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충무스포츠센터는 11월부터 ‘댄스스포츠’와 ‘웰빙댄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 운영한다. 댄스스포츠와 웰빙댄스는 사교댄스의 일종으로 한 쌍의 남녀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사교활동을 통한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는 스포츠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충무스포츠센터 이용회원들의 지속적인 개설요청에 따라 신규 개설됐으며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 오후 6시부터 6시 50분까지 주 2회, 웰빙댄스 프로그램은 월·수·금 오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주 3회 진행된다. 특히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은 중구 댄스스포츠 협회장이 직접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충무스포츠센터 회원이라면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2-2280-8400∼3)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인 ‘천주교 서울 순례길’로 떠나는 걷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 44.1km의 순례 코스 중 중구의 주요 순례길로 떠나는 문화역사 체험 행사로 관심있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천주교 서울 순례길 걷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이다. 코스는 중구 순례길인 명동대성당∼중림동 약현성당∼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6.5km 등이다. 도보순례 해산 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자유 관람하게 된다. (문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02-2269-0413)
중구 을지로동(박용기 동장)은 지난달 31일 가을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함께 청계천을 걷는 ‘아름다운 동행, 효사랑 걷기’를 가졌다. 을지로동 효행장려위원회(회장 방명석)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독거어르신 30명과 효행장려위원회 위원, 을지로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했다. 걷기는 을지로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하나 둘 물들어가는 단풍을 즐기면서 청계천을 따라 걷다 주교동에 있는 음식점 ‘단군나라’에서 저녁식사로 마무리 했다. ‘아름다운 동행, 효사랑 걷기’ 행사는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더불어 이웃을 만들고자 을지로동 효행장려위원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을지로동 효행장려위원회는 목욕봉사, 네일아트 및 이?미용 봉사,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적적하게 지내시는 독거어르신 9명과 결연을 맺어 말벗이 돼 드리는 등 다양한 효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결연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잔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기 을지로동장과 방명석 효행장려위원회 회장은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함
중림(청)·약수(장·노)·중부(중)축구회 우승 중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준우승 남산형제(청)·중림(장·노)·청구(중) 제37회 중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결승이 지난 27일 본부구장인 동국대 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 청년부에 중림축구회가 우승을, 남산형제축구회가 준우승, 장년부에서는 약수축구회가 우승, 중림축구회가 준우승을, 중년부에서는 중부축구회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청구축구회, 노년부에서는 약수축구회가 우승을, 중림축구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 상에는 신당축구회, 장충축구회, 충현축구회, 한겨레축구회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일 동국대에서 개막된 이번 축구대회에는 청년부 9개팀, 중년부 13개팀, 장년부 8개팀 등 총 30개팀 1천200여명이 참여한 예선전에서는 청년부 중림·문화, 남산형제·광희, 중년부에서 황학·청구, 광희?남산형제가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년부에 중림·약수가, 노년부에서는 약수와 중림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었다. 제6회 중구청장·협회장배 골프대회 메달리스트에 윤용진… 우승에 심흥주·정선복 제6회 중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윤용진씨, 우승에는 남자부문서 심흥주, 여자 부문
‘2019 유소년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중구F·S팀이 유치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값진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회는 서울시 체육회가 주관했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극장 공공성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회 진행한 라운드테이블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논의됐던 주제를 바탕으로 그간의 쟁점의 합의점을 찾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오성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미국의 공공극장(Brooklyn Academy of Music) 사례를 중심으로, 장지영 국민일보 차장이 일본 공공극장의 운영방식(도쿄도 23구를 중심으로)을 발제해 해외 공연장 운영방법을 통해 예술의 공공적 가치와 지자체의 커뮤니티 씨어터(community theatre) 운영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최명준 충무아트센터 공연사업팀장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과 방향성, 극장별 운영 계획’을 발제하고 질의응답을 갖었으며, 3차 라운드테이블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던 △공공성 합의도출 △목적과 과제 도출 △각 극장별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을 공론화했다. 충무아트센터의 대중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서울의 대표공연장, 시대와 함께하는 창작극장, 중구지역과 공연예술 생태계 교류의 장으로써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대·중·소극장의 추진과제를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1992년 창단, 매년 중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진흥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대만국제합창대회 개막식 초청공연,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다수의 초청과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구희용 지휘, 안은영 반주로 ‘뱃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강산’ 등의 친숙한 가곡과 가요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를 채운다. 또한 KBS열린음악회, 가요무대, 콘서트 7080,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 안치 기념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와 정통 클래식, 실내악 합창 등 폭넓은 장르의 연주 활동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전문 연주 단체인 포르테 챔버 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됨에 따라 사전 예약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부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 대상 시상식인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오는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된다. 이 시상식은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진호, 이유리)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개최해 왔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온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으로 2015년부터 단독 확대 개최해왔다. 올해는 최초 ‘예그린어워드’가 지향했던 ‘작지만 품격있는 시상식’ 본연의 콘셉트로 돌아가 중극장 블랙에서 오직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올해의 주역을 가린다. 별도의 노미네이트 없이 주요 수상자들은 사전에 발표하며 당일 행사에는 수상자와 뮤지컬계 동료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축제로 만들어나가며 상의 진정한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심사대상 역시 1회와 마찬가지로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공연된 작품으로 심사기간 중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되며 출품의사를 밝힌 제작, 기획사의 작품이다. 시상 부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