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생활업종 종사자는 부동산 중개인이나, 음식·숙박·서비스업종 종사자, 공동주택·고시원·모텔 관리자 등 영업 특성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사람을 뜻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이 수여되고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구는 활동 촉진을 위해 우수활동자를 사회복지의날 표창이나 서울시장 표창 대상에 추천하거나 지역소식지 등에 미담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이 있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영화 연출 및 시나리오, 촬영 등 제작분야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사업인 ‘필름게이트’ 2022년 하반기 창작물을 공모한다. 연간 상·하반기 두차례 시행하는 단편영화 사전 제작지원 필름게이트 사업은 2021년 하반기 제20회부터 에르메스가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열어갈 창작분야에 꿈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개인이나 팀 구별 없이 1인 또는 1팀 모두 1작품에 한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20분 이내)로 규격, 형식 제한 없으나 반드시 준비중인 창작물이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 신청서(재단 소정 양식 다운로드) △단편영화 기획안(자유 양식, 단 MS Word문서로 작성) △기획의도 : 연출의도와 주제가 드러나도록 1/2페이지 분량 △시놉시스 : 주요 인물 소개와 주인공, 스토리, 내러티브가 명확한 줄거리로 1∼2페이지 분량 △ 참여스탭 : 주요 확정 스탭, 배우와 이력에 대한 소개 등이다. 제출 방법은 △지원 신청서 : 파일제목 ‘1. 신청서_작품명’으로 저장 △단편영화 기획안 : 파일제목 ‘2. 기획안_작품명’으로 저장 △이 두 파일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7일 중림동 호박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 마을기록 발간회를 자체 강당에서 가졌다. 호박마을에 거주하는 현 주민, 퇴거주민, 이웃들과 함께 마을기록을 나누는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는 △호박마을 사람들 이야기(박재순, 양희자 외 4인) △이웃사촌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前 김광기 통장, 중구주거복지센터 하경숙 과장 외 1인) △복지관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 △호박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 향후 재개발로 인해 추억이 될 호박마을을 기억하고자 했다. 박재순 어르신은 “코로나 전에는 자주 만나고 의지도 많이 했고, 정이 붙어서 떠나기 싫다”며 “다들 힘들게 사셨는데, 어디를 가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성훈 이사장은 “호박마을 삶의 흔적과 이야기가 잊혀 지지 않도록 호박마을 기록집에 참여해주신 호박마을 주민, 이웃, 복지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구민의
(재)중구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인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중구민이면 5천원, 일반인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연주), 김광현(지휘), 박하나(소프라노/협연), 김동섭(바리톤/협연)등이 출연해 ‘로시니-비단사다리’ 서곡부터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영화 ‘킹스 스피치’ OST ‘베토벤-교향곡 7번 2악장’까지 공연을 펼친다. 중구민 할인 혜택도 받고 한 여름날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해도 좋을 듯 하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제2기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7월 5일에는 DIY의 손발싸게, 스트레칭&마사지의 스트레칭이 주는 마사지 효과는 선착순 30명을 접수받고 있다. 태교, 엄마&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대화 태교법, 7월 12일에는 임신부 교육으로 모유수유 성공하기, 유방관리법, 산후교육으로 신생아 & 산욕기 관리등은 인원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꾸러미’와 복지용구 나눔에 나섰다. 지난 12일 황학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효도꾸러미’는 여름철 더위에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시원한 열무김치와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인 한과 선물세트(약과, 찹쌀유과, 강정), 카네이션 화분 등으로 구색을 맞췄다. 효도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어 쓸쓸하고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안부도 물어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학동에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저소득 어르신 복지용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보행보조기가 필요하지만 장기요양등급을 취득하지 못해 보행보조기 장기요양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기요양 등급외자 및 미취득 상태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중위소득 60% 미만 가구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령·독거여부·소득인정액에 따라 우선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행보조기(실버카)와 의료용 지팡이 세트(지팡이+실내용 보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에서 단편영화 출품작 공모를 오는 5월 31일 마감한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영화제 티저 포스터와 함께 단편 경쟁부문 출품 접수 마감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2021년 8월 1일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들은 장르 불문 출품 가능하다. 영화제 홈페이지(www.thecmr.kr)를 통해 5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제는 이례적으로 단편영화 경쟁부문에 총 상금 4천500만원, 12개 부문 시상을 내세우며, 작품상(1천만원), 감독상, 각본상, 배우상 등을 시상하고, 기술 스탭 분야까지 아우르며 모든 단편영화인들의 재능에 주목하는 진정한 영화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른 영화제와는 다르게 DGK(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들이 직접 심사하는 영화제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부터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으로 분리, 영화제의 개성을 드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5월 13일 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청춘미술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중구문화원이 국비 공모사업에서 1천여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수행기관인 중구문화원이 사업을 11월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청춘미술교실은 2012년부터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미술 창작활동에 관심이 많은 우리구민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수성 및 자아개발 실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강생 간의 대화와 소통 등 주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월진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코로나19 상황하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단 한번도 결강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어르신프로그램도 미술의 기초부터 전시까지 25회 가까이 되는 수업으로 여러분들께서 못다 이룬 화가의 꿈을 이곳에서 이루시기를 기대하면서 6개월 후 한사람의 낙오 없이 수강생 여러분의 졸업 작품 전시회 때 만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 등 25명이 신청했으며 예방수칙 준수 하에 중구미협의 강정옥 전)회장과 박상자 선생님의 지도로 강의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