에서 청년들의 창업을 이끌고 서울시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 경진대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패션·액세서리 산업의 메카인 남대문시장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 패션주얼리 분야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2021년 핫 키워드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어떻게 입점하고 상품을 판매하는지 시장성을 검증하고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실제 방송 제작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코로나 19로 언택트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교육은 1차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이해 및 교육, 2차 현직 쇼호스트의 그룹 멘토링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3차 실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지원하는 것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차 실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이후 그간의 방송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여부를 평가해 최종 선발된 2팀에는 9월에 열리는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70여 년 간 집단공유지로 묶인 쌍림동 182외 86필지의 소유권 정리를 위해 공동소송을 신청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림동 182 일대는 일본인이 남기고 간 귀속토지로 70년 전 연고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등기지분이전 형식으로 불하된 후 1954년 87필지로 분할됐다. 하지만 그 당시 단독 소유형태로 분할 등기되지 못하고 아직까지 80여명의 공동소유 상태로 남아있어 해당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가 불편하고 건축허가 등 토지 이용개발 등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소유자들은 개별 소송을 통해 소유권 정리를 추진했지만 소송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아직 5필지만 정리된 상태다. 이에 구는 적극적 행정지원을 결정하고 지난해 6월 법무법인 엘플러스 및 손정주 법무사사무소와 소유권 정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각고의 노력 끝에 100%가 참여하는 공동소송을 이끌어 냈다. 먼저 구분소유가 되어 있어 소송이 가능한 72필지, 72명의 소유자가 공동소송 합의자로 결정되는 제소전화해(참여자간 소송 전 화해)를 지난해 9월 접수했다. 이와 함께 72명의 공동 원고가 피고 34명(특정 구분소유 확인 불가, 기정리, 개별 소송진행)을 상대로 소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