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단골손님 줄이어 애주가들 최고의 안주로도 인기 정가네 모듬전 맛 보셨나요? 비오는 날에는 괜히 쓸쓸해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김치전 파전 빈대떡이 생각난다. 그리고 막걸리나 소주에 곁들여 지는 전은 애주가들에게는 최고의 안주로 불린다. 굳이 비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술과 어울리는 전은 우리에게 있어서 친근한 존재며 전통적인 음식이다. 가끔씩 정성스럽게 마련해 주시던 어머니의 사랑의 손맛을 생각나게 한다. 신당역 4번 출구로 나와 신당5동 다산공원에서 문화교회 방면으로 걷다보면 사거리에 위치한 '정가네 모듬전'이 있다. 오후 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는 이 '정가네 모듬전'은 단골손님들이 가장 많다고 한다. 모듬전을 주문하면 동그랑땡 깻잎 야채 산적 등 10가지가 넘는 각종 전이 큰 접시에 2번에 걸쳐 푸짐하게 나온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단돈 1만원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전은 코끝을 자극하는 향수(鄕愁)로 서민들의 애환이 곁들여진 그야말로 최고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정가네 모듬전은 미리 전을 부쳐 놓은 후 다시 구워 나가는 다른 가게들과는 달리 손님이 주문하면 그때그때 조리해 제공한다. 그래야만 맛과 신선
Q 고용·산재 보험료에 대한 산출내역이 왜 없나요? A 2011년 1∼3월분 고지서까지는 전년도인 2010년 개산 보험료를 12개월로 나누어 고지(월별보험료)하므로 가입자 산출내역이 없습니다. 또한 2011년 4월분 보험료부터 산출내역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험료 계산 방법은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부칙 제6조 근로자의 월평균보수를 확인하지 못하여 월별보험료를 산정하지 못하는 경우, 2011년도 1월부터 3월까지의 월별보험료는 2010년도 개산보험료 임금총액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에 2010년도 추정임금상승률을 곱한 급액 또는 기준보수에 보험료율을 곱하여 산정할 수 있는 바, 2010년도 추정임금상승률은 103.8%, 기준보수는 고용노동부고시 제2010-49호를 적용하게 됩니다. 보험료 자동이체 시 보험별 감액기준은 무엇인가요? △건강보험-전월 보험료를 자동이체로 완납한 경우 당월 보험료에서 200원 감액(지역가입자만 해당)됩니다. △국민연금-자동이체로 보험료를 완납한 경우 당월 보험료에서 230원을 감액합니다.(지역가입자만 해당) △고용·산재보험료-보험료 고지사업장에 대하여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완납하
영양 '만점' 보양식으로도 '그만' 콜레스테롤 낮아 건강식으로 인기 매콤짭짤한 맛 속에 착착 감기는 쫀득함, 그리고 은은하게 입속에서 감도는 담백한 느낌의 조화. 신당3동에 위치한 음식점 ‘자연愛’(점주 김송희)에 가면 이렇듯 특별하고 독창적인 ‘코다리알찜’ 요리를 만끽할 수 있다. 혀에서부터 온몸으로 퍼지는 맵싸한 기운과 달짝지근함이 맞물리는 연출을 하는 건 양념장이다. 양념장 만드는 방법은 물론 ‘극비’다. “우리 음식점에 오셔서 코다리알찜 요리를 드시고는 남은 양념장을 포장해 가는 분들도 계세요. 양념장에 국수 사리는 물론이고 심심한 콩나물을 비벼 드셔도 좋아요.” 김송희 사장의 설명은 계속 이어졌다. “명태를 열닷새 동안 꼬들꼬들하게 말린 게 코다리예요. 그 코다리를 메인으로 명란, 참치알 등을 함께 어우러지게 해 찜을 한 것이죠.” 일단 맛에 빠져들게 된 다음 명태와 명란에 참치알까지 찬찬히 살펴보니 이만한 보양식도 드물다. 손님들이 술안주로도 많이 찾는다. 안주감으로 주로 찾는 고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반해 코다리알찜은 오히려 저하시켜 준다는 것이다. ‘자연을 사랑한다’라는 뜻의 음식점 이름에서도 알
혈압ㆍ당뇨ㆍ원기회복에 으뜸 계절메뉴 ‘녹두삼계탕’도 인기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운탕 또는 추어탕에 대한 기본적인 맛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 맛을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대표 음식점이 신당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식당 ‘태평천하’가 그곳. “이곳에서 가게를 연 지는 4~5년 됐지만, 추어탕은 20년째 해오고 있어요.” 박연순·박연례 두 자매가 운영하는 이 식당에는 점심과 저녁만 되면 주변 직장인들로 북적북적하다. 저녁때는 타 동네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기 때문에 주변 직장인들로서는 점심때 찾는 것이 기다리지 않고 빨리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일단 12가지 갖은 야채로 만든 육수에 1주일간 숙성시킨 민물새우·감자·인삼·대추·들깨를 갈아서 만든 다진 양념을 넣고 마른고추하고 마늘을 갈아 넣은 다음에 살아있는 메기에 수제비, 미나리, 팽이버섯, 청양고추…” 박 사장은 듣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음식 종류를 쉼 없이 읊어대며 베테랑 요리사임을 자랑했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다 넣는 것은 아니다. 