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는 최근 중구에 코로나블루 예방에 좋은 반려식물 100개와 여름이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해 준 화분과 여름이불은 독거어르신들에개 바로 전달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으로 더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눠준 한국투자공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노인 의료복지시설 및 노인주야간보호시설 등 8개소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 양일간 선제적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와 지역사회 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 보호를 위해 구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검사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4명 한 조로 구성된 검사반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증상여부에 상관없이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모두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설 종사자들도 사전신청 후 서울시 지정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독 했으며, 향후 신규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도 지정병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창업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가칭)’를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역 을지트윈타워 지하2층에 645㎡(195평) 규모로 조성되는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쇠퇴해 가는 도심제조업을 특화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콘텐츠 생성을 지원해 창업으로 연결하는 중구만의 독특한 창업허브공간이다. 구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인쇄산업 및 문화콘텐츠 생산인력 양성, 초기창업기업가 인큐베이팅, 차세대 메이커스 양성 등을 목적으로 ‘을지유니크팩토리’를 국내 최대 창업허브의 산실로 키울 계획이다. 이에 구는 6월 25일 동국대와 혁신창업공간 을지유니크팩토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동국대는 앞으로 을지유니크팩토리를 공동운영하며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3D 프린팅, VFX(시각적 특수효과), IoT(사물인터넷), 레이저커팅, DTP(디지털 평판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공간과 작업한 작품의 전시실, 교육공간 등 12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러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신규인력을 포함해 현업종사자, 경력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산우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6월 27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 우이령 길을 등산했다. 오봉산석굴암 입구(교현 우이령 입구)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우이 우이령길 입구까지 산행을 실시했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강북구 우이동 민속먹거리집에서 막걸리 한잔에 피로를 푸는 등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거리가 약 6.8km 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됐다. 이 길은 1968년 1월 21일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출입이 금지됐다가 2009년 7월 개방된 구간이다.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소의 귀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에서 소귀고개(쇠귀고개), 즉 우이령(牛耳嶺)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알려져 있다. 오봉과 상장봉 사이에 있는 이 소귀고개를 아래 응달말에서 올려다보면 두 봉우리가 마치 소의 귀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6·25 전쟁 이전 이 우이령길은 양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소로였으나, 6·25 전쟁 당시 미군 공병대가 작전 도로로 만들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6·25 전쟁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산동 빗물마을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빗물마을 조성은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켜 하수도로 배출되는 양을 줄임으로써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빗물을 모아 재이용하는 도심 속 물순환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12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총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본격적인 사업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다산동 일대는 지표 불투수율이 98%이상으로 집중호우 시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않아 침수피해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또한 기반시설마저 낙후한 탓에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지역주민과 구가 한마음으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곳이다. 구는 이 일대에 빗물저금통, 자동관수장치, 빗물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주민센터에 이를 이용한 옥상녹화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센터 앞 도로와 동호로11길 도로 가장자리에는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각각 150m, 90m 길이의 빗물 침투트렌치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동호로11길 찻길 일부에는 250㎡ 규모의 콘크리트가 아닌 잔디블록 주차장을 조성하며, 그 인근에는 소담한 레인가든도 군데군데 생긴다. 더불어 동호로11길 일부 및 충현마을마당에는 빗물이 잘 스며드는 투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19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1개월에 걸쳐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우리 동네 소독 봉사활동’은 중구에서 소독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명의 봉사자가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나눔터에서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했다. 봉사자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배포한 소독생활키트(마스크, 손소독제, 마른수건, 일회용 장갑)를 활용, 접촉빈도가 높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공용 시설물의 손잡이 등을 5회 이상 소독할 예정이다. 주요 장소는 중구 내 위치한 △아파트 △학교 △지하철 △공중화장실 △공원 등이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이번 소독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웃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영덕)의 지목을 받아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등 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복지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에 사진을 게재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선희 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며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에게 운동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시작된 정부사업으로 전국에 총 5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서울지역에서는 중구가 유일하다. 선정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중구체력인증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들의 체력상태에 대한 건강 체력기준을 제시하고 과학적 분석방법에 의한 측정진단 처방 및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만 13세 이상 누구나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소 시기는 코로나19 동향에 맞춰 7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균오 이사장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구민이 ‘건강한 100세’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