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바이양갈구 대표단이 지난 3일 중구(구청장 최창식)를 방문, 7일까지 4박 5일간에 걸쳐 우호교류협력을 다진다. 이날 루브산대시 임가란 구장을 비롯해 부구장, 주요부서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바이양갈구 대표단은 최창식 구청장과 양 도시간의 업무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 구청장은 "지난 5월 바이양갈구를 방문할 당시 성대한 환대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를 안내해준 덕분에 그 도시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구 내 문화재 등을 접하면서 양 도시 간 활발히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방문단을 환영했다. 루브산대시 임가란 구장은 "양 도시간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구가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4일 중구 자매도시인 여주로 이동해 여주의 명물 황포돛배에 승선해보며, 강천보 일대를 투어 했다. 또, 명성황후 생가 등을 찾아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문화를 느끼는 자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에는 덕수궁을 비롯해 정동길 근대유산 코스를
중구는 지난달 29일 중구청장실에서 통장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통장으로는 △신당2동 김해숙씨 △신당6동 김미심 백경실씨 △황학동 김금래 이정희 한상숙 이선영 강화자씨 등 8명과 더불어, △을지로동 서봉식씨 △신당2동 곽점수씨 △신당6동 최성화씨 등이 연임됐다. 위촉된 통장들은 앞으로 △반장 또는 반원의 지도 △행정시책의 홍보와 주민의 여론, 요망사항의 보고 △주민의 거주 사실, 이동상황 파악 △각종 시설물 확인 △통·반원의 비상연락 훈련 △전시 홍보 및 주민계도(전시에 한함) △전략자원의 동원과 전시 생필품 배급(전시에 한함) △중구광장 송달 등 구와 동 행정업무에 적극 참여해 주민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자리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은 공무원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편 가르지 않도록 주민화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주민들의 행정참여를 강조하며 "국가정부가 주도하는 국정관리인 고전적 거버넌스에서 이제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뉴 거버넌스 체제"라며 "통장과
신당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복연)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광대2리에 위치한 넓은들 녹색체험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이성수 넓은들 마을 운영위원장, 길인숙 사무국장, 윤주병 능서면 농협협동조합 전무, 지도계 곽성기, 이동근 광대2리장, 김옥희 부녀회장, 정해왕 신지3리장, 윤봉중 능서면 새마을협의회장 등은 신당6동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신당6동 자치위원에서는 이복연 위원장을 비롯해 문치영 부위원장, 최성화 간사, 이재승 동장과 이지아, 박병규 직원도 도농교류 일환으로함께 했다. 여주의 특산물인 임금님께 진상하던 여주 쌀을 비롯해 여주 고구마, 콩, 땅콩 등 농촌 체험을 통해 수확한 양질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주민에게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6동 주민자치위는 신당6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 자리한 주민 다목적 공간을 활용해 지역 역사와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이 소통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당6동 관계자는 "앞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했다"며 "신당6동 자치위원회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활동도 할 계획&
지난 24일 최창식 구청장, 명소사업 자문위원 등이 광희문 성곽 길 현장탐방을 실시, 해당지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양도성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광희문과 장충체육관 뒤편에 자리한 성곽길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비상의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4일 최창식 구청장, 명소사업 자문위원 등이 광희문∼성곽길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탐방을 통해 해당 지역의 △입면 및 경관, 시인성 △공공시설물 △도로 및 보행환경 등의 문제점이 돌출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문회의를 갖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포함해 김영수 부구청장 등 구 관계자와 이종덕 중구문화재단 사장, 서정림 Lim-AMC 대표, 유기철 MBC-NET 대표, 오성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여인호 숲뮤직 아트 대표, PMC프로덕션 한병길씨, SM엔터테인먼트 양현준씨 등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김태도 중구청 도시디자인과장이 '광희문 성문을 개방해 소통의 장' 마련 등의 광희문 및 서울성곽길 관광명소화 사업 기본구상계획을 발표했다. 광희문은 190m의 펜스를 철거하고, 소나무를 존치하면 자연스러운 쉼터가 조성된다는 것이 중구의 설명이다. 부자연
