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가정내 위기상황 발생시 골든타임내 대처를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0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 ‘슬기로운 안전생활’ 안전교육에 7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1부는 생존가방 꾸리기, 2부는 중부소방서와 함께하는 생활응급처치를 주제로 총 두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생활응급처치는 열사병, 찰과상, 뇌졸중, 낙상, 기도폐쇄 실습 등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누구나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40명이 응답해 98% 만족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응답자들 전원이‘슬기로운 안전생활’교육에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구는 중부소방서와 협의해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주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지자체 기본 업무이다. 재난, 응급상황 발생시 누구나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속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28일까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겐 최대 500만 원의 상금 및 저작권료와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공모 주제는 △공공디자인 △도시갤러리 2가지다. 공공디자인 분야에선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아이디어를 녹여낸 ‘공공시설물’과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공간’ 디자인의 공모를 받는다. 도시갤러리와 관련해선 ‘북창동 미디어 월’에 송출될 영상과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으로 쓰일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 생활하는 이용자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구 공식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나 이메일(idesign@junggu.seoul.kr)로 제안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7점으로,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4점(상금 25만 원)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중구의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함
저소득 주민 자립·자활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타지역에서 운영 중인 사업단을 주민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구 내로 이전을 추진, 6월 4일 다산성곽도서관 1층에 ‘더 마실 카페’를 오픈했다. 더마실 카페는 저소득 주민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카페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중구 주민의 삶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중구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산성곽도서관 인근 지역주민들이나 다산 성곽길을 찾아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쉬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 향긋한 커피향이 나는 카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구 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자활사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여주민의 경제적 및 생활 안정 및 중구 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남준희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월 21일 중구구민회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영 황학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최상기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이수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황학동에서 보노체를 경영하고 있는 남 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제2기를 수료한 뒤 2002년 황학동문고 회원, 2016년 7월 1일 황학동 문고 회장 선임, 2022년 1월부터 2024년 현재까지 중구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갖지 못해 이날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2020년에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힘중구당협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황학동 장영 주민자치위원장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는 시대에 맞고 동 특성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부지구회(회장 김성만)는 ‘2024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을 포상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관한 범 국민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육성회원들에게는 감사를 표시,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어울림 장을 마련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진수, 최근영, 박채은 등 3명 학생에게는 서울청장 표창장을, 박판열 청소년육성회 부회장과 박성이 충무초 교장에게는 서울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함께 청소년육성회 중구지구회 송재우 한영화, 을지분회 김천수 임정임, 을3분회 송미 최준영, 을4분회 이상갑, 을6분회 김영노, 충무분회 이재형 강성종 권외분씨 등 11명이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전백호, 정하율, 김현승, 박수린, 이시아, 김리겸, 엄다온, 박재현, 박세현 군 9명에게는 각각 중부경찰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청소년육성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챌린지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중랑구의회 조성연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기영 의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움직임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중구의회는 환경 및 자연보호를 위한 움직임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발의, ‘서울시 중구 주민참여형 남산숲 조성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진행 등의 활동을 하며, 지구를 지키는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길기영 의장은 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을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5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간의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의견청취(안) 2건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 정례회 기간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구민의 권익 증진과 합리적인 구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는 감사계획서 수립 단계부터 면밀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처리된 안건은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1․6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며 총 6건의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5월 28일 영양 사각지대에 있는 남성 독거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6층 식당에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기초연금·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자립생활 유지를 위해 안정적으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영양더하기 사업 대상자 중에서도 요리 경험이 적은 남성 독거 어르신이 요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조리실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부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마파두부'와 '육원전' 조리 과정을 체험했다. 영양더하기 사업 전담 영양사의 조리 시연을 본 후, 요리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맛보며 즐겁게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리실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즐겁고 보람있었다”며 “이 정도 요리는 해볼 만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하며 요리에 흥미가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조리실습을 통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이 요리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