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7월 13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이상훈 부구청장, 소재권 의장,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전 선∼4부 우승에는 최은권 핑퐁클럽, 준우승은 안드로 탁구탓컴 유부남, 3위는 송도가자, 타그로&안드로, 5∼6부 우승은 지면굶어, 준우승은 중구핵꿀밤, 3위 핑돼, 신섭 탁구클럽, 관내부 우승은 신섭탁구틀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길탁구클럽-B, 상도옛지클럽-C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단체 1∼5부 우승에는 현탁구클럽A, 준우승은 현탁구클럽B, 3위는 W&W여성리그-C, 한일탁구클럽, 5∼6부 우승에는 신당5동, 준우승은 –joola뉴타운, 3위는 W&W여성리그-B, W&W여성리그-A, 관내부7∼8부 우승은 신섭탁구클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현탁구클럽, JOOLA뉴타운 등에 돌아갔다. 남자개인 선∼4부 우승은 진문화(송도가자), 준우승에는 신섭(티티존), 3위는 송도권(송도가자), 박승용(최은권 핑퐁클럽), 5∼6부 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일일 레슬링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일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이며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 실업팀(이하 선수단)이 일일 강사로 직접 나섰다. 현직 선수에게 레슬링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보니 모집 당시 큰 관심을 끌었다. 선수단의 연습실이 위치한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총 2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강렬한 날씨만큼 현장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재능기부를 펼친 5명의 선수(정서연, 박경빈, 하오영, 정혜지, 이혜진)들은 각자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수하며 열정적으로 활약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슬링을 오락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22명의 학생들은 가장 먼저 선수단의 지도에 따라 레슬링의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웠다. 처음 배우는 레슬링이 생소할 법도 한데 이내 빠르게 익혀 선수들과 레슬링 대련까지 펼쳤다. 마무리 체조를 한 후엔 선수단이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며 행사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의 체력은 약화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과 임원들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소화지 회장)에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평상시 활동이 많지 않은 중구 어르신들을 위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인 실내 좌식 자전거를 지원, 어르신들의 운동부족을 해결하고 여가시간을 즐겁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유승철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중구노인회 각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부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릴레이 기부 챌린지가 계속돼 건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중구체육회에서 우리 경로당 회원들을 운동기구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운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5월 22일 개장식을 가졌다. ‘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m 높이의 펜스와 1.2m의 안전보호대도 꼼꼼히 둘렀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천440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4.5%이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지체장애인을 위해 전동보장구 배상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충전 부스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재활 운동, 평생교육 이용권 확보 등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6월 1일 지난해 5월 발족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훈련원공원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설립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직접 주최·주관하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펼치게 될 아름다운 도전을 중구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내편중구와 함께하는 우리의 도전!’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번 대회엔 장애인 및 가족, 참여를 희망하는 비장애인 등 약 400명이 참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식전 행사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쿨렐레·난타·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본경기는 장애 유형을 고려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4개의 본 종목(큰공굴리기·볼풀농구·풍선탑쌓기·만보기흔들기)과 2개의 이벤트 종목(훌라후프·림보)으로 꾸렸다. 한궁, 보치아, 후쿠볼 등 5개의 체험 종목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경기는 단체전(홍·백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화합의 장이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배부한 행운권을 추첨해 자전거, 전자레인지, 에
서울중구체육회(유승철 회장)에서는 힘든 역경을 딛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어버이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4 중구체육회 어버이날 기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축구협회 장년부 어르신들께 등신대를 전달(단장 김도태, 김독 김창용)한 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공경의 마음으로 내빈들과 함께 직원 모두 큰 절을 올렸다. 또한 이번 행사는 4개구(중구, 종로구, 성동구, 용산구) 장년부 축구동호인들이 함께 참석해 기념식 축하와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유승철 회장은 페북을 통해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중구. 성동. 종로. 용산구 실버축구단을 모시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며 “30∼40년 축구외길 그들이야 말로 우리의 영웅이고 스포츠스타다. 열심히 운동하면 나이들어서도 운동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체육복지 산증인이시며 실천자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 “중구는 선배들께 모델료는 못드렸지만 운동장 무상사용 및 30년 축구인생을 보상드리고자 개개인 등신대를 제작해 드렸다”며 “우천으로 행사는 조금 위축됐지만 가슴에 달아드린 붉은색 카네이션 만큼은 더욱 빛났다.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에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5월 8일 신당5동 해달맞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해달맞이 생활체조를 함께하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중구체육회 주관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르신들은 눈물을 흘리시면서 고맙다며 눈시울 붉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철 회장은 “신당5동 해달맞이체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는데 백발이 지긋하신 어머님께서 어머님이 보고싶다며 우시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혼났다”며 “함께 해 주신 이범용 부회장과 박란주 감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16회 중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옥재은 시의원, 송재천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중구청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중구체육회 이범용 김교선 김경재 이승자 임원들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흥인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승에는 남산클럽, 3위에는 문화클럽, 4위에는 건강삼아클럽, 5위에는 남문클럽, 6위에는 휠리아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에앞서 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삼아 이주일, 흥인클럽 이재준 회원이 구청장 표창을, 남산클럽 문정윤, 건강삼아 이인수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족구협회 김재일, 남산클럽 전진호 회원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족구협회 황규성, 흥인 전용학 코치가 서울시족구협회장 표창을, 남문 이우진, 휘리아 유병희, 문화 김병관, 흥인 윤금용 감독이 중구족구협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비가 와서 대회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