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분기 융자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25억 원 외에, 3천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원하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해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로 편성했다.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정보관리 대상자 중 보증심사 결과 부적합하거나 금융·부동산업, 사치·투기성 업체 등은 대출이 제한된다. 3천만원 이하 소액 융자는 분기별 융자액의 1/2범위 내에서 절차를 간소화한다. 대출금리 연2%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15∼20일 내로 실행된다. 3천만원을 초과하는 융자는 업체당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4%로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해 상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임
2020년 중구 신년인사회 및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예산설명회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중구민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부에서는 서양호 구청장의 신년사를 듣고, 이어진 2부에서는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2020년 예산설명회가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2020년 서울시 예산 규모 및 편 자치구별 주요예산사업과 편성취지, 중점 투자방향등을 직접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토론할 계획이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올해부터 중구청으로부터 4개의 중구구립도서관(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서울 중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 ‘가온도서관’은 2008년 개관했고,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어울림도서관’은 2011년 개관해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유아 ·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은 2011년 개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간과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중구는 올해 공공도서관 4곳을 더 확충할 예정이다.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신당동복합청사 공공도서관, 손기정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교육혁신센터 내 청소년 특화도서관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존재하는 도서관을 위해 도서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4개의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사업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독서프로그램 개발, 독서문화 동아리, 주민 소모임 프로그램, 도서관 학교,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마을 책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정부 각 부처, 서울시 등 외부기관 대외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굵직하고 알찬 성과를 거뒀다. 구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82개 사업에 걸쳐 111억5천1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가져왔다.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찾아 응모하고 그간의 노하우로 쌓아올린 노력의 결실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대외평가 부분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자체 저출산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민선 7기 서양호 구청장이 역점 사업으로 내걸고 매진한 돌봄과 교육이 대외적인 성과로 입증된 셈이다.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경력단절 감소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로 꼽히며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방문을 포함, 타 자치구와 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8%로 구민들의 평가도 으뜸이다. 더불어 중구형 동정부를 표방하며 주민참여를 전면에 내세운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공모사업에서는 77개 사업에서 104억4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중구지역 후보들이 잇따라 선관위에 등록한 뒤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다. 선거일 120일 전인 12월 17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에 들어갔다. 후보등록 첫날인 17일에는 더불어 민주당 신종화(辛鍾和 50), 이지수(李知洙 55), 전순옥(全順玉 66) 후보, 무소속 김두환(金斗煥 73) 후보 등 4명이, 12월 26일에는 자유한국당 최창식(67)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했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인 지상욱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선관위등록순서순> ▲신종화 후보 민주당 신종화 후보는 영국 워릭대학교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소상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신종화 후보는 “우리의 정치가 너무 어둡고 너무 무겁고 너무 절망적”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개혁적 국정운영의 동반자가 돼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생활경제와 사회복지, 외교안보 등 곳곳에 산적한 문제들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12월 19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장을 초빙한 가운데 왜곡된 성 인식 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성폭력 사건 등의 실제 사례를 들어 각 폭력별 발생사례를 분석하고 예방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훈 의장은 “이번 교육이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성 인식 정립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의회에서도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평등한 조직을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기정 키움 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손기정문화센터 1층(손기정 센터 우주반)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학부모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중림종합복지관 4층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학부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림센터(키움1반)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중구 모든 아이 중림·손기정 돌봄센터는 구랍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정원 각 센터별 40명) 등이며, 정원이 초과될 경우 1∼3학년 중 맞벌이, 한 부모 가정 학생을 우선 배정한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6일 제254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6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4천34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사업예산안이 최종 가결됐으며 기금운영계획안 및 기타 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조영훈 의장은 폐회를 선언하며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적정성 있는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데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의원들과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54회 정례회는 내년 한 해 살림살이가 결정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구민수요에 부합하는 예산의 반영을 위한 의원들의 세심하고 꼼꼼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중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0년도 예산안 5천73억원은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10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문식, 부위원장 김행선)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제4차 본회의가 열린 16일, 예결위에서 수정한 예산안 4천340억 7천657만원으로 최종 가결했다. 일반회계는 365억 8천41만원을 삭감하고, 30억 9천184만원 증액했으며, 특별회계는 398억 235만원이 삭감됐다. 삭감액에서 증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