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수요일에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본지에서는 중구선거관리원회와 함께 선거법 바로알기 Q&A를 연재한다. Q. 올해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은? A.제18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12월 19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대통령선거일은 현 대통령의 임기만료일전 7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토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제18대 대통령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일전 240일인 지난 4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게 되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대통령선거의 후보자 자격이 되기 위한 요건은 만40세 이상으로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 및 피선거권이 있는 자면 된다. 대통령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하게 되며, 제18대 대통령의 임기는 5년 단임으로 2013년 2월 25일부터 2018년 2월 24일까지다. Q.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중 서울시교육감재선거는 어떤 사람이 투표할 수 있나? A.19세 이상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2012. 11. 21.)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과 △
지난 18일 국도호텔에서 열린 미래중구포럼 전체회의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미래중구포럼이 출범했다. 중구는 지난 18일 국도호텔에서 미래중구포럼 위원 위촉식 및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권영길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미래중구포럼은 모두 68명의 교수 및 전문분야 종사자로 구성됐으며,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위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행정, 문화예술, 교육, 관광, 경제, 보건, 복지, 도시, 환경, 건설, 등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언론계, 시민단체 인사 등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들도 포럼 회원으로 선발됐다. 또, 시·구의원 또는 구의회에서 추천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갖춘 사람도 포럼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의 역점사업인 '각 동 명소 만들기'에 대해 설명한 뒤, 참석한 포럼위원들과 함께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구청장은 "미래중구포럼 구성으로 구정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자문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
정호준 국회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국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정호준 국회의원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대형마트 3사 시장점유율이 90%에 육박한다며 대형마트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호준 의원실 (민주통합당/정무위원회)에 제출한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출액 및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의 시장점유율은 매년 큰 폭으로 늘어 2011년 말에는 전체 유통업의 8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은 32조7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사의 2005년 점유율은 55.2%였다. 정 의원은 "정부가 대형마트와 관련한 많은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수치"라며 "대형마트가 골목상권 초토화에 이어 이제는 중소유통업체의 설 땅마저 완전 잠식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대형마트가 유통 공룡으로 둔갑하게 된 이면에는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각종 불
중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회 중구효행장려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이 효행장려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효행장려위원회는 지난 2012년 7월25일자로 개정된 '중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다. 조례 제3조(효행교육의 장려)와 제5조(민간단체 등의 지원) 규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효행장려위원회는 부구청장, 복지환경국장, 구의원 1명을 포함해 주민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실정이 밝고 효 문화에 대해 관심과 덕망을 갖추고 부모를 부양했거나 부양하는 등 동장 추천을 받은 주민들이다. 위원장은 부구청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김응종(사) 효도본부회장이 선임됐다. 위원 임기는 위촉된 날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사망이나 질병, 품위손상 등 위원 임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해촉 된다. 위원회는 반기별로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필요시 위원장이 임시회의를 소집한다. 위원회는 법인 및 단체 또는 개인 등의 효행장려사업중 예산지원을 필요
지난 18일 열린 제200회 중구의회 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영선 의원은 "그동안 중구의회에서 요구했던 향후 (중구)재정확보 대책에 대해 지금이라도 정확한 답변을 해달라"고 집행부를 압박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11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에 항의 방문해 세목교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 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지난달(9월)에도 '불합리한 지방세제 개편을 위한 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도 했다"며 "이와 같은 요구는 막대한 세수감소와 이로 인한 재정손실로 앞으로 중구의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구재정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보자는 것이었다"고 세수확보를 위한 대책방안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재정확보 대책없이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왔다"고 꼬집은 뒤,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나 각종 전시성·행사성 경비를 지양하고 경상적 경비 등도 최대한 절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고통감수도 필요 하겠지만
중구는 지난 18일 열린 제200회 중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영선 의원의 '불합리한 세목교환과 경기전망 하락으로 인한 재정확보 대책'과 관련한 5분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관련기사 2면> 중구의 2012년 재정현황은 자체재원 1천832억원, 의존재원 549억원 등 2천381억원이며 이는 2010년에 비해 265억원 정도 감소했다. 2008년 재산세 공동과세를 시작으로 2011년 시·구세간 세목교환, 세입징수교부금 교부기준 변경으로 인해 중구의 세입이 감소해 2013년에는 585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행부에서는 악화되고 있는 구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해 모든 세부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 사업효과가 저조하거나 필요성이 미흡한 사업은 취소 또는 축소하고 예산과 인력을 재조정하는 등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조례 및 관련 법률 개정 등을 요구했다. 세목교환으로 인한 세수 결손분에 대한 재정보전금과 시세징수교부금 변경 등으로 발생한 손실분을 보존해 주도록 서울시에 수차례 요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의원과 협의, 관련
지난 10일 새누리당 중구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한장교 위원장 취임식에서 당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누리당 중구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한장교 위원장 취임식이 지난 10일 직능단체장,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3월 당협 운영위원회를 개최, 만장일치로 한장교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고문단을 새롭게 구성한 뒤, 동별 조직을 정비하는 등 조직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왔다. 한장교 위원장은 취임사 겸 인사말을 통해 "핵심 당직자 여러분들이 모두 위원장"이라며 "중구의 자존심을 걸고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강북에서 상위권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안되면 지구를 떠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하늘이 두 쪽 나도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뿐"이라고 역설했다. 그 이유로 첫째, 대한민국과 결혼한 후보이며, 둘째 인품은 물론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고, 셋째, 정치쇄신과 경제 활성화, 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
중구민들이 호텔리어로 채용된다.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박상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나인트리호텔 (주)PNS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민의 생계보호형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나인트리호텔은 상가와 주차장으로 쓰이는 명동 삼윤빌딩을 리모델링해 12월 중 문을 여는 관광호텔이다. 중구에 위치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인트리호텔은 전문직을 제외한 일반 직원을 중구민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10월에 취업희망자를 집중 모집하고 11월 중 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구청 별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각 동을 순회하는 현장상담실을 통해 나인트리호텔 취업 면접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중구는 명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남산 등 관광명소가 몰려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해 관광호텔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호텔로 전환하는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중구는 롯데자산개발(주)과 지난 9월 7일 협약을 맺고 내년 1월경 동대문패션타운에서 오픈하는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