주 메뉴인 메기 매운탕의 본 맛을 살리기 위해 조미료는 일체 넣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별히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는 10일일 오세훈 시장, 공정택 교육감 등 내빈과 시의원, 서울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의사당 1층 중앙홀에서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기성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이하게 된 소감을 피력하고 “그동안 전 시의원들과 함께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과 함께 지역생활 현장을 살피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당봉사회(회장 이충석)는 지난 1일 신당3동 주민센터에서 탈북자인 새터민 10명에게 성금과 함께 백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탈북자인 강진옥씨등 10명에게는 1인당 10만원 또는 20만원씩 120만원과 백미 10㎏ 1포씩 10포를 각각 전달한 뒤, 흥부골 식당에서 저녁도 제공했다. 이 봉사회는 지난 5월22일 신당2동 동사무소 앞에서 먹거리 장터를 열고 마련한 기금으로 성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석 회장은 “지난 5월에 먹거리 장터를 통해 성금을 마련한 만큼 많지 않아 죄송하다”면서도 “많고 적고를 떠나서 신당봉사회의 정성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성재 동장은 “신당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을 돕고 봉사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신당봉사회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같은 성금전달이 가능한 것”이라며 “봉사하는 마음을 본받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회원들은 물론 중부경찰서 김영주 보안과장등도 배석했다.
소화력 탁월 남녀노소 즐겨 찾아 도토리무침 ㆍ 부추야채전도 별미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에 자연스럽게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여름 보양식은 단연 삼계탕이다. 한방재료와 삼계탕이 만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이를 규명하기 위해 6년째 맛을 연구하고 있는 곳은 신당3동 송도병원 앞에 위치하고 있는 ‘약수한방삼계탕’(사장 최순철)이다. 여름 몸보신을 위해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과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온다는 이 곳에는 과연 어떠한 비결이 있을까? 최순철 사장이 말하는 인기비결은 신선한 닭, 영양이 듬뿍 담긴 재료, 그리고 정성이라고 한다. 아침 일찍 경기가평농장에서 직거래로 가져온 신선한 ‘웅추’라는 토종닭을 사용해 엄나무, 황기, 당귀등의 한방재료를 첨가해 찹쌀, 인삼, 대추 등을 넣고 정성스레 끓이면 영양만점 보양식 한방삼계탕이 탄생한다. 닭에 한방재료를 첨가하게 되면 닭의 비릿한 냄새가 제거되고 육질도 쫄깃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구수한 국물과 함께 담백하고 깔끔한 닭고기를 맛본다면 무더위에 달아났던 입맛이 다시 돌아올 정도라고 손님들은 입을 모은다. 삼계탕과
연녹색빛 희망의 푸르름이 온 대지에 가득한 달 6월의 순우리말 표현은 ‘누리달’이다. 온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희망의 달이라는 뜻이다. 그 의미처럼 한강 또한 생기 넘치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한강에선 문화공연은 물론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자연학습장등 생태 체험프로그램도 많아 멀리 나들이 하기가 어려운 가족들은 한번쯤 한강에 나서보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 될 것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월 한강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강공원 곳곳에서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반포한강공원의 금·토요일 문화공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잠원 자연학습장 누에체험, 7개 한강공원 29개 생태프로그램, 광나루한강공원 항공스포츠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자. ◆ 반포한강공원 금ㆍ토요일 문화공연 지난 4월 반포한강공원 개장과 함께 시작된 한강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매주 주말 시민들을 만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6월 첫째 주 공연의 경우, 금·일요일 이틀간 7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호호클래식’, ‘김홍자 한국무용'과 월드뮤직밴드 ‘월드에이드’ 등을 즐겼다.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