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아리랑 클럽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30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돈오 중구태권도연합회장,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의장, 박영한 시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중구청장 표창에는 삼성클럽 황재연 사범, 박성준 국회의원 표창에는 LTA클럽 김지현 사범,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삼성클럽 김명현 사범, 중구체육회장 표창에는 중구태권도협회 LTA클럽 권기훈 사범, TOP클럽 김이리나 회원이 각각 받았다. 중구체육회장 표창 부상으로는 고급화장품이 수여됐다.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는 중구태권도협회 강세린(TOP클럽), 김용준(아리랑 클럽), 박지훈(삼성클럽), 이서연(남산클럽) 회원 등 4명에게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중구태권도협회에서는 아리랑클럽 장진수 사범, TOP클럽 김막심 회원에게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구태권도협회 회원들은 중구태권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열과 성을 다해 본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전국 49개 거점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27일 아부다비 뉴욕대 블루홀 공연장에서는 특별한 페스티벌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이 주관한 ‘2024 코리아시즌 UAE’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ADMAF)과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서홍준 음악감독을 비롯한 교사와 단원들은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이다. 2019년 창단 이후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음악을 통한 건전한 성장과 문화예술 교육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연의 파트너인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994년 설립된 UAE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와 국제음악기관이 공동 설립한 이래, 수준 높은 교육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차가운 12월의 밤공기를 뜨겁게 달군다. 오는 12월 5일과 6일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충무로2길 일대)에서 ‘충무로 1946 영화야(夜)식당’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이틀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박동춘)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근 충무로 인쇄문화거리에 퇴근 후 찾는 직장인들이 몰려들며 일대가 복작복작해지고 있다. 소규모 음식점과 인쇄업체가 오밀조밀 모여있는 골목이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력 가득한 곳으로, 직장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축제 첫날에는 야간 먹거리 행사가 진행돼 야외 먹거리존이 설치되고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하이라이트는 둘째 날이다. 오랜 세월 한국 영화와 인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온 충무로의 명성에 걸맞는 인쇄문화 체험과 거리 영화 상영으로 충무로만의 감성을 축제에 담아냈다. 충무로 인쇄사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엽서 전시와 연말 카드 메시지 작성, 독창적인 영화 포스터 전시, 근현대 인쇄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거리 곳곳에 펼쳐진다. 또한 충무로 골목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해 추억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서울 중구는 지난 11월 28일 장충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수제 레몬생강청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박미정 리더강사와 전진영, 신영숙 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수업에서는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 저당 레몬생강청을 함께 만들었다. 함께 만든 레몬생강차를 마시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한, 각자 만든 레몬생강청은 올 한 해 고마웠던 분들과도 나눌 예정이다. 우울증, 가족과의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장충동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꽃으로 이야기하다’를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원예활동을 했으며, 지난 9월 추석에는 ‘오색 꽃송편’을 함께 빚고 이웃과 나누었다. 장충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1인 가구 행복브릿지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약수 나누림 예술마당’을 진행했다. ‘예술마당 전시회’는 중구문화원에서 선보였으며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평생교육 중 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작품과 서예 동아리, 사진반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합창단 ‘하모니어스’의 합창 발표회가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작품을 출품했던 ‘붓으로 쓰는 손 글씨’ 외 6개 반의 수강생과 친지와 가족이 참석, 자신의 작품을 뽐내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합창 발표회’는 평균 연령 77세의 하모니어스 시니어 합창단으로 총 8곡을 선보였으며 80여 명의 관객을 동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합창에 대한 흥미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내 자신을 찾을 수 있었으며 오늘의 작품은 나이가 들어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나에게 바친다.”라는 소감을 발표하여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윤동인 관장은 발표회 환영사에서 “어르신들의 하모니는 감히 흉내 낼 수조차 없는 세월의 빛이 녹아 들어있어 여러 감정을
중구충무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박동춘)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12월 5일부터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충무로 2길 일대에서 ‘충무로 인쇄문화거리 축제’ ‘충무로1946 영화야식당’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인쇄문화 체험, 무대공연, 영화상영회, 야간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무로1946 영화야식당에서는 야시장 인기 푸드트럭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천원 금액 할인쿠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그리고 충무로상인회 매장 대표메뉴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충무로1946 거리 영화상영회, 거리 영화 포스터 전시회와 함께 행운의 룰렛, 사은품을 증정한다. 충무로 1946 영화노래방에서는 1등 30만원 상당 등 총 160만원의 시상금을 걸고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영화음악 버스킹 공연, 바이올린 공연, 영화 삽입곡 가점제등을 실시한다. 따라서 12월 5일에는 인쇄문화 플리마켓, 푸드트럭 야시장 행사, 트리장식 점등식, 주민참여행사, 6일에는 버스킹 공연, KDO브릿지 댄스 경연단의 K-팝댄스, 청년인디밴드의 영화음악 노래, 충무로 1946영화노래방, 국악소녀의 국악영화음악, 제니유의 전자바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에서 사진인문학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현대 사회는 ‘SNS 소통’의 시대다. 누구나 일상생활을 휴대폰 사진으로 기록하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스토리를 만든다. 시각적 이미지, 즉 사진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마스터클래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가온도서관과 신당누리대강당, 다산성곽길에서 진행된다. 실전 노하우부터 업계 이야기까지 사진 대가들의 경험이 담긴 다섯 번의 강연과 직접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을 찾을 수 있는 출사가 마련된다. 강사는 예술, 상업, 르포 사진 등 일하는 방식과 축적된 경험, 인사이트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낼 사진작가로 구성됐다. △판문점 출입기자 및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대한민국을 기록해온 김녕만 작가 △상업 사진과 예술 사진의 경계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 작품을 탄생시킨 김용호 작가 △국내 대표 패션·뷰티 커머셜 포토그래퍼 김한준 작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도전! 달력모델’과 ‘몸짱 소방관 달력’ 재능기부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중석 작가 △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조성한 무장애 남산자락숲길에서 미술 전시회 ‘숲속에서 명화를 만나다’가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열린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과 중구미술인협회(회장 신석주)가 함께 준비한 미술전은 남산타운아파트 뒤편 금호터널 인근 숲길(남산방향)에서 펼쳐진다. 숲길의 데크길을 따라 중구미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중구의 명소, 자연풍경, 팝아트 등 회원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표현돼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술전을 기념해 중구미술인협회에서 재능기부 이벤트도 마련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에 남산자락숲길 옆 남산타운아파트에 위치한 쌈지공원에서 숲길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남산자락숲길에서는 이번 미술전 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숲길의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