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6월 25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사진전 및 전쟁음식 체험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혜훈 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소재권 허상욱 이정미 의원, 그리고 자유총 회원 80여명, 중구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자유총연맹 중구지회를 응원 해 주고 6.25 참상을 기억해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함께 하기도 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민병렬 중구지회장은 “6.25 참상을 기억 하기 위해 6.25사진전과 6.25 음식을 체험하고, 통일지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 했다”며 “옥수수, 감자, 개떡, 주먹밥, 건빵 이벤트 등 6.25음식 체험을 하며 아픈 역사를 기억해 다시는 이땅에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폐북을 통해 “74년 전 새벽,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은 60만 명의 사망자와 1천만 명의 이산가족을 발생시켰다”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에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6월 20일 중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과 김길성 중구청장, 이혜훈 국힘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송재천 소재권 허상욱 의원,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이수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회원들과 참석자들은 6·25노래를 제창한 뒤 정용덕 6·25참전 유공자회 전 지회장의 선창으로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내 겨레 내 민족을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께 고개숙여 명복을 빈다.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번영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등의 만세삼창을 통해 안보의지를 다졌다. 김영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6·25 전쟁 74주년을 맞아 치열한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유가족 여러분들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고자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며 “74년 전 가족들을 뒤로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조국의 부름에 기꺼이 한 몸을 던진 역전의 영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 63곳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다산동, 약수동,청구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 중림동민센터 등 15곳이다. 노인시설인 경로당은 회현, 명동, 필동, 묵정, 장충, 공원장충, 광희, 을지, 신당, 신일, 다산, 장수, 충현, 약수, 동호, 청송, 삼성, 대양, 청구, 유락, 신당5동, 동화, 현대아파트 푸르지오, 청구e편한세상, 동화동구립, SH황학롯데캐슬, 황중, 충정(임대), 삼성사이버, 중림구립경로당 등 31곳도 개방된다. 공공시설인 중구 시설관리공단 본부, 중구청 본관1층(작은도서관), 중구구민회관, 회현체육센터, 충무아트센터, 복지시설인 약수노인, 신당종합, 유락종합,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 약수동 커뮤니티센터(약수터)도 개방된다.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등 7곳도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여름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살수차를 투입한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면 도심 열섬효과도 예방할 수 있지만, 최근 폭증하고 있는 러브버그 퇴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러브버그가 물기를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간 구는 주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만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에 달궈진 도로를 식혔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나 시장까지도 물을 뿌려준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살수차’의 운영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날짜와 시간 등 조율을 거쳐 살수차가 해당 지역에 출동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에서 살수차 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올여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러브버그를 모두 잡으려면 기존 살수차 8대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민의 신청이 없어도 13대의 살수차가 골목 골목을 누비며 열기를 가라앉히고 러브버그를 쫓을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정책 브랜드에 걸맞게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무더위와 러브버그를 한 번에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중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문화재단 등 58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시정 운영과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현안 사업 및 정책, 예산집행 현황 등 구정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및 수감 태도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현금성 퍼주기 복지 정책을 지적했으며 △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 방안 마련 △외부재원 확보 및 불용액 최소화 △유휴공간 활용 및 개관을 통한 자체 수입 증대 방안 강구 △공정성 있는 업체 계약 및 직원 채용 △인구 유입 및 출산율 장려를 위한 대책 마련 △취약계층을 위한 유동식 지원사업 확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요구했다. 그동안 중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집행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사전 제출받아 검토하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27일과 6월 3일에는 복지건설위원회에서, 6월 5일에는 행정보건위원회에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50여명이 지난 6월 10일 신당사거리 일대에서 ‘우리 생활속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과제’ 이행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특히 더위에도 회원들이 저마다 피켓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에 물티슈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에 주력했다. 이들이 말하는 5대 시민실천과제는 1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이다. 이영도 회장은 “그간 업소에서 일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그 실천이 느슨해졌으나 이제는 하루빨리 업소나 개인 모두가 1 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머그컵,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참여하는 보람과 긍지로 국가과제인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 모두는 우리 중구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6월 11일 6.25 74주년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시는 6.25참전 원로 용사와 무공수훈자들을 모시고 중구보훈회관 근처 식당에서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혜훈 전 의원과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허상욱 구의원도 참석해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칭송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위로연을 준비한 김영주 중구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여러분들의 공로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참석 인원은 하태환 보훈회관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회 중구지회 정용덕 회장 등 회원 20명, 무공수훈자회 이희진 회장 등 10명, 김병은 등 자문위원 6명, 김선자 여성회장 등 7명, 향군 임원(부회장 1명, 이사 1명, 동회장 4명)들이 참석, 축하했다. 지난 5월 24일에는 김영주 회장을 비롯해 향군 임원, 동회장 여성회장등 25명이 서울 현충원 참배하고 34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재난 등 발생 시 이동형 병원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2024년 이동형 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동형 병원’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 설치하는 의료소를 말한다.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 등을 포함해 기본 50병상(최대 100병상)으로 구축 가능하며 재난 상황 및 규모에 따라 LevelⅠ,Ⅱ,Ⅲ로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중앙 DMAT* 대상으로 이동형 병원(Level Ⅲ) 시설의 설치 및 철수뿐 아니라 물류 운영 전 과정에서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진행된다. 중앙DMAT란 재난이나 사고 상황이 장기화되거나 광범위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하는 팀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요원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사고 유형이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조합으로 파견해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생, 운영인력 등 약 113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Level Ⅰ 출동 및 설치 훈련 △Level Ⅲ 설치 및 운영 훈련 △국내 재난의료체계 및 이동형 병원 개괄 등 이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