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의류도매시장인 평화시장(주) 제26·27대 대표이사,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일 평화시장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12년동안 평화시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김두철 전 회장에게는 김영복 회장이 공로패와 기념품을,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은 6년동안 시장발전에 노력해 온 이오만 부사장에게 공로패와 함께 기념품을 수여하고 위로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제63기 정기총회에서 김충권 후보가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복 후보(대표이사 사장)가 회장으로 가각 선출됐다. 그리고 부사장에는 정영재·정인석 후보, 감사에는 김철수·이시훈 후보가 각각 선출됨에 따라 이날 3년 동안 평화시장을 이끌어 나갈 임원으로 취임했다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평화시장은 60여년의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서 우리의 삶의 터전인 평화시장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평화시장 가족 여러분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더 시장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 타시장보다 더 좋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며 “우리 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10구역 성공 사례를 앞세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전도사로 나선다. 구는 오는 2월 5일(월)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 차원에서 정비사업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역에 공유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번 공유회는 신당10구역 성공담이 여러 정비구역에 입소문을 타고 그에 대한 설명요청이 쇄도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서울시 내 신속통합기획 구역에 선정된 91개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주민대표를 비롯해 각 자치구 관련 부서, 협력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제작한 신당10구역 다큐 영상을 시청하고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와 성공 전략을 설명하면서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에 대한 모범답안을 공유한다.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10구역은 1천423세대가 들어설 공동주택 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1년 서울시 주택재개발 사업구역 중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 선정과 조합 직접설립제도 도입을 통해 사업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단축했다. 또한 토지 등 소유자가 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12월 서울역북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신축 사업에 대해 허가하고 공공시설 기여금 납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추진 중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중구 공공기여에 대한 사항으로 △공공기여 내용 △공공기여 규모 △제공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전시컨벤션(MICE) 시설과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조성된다. 공공기여의 일환으로 서울역 광장에서 연결되는 입체적인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소공동∼서울역∼중림동을 연결한다. 그동안 도시철도로 단절돼 불편했던 지역 인프라가 개선된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계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서소문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주민 휴식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구는 우수한 인프라 시설과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MICE 사업이 가진 관광·경제 및 사회적 효과가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월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세 차례 개최한다. 회현‧명동권역은 오는 2월 1일(목) 오후 5시 그랜드센트럴(세종대로 14)에서, 필동‧장충권역은 2월 6일(화) 오후 7시 파라다이스빌딩(퇴계로 299)에서, 다산동권역은 2월 7일(수) 오후 7시 신당누리센터에서 각각 설명회가 열린다. 지난해 6월 서울시의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발표 이후 중구는 열람공고 기간 중 주민들에게 정확한 높이 완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과 중구청 건의 사항을 서울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17일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한다. 각 지역의 토지 용도에 따른 높이 완화 범위를 자세하게 알려 주고 높이 초과 아파트 리모델링 시, 정비사업 추진 시, 역세권의 경우 등 각 사례에 따라 높이 완화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짚어준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토지 등 소유자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문의☎02-3396-8133∼4)
대한민국 대표 의류도매시장인 평화시장(주) 제27대 대표이사 사장에 김충권(64)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월 1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2024년도 제63기 정기총회에서 주주·이사 61명 중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35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충권 후보가 18표를 얻은 기호 1번 이오만 후보를 17표차로 누르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당선됐다. 단독으로 출마한 김영복 후보(대표이사 사장)는 48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부사장에는 정영재(44표) 정인석(34표) 후보가, 감사에는 김철수(33표) 이시훈(28표)후보가 각각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평화시장을 이끌어 나갈 집행부가 구성됐다. 송정수 감사 후보는 23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새로운 임원진 선출에는 차재덕 고문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원만하게 진행했다. 이날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 당선인은 출마소견 발표에서 첫째, 1962년 개점해 60년이 넘은 평화시장을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통해 현대화사업에 집중하고, 둘째, 미공병단 부지에 건립되는 국립의료원 주차장을 확보하고, 셋째, 전면 주차장 확보와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평화시장과 신평화 간의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
남대문새마을금고는 1월 19일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의원 104명 중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김재용 후보(75)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임시 대의원 총회는 김인 전 이사장이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을 선출하게 됐다. 남대문새마을금고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후보등록을 받았지만 단독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남대현 전무를 만장일치로 상근이사로 선임했다. 김재용 신임 이사장은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추대돼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등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회원들과 함께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임기는 19일부터 전임이사장의 잔여 기간인 2025년 3월20일까지다. 김 이사장은 “전임 김인 이사장이 남대문새마을금고를 10배 이상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며 “리더십과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15년 동안 봉직하면서 변혁과 성장을 가져 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2022년 5월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어린아이들이 컵라면을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앞세워 실타래를 풀고 있다. 지난해 순풍을 타기 시작한 재개발사업들을 감안하면 4년 후부터는 적어도 5천여 세대가 도심에 차례대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중구에서 주민 70%가 거주하는 다산로변과 신당동 권역에 공급(84%)이 집중된다. 주거환경 개선, 기반 시설 확충 도심 재창조에 대한 체감 효과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현재 정비구역 중 가장 뜨거운 곳은 신당10구역이다. 지난해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올해 협력업체 및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가 정비사업 통틀어 처음 공공지원에 나선 지역으로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36일 만에 돌파하고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인가까지 단 6개월 소요되는 등 기적적인 성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구는 파격적인 홍보 전략을 더해 사업에 속도를 붙였다. 특히 신당10구역은 서울시 신통기획 1호 대상지이자 조합직접설립 1호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상 35층, 13개 동에 1천423세대가 들어서는데 2026년 착공이 목표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후발주자다. 지난해 11월 조합직접설립에 필요한 동의율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IT 산업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여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옥 의원은 “지역 경제의 진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했다. 평소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피력해온 그는 지난 22년 중소기업인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바 있다. 옥 의원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IT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및 지원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SBA 김현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옥재은 의원과 안철수 국회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특히 3부 ‘민관 협력 사례 공유’에서는 서울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소개했다. 옥 의원은 “역량을 가지고 있는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그 능력으로 경제적 활동을 왕성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중심의 환경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