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 제17대 이용범 회장 취임식이 지난 2월 2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는 1월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추대됐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이수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 이창우 신당10구역 재개발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용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당동협의장으로 활동하다기 여러분들의 추대로 중구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기쁘기 생각한다”면서도 “55년이라는 세월동안 국가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온 선배 지도자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한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떻게 하면 중구 14개동에서 활동하는 새마을협의회원들의 결속력을 높여 활기찬 조직으로 만들것인가 하는 의무감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1세기 새마을운동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 정신에 나눔, 봉사, 배려, 지구촌, 청년등의 시대정신을 더한 뉴 새마을운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이 2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를 통해 디자인재단이 발표한 DDP와 주변 지역 재조성 계획에 대해 ”DDP만을 위한 재조성이 아닌, 동대문 봉제 패선 단지의 발전을 위한 재조성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일 디자인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DDP 내외부 공간을 비롯해 주변 지역을 재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DDP가 전시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교육, 아카이빙, 창업이 어우러진 거점이 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임규호 의원은 디자인재단에 ”동대문 의류 시장이 위기에 처해있다. 주변 쇼핑몰들은 공실률이 90%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며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패션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왔던 곳인데, 현 상황을 보면 안타깝다. 패션 클러스터로서 재탄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DDP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데, 이에 디자인재단에서 대대적인 구상안을 발표했으니, 동대문 일대가 온라인 산업과 협업을 이루며 세계적인 패션 문화 단지로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기존 공간을 활용하거나 민자 투자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역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신당역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설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 30분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주차타워 설계 공모 당선작 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모 당선작을 설계한 ‘아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개요 △계획 개념 △주차·건축 계획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상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주변 스카이라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열린공간으로 설계했다. 특히, 기존 주차타워의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난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외부에서 차량이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답답함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고려한 현대적인 건축미를 구현했다. 또한, 열린 공원을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담장과 건물로 단절됐던 다산로와 퇴계로를 연결하는 통행로를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여, 휴식과 소통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20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체계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 총 164명의 활동가를 권역별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총 73명의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참석해 자원봉사에 대한 실무적 역량을 키웠다. 교육은 △자원봉사 생태계와 캠프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자원봉사 캠프△자원봉사 경험관리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와 은평구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활동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후에는 권역별 워크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 △을지로권(을지로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신당권(신당동, 동화동, 신당5동, 황학동) △약수권(약수동, 다산동, 청구동)으로 나눠 봉사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시내권(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은 생활인구와 관광객, 어르신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노숙인
봄기운이 완연한 2월 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서울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지회장 윤영기)가 ‘아름다운 간판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작년 ‘아름다운 간판 나눔’ 1호점에 이어 올해 나눔 사업은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가게 전체가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중구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 회원들은 가게 주변 환경까지 꼼꼼하게 정비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인 신당동 ‘명운참숯불구이’와 ‘양푼이생태대구탕’은 손님들이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새 가계로 오해할 정도로 변화했다며 기쁨을 표했고, 단골손님들도 처음에는 가계를 찾기 어려워할 정도로 달라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윤영기 지회장은 “협회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라며 “간판 교체를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일을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길성 구청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더 큰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며 지역상생의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 ‘2025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황학동 368, 371-48, 702, 721, 퇴계로83길 일대다. 황학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또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업 대상지는 주택가와 상가가 혼재되어 있으며 골목길이 협소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왔다. 늦은 밤 시장 인근 골목과 일부 주택가에는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많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이에 구는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구는 황학동 일대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범죄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구는 어두운 골목길의 벽면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고 반사판과 위치확인 안내판을 설치해 보다 개방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골목길 내 점포 천막과 외관 디자인을 정비해 깔끔하고 정돈된 거리를 만든다. 무단투기와 무상방뇨가 빈번한 지역에는 안내판과 반사판을 설치해 불법행위를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2월 20일 본서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 2월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교육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재난 현장 동원에 관한 사항 △의용소방대 소방활동(출동)기록부 작성법 안내 △올바른 119신고법 안내 △의용소방대 소방보조 역할 관련 소양교육 △기타 의용소방대 업무 현안 전달 등이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관내 신중앙시장과 황학시장, 황학동 목조ㆍ가구상가지역 등 화재예방강화지구에서 화재예방컨설팅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러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의용소방대 이름 아래 중부 안전 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숙달해 더욱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에서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복지 중구’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학기 중 학업활동으로 체육센터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방학기간 특강으로 운영했으며, 중구청 복지정책과,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했다.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 하는 △생존 수영 이해 및 적응훈련 △물놀이 적응활동 △맨몸 뜨기 및 영법 활용 △복습(물에 오래 떠있기, 25m 이동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물속 생존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전문교육 이수를 받은 전문 지도자와 담당자를 배치해 수영장 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해 진행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기회 제공방안을 모색하던 중 여러 단체들과 의견을 조율하여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아동을 위한 많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