정호준 의원 등 한국측 차세대 정치지도자 대표단이 줄리에 비숍 외교장관 등 호주 여야 정치지도자들과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호준 의원(민주통합당. 중구/국회정무위원회)이 차세대 정치지도자 한국대표단의 일환으로 호주를 방문했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 동안 한국과 호주의 차세대 정치인들 간의 상호교류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방문, 존 호그 (John Hogg) 연방상원 의장 및 피터 슬리퍼 (Peter Slipper) 연방하원 의장을 예방하고 의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줄리에 비숍(Julie Bishop) 외교장관, 게리 그레이(Gary Gray) 연방특임장관, 이안 맥팔레인 (Ian Macfarlane) 에너지장관 등과 면담하며 한·호주간 무역외교 및 경제통상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측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베트 다스 (Yvette D'Ath) 노동당 연방하원의원 및 데이비드 부시비 (David Bushby) 자유당 연방하원의원, 폴 네빌 (Paul Neville) 국민당 연방하원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당사를 방문해 정당별 정책현안 및 사회복지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중구와 중구의회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정화조 때문에 음식점 영업을 못하는 전국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1일자로 음식점 정화조 인원 산정 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건축물 용도별 오수 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 대상 인원 산정방법'을 개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고시 제2012-144호) 이에 따라 기존에 음식점 영업신고시 업종에 따라 구별이 됐던 정화조 처리 대상 인원 산정 방법이 업종 구분없이 '면적×0.175'로 일원화돼 전국의 모든 음식점 정화조용량 규제가 2배 이상 완화됐다. 종전까지는 음식점을 한식·중식, 서양식·일식, 기타로 분류해 정화조 용량을 산정했었다. 그러나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오수를 처리하는 오수처리시설과 달리 수세식 변기물만 처리하는 정화조의 경우 오염부하량과 무관해 취급 음식 종류에 따라 정화조 기준을 달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경우 일식집(면적×0.175)보다 과도한 기준(면적×0.4)으로 정화조를 설치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월 환경부에 정화조 용량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마침 환경부에서 건축물
중구는 중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의 관광가이드인 '중구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4×6판 병풍접지 형태로 된 중구관광안내지도는 우리 말과 함께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병행 표기한 한/영, 한/중, 한/일판 등 3개판으로 제작됐다. 전면에는 중구 전체 지도가 실려있다. 숭례문 등 주요 관광지, 백화점·면세점, 공연장, 박물관·전시관, 대사관, 관광호텔, 영화관, 메티컬 투어리즘 의료기관, 관광안내소, 떡복이타운 등 테마거리, 전통시장 등이 지도에 표시되어 중구를 한눈에 보기에 편리하게 했다. 또한 한·영·중·일 4개 국어로 동시통역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스마트폰 음성통역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서울 중구 관광통역 비서'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언어별로 3천400 문장의 전문회화가 수록돼 있는 이 서비스 안내를 통해 중구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의 언어로 인한 불편함도 동시에 해소해 줄 전망이다. 뒷면에는 명동·남대문·북창지역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에 대한 세부 지도와 함께 주변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다. 이와 함께 덕수궁∼정동 코스, 남산한옥마을∼남산공원 코스, 청계천∼동대문패션타운 코스 등 도보로 관광할 수 있는 코스
중구는 충무어린이집과 신당1동어린이집, 신당7구역 내 어린이집(신설) 등 관내 3개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보육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공고일인 2012년 8월 22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개인도 신청 대상이다. 최근 5년 이내 관련법령 위반으로 위탁 취소 및 위탁 해지 처분을 받은 운영체(자), 위탁체 명의만 가지고 위탁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주사무소와 상근 인력이 없는 등 실체가 없는 법인 및 단체, 최근 5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경력이 있거나 중구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을 중도에 포기한 자도 신청할 수 없다.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청 가정복지과에서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제출서류는 법인 정관·등기부등본·출연금에 관한 서류(법인), 등록증·단체 회칙 또는 규약(개인), 시설위탁운영 이사회 결의서(법인/단체), 주민등록등본(개인) 등이다. 이외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 및 경력 증명 서류, 경비 지급 및 변제능력에 관한 서류(자산현황), 운영체의 복지 및 보육관련 사업 운영 실적,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