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1월 29일(월)부터 8일간 15개 동 릴레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청소를 통해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이면도로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싹 치운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 9일(금)∼11일(일)에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2월12일(월) 저녁 7시부터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도 주민들에게 설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적극적으로 알려, 명절에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구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담배꽁초와의 전쟁’ 캠페인도 대청소와 병행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 명동, 신당동 일대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중구는 설 연휴에도 청소를 멈추지 않는다. 2월 9일(금)∼2월 12일(월) 매일 청소 특별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즉시 출동, 처리할 예정이다. 중구는 평소 집회가 자주 발생하는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주말이나 야간을 가릴 것 없이 집회 뒷자리를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번 설 연휴에도 예외는 없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마련한 신속통합기획을 가장 먼저 실현한 곳이 바로 중구 신당10구역입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월 24일, 장충동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중구 예산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구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할 때 도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중구민의 염원과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가 만나 30년간 꿈쩍 않던 규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구청장은 “오 시장이 시장 혁신을 위해 꼭 가보라고 추천한 네덜란드 마켓홀을 지난해 방문해, 우리 전통시장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힌트를 얻고 왔다”고 밝혔다. 중구 신중앙시장은 지난해 서울시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는다. 김 구청장은 신중앙시장 아케이드 윗 부분을 ‘모든 세대가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서울시의 지지를 구했다. 이 밖에도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훈련원공원 K-POP 복합문화시설 건립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광희동 동대문환승 공영주차장 건립 등에도 서울시가 관심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9일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의회 기본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재의요구안 △2024년 사업예산안 재의요구안 등 민선8기 들어 재의요구된 총 4개의 안건과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상정해 모두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재적의원 9명중 출석의원 9명이 참석해 무기명 비빌투표를 통해 찬성 5, 반대 4표로 과반수를 얻지 못해 모두 부결됐다. 다만 2024년 사업예산안 재의요구안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 퇴장하면서 출석의원 5명 중 찬성 5명으로 과반수를 얻어 가결됐다. 재의요구가 가결됨에 따라 2023년 12월 12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최종 예산안으로 다시 확정됐다. 사업예산안 재의요구안 표결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구청에서 재의요구가 의제가 되기 전에 재의요구를 철회했으므로 무효인 안건임에 따라 재의 요구에 대한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표결 전 퇴장했다. 앞서 중구는 12월 28일, 2024년도 새해예산안 의결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예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본예산 심의에서 부당하게 삭감된 예산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재의요구를 철회하고 73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민생 예산을 다시 살려내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19일에 열린 283회 임시회에서 돌아온 결과는 이미 적법하게 철회해 무효화 된 ‘재의요구안 가결’이었다. 원안이 그대로 가결돼 80억 원이 삭감된 채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이제 중구는 삭감된 민생예산이 돌아올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통과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정된 의안의 절차적 하자에 이의를 제기하며 표결을 보이콧했다. 민생을 위한다면 무효화 된 재의요구를 무리하게 상정해 의결할 것이 아니라 절차에 따라 제출된 추경예산안을 처리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는 “민생과 관련된 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챙기는 것이 본질, 이제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중구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로 돌아와 ‘조속히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제를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3년 서울시와 행안부 등으로부터 수상한 다수의 표창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중 3분의2 이상이 신규 분야에서 수상해 중구가 지난 한 해 더 높이 도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의 빛나는 사업들을 돌아보며 올 한해 중구의 잠재력을 가늠해본다. ◆재난 대응 분야 중구는 재난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재난의료 교육․훈련 도상훈련 △재난의료 교육․훈련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생물테러 대응 유공기관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관련 유공기관 표창도 받았다. △지자체 최초 호텔을 활용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 △민간 자원활용 모델 마련 △신속한 역학조사 및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보건소 선별검사소 연중운영 및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된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구청장을 포함해 훈련참여 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2개 구가 수상했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 분야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신청·접수·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보건복지부가 2022년 9월 2차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중구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 이전부터 시스템 구축에 협조했다. 구 직원을 보건복지부에 파견하고 담당자들과 시험 운영을 진행하며 시스템 운영과 보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긴밀히 공유했다. 시스템 개통 후엔 문제점 개선을 위한 건의, 전산 테스트, 모바일 행복이음 사용자 테스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업무처리자동화(RPA)도입, 보건복지부 업무 진행 등 여러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 국민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착에 중구가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연다. 구가 지난해 개최한 ‘1일 현장 구청장실’에서 나온 주민 제안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5개 동을 모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다. △경사로 열선 설치 △지역 상권 활성화 △교통시설 설치 △흡연 단속 △생활환경 개선 등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을 받아 55건은 현장에서 답변했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나머지 132건은 예산이 확보되거나 사업 시기가 되면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 소통간담회’에는 동 별 7∼10명의 주민이 참석해 해당 동의 주민 제안 이행 결과를 보고받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구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주민의 제안을 한 번 듣고 끝내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제안은 즉시 추진하되, 그 과정을 낱낱이 주민과 공유하겠다는 구의 강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자리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라는 중구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중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691억원을 확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썼다. 특히 사업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시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서 확정된 2024년도 중구 주요 예산은 △사회복지 예산 36억 1천800만원 △교육복지 예산 2억원 △공원·환경 예산 75억 9천800만원 △도로·교통 예산 6억 5천만원 △도시계획및주택정비 예산 152억 7천만원 △도시안전 예산 98억 8천900만원 △문화관광 예산 135억 5천600만원 △산업경제 예산 183억 42천00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립 회현어린이집 확충 사업 7억 400만원 △신당동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5억원 △예관동 도로 청소차량 확대 12억원이다. △신당동 친환경 수공간 조성 2억원 △장교동 국내·외 서울공원 정비 1억 6천700만원 △장충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