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중구가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 중구는 최창식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구정 목표로 △1동1명소 만들기 △24시간 안전한 안전특별구 △명문 중·고등학교 육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고품격 보육환경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확대 △남산을 품은 명품 주거지 조성 △신당동의 新중심 약수사거리 △지하철 승강편의시설 확충 등 9대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관광산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삼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천주교 성인 103위 중 가장 많은 44명이 순교한 서소문공원을 세계적 수준의 역사문화 기념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중구 명소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에서 서민층 시신이 나가는 전용문이었던 광희문 주변을 대장간 등 서민문화 스토리와 접목한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충무공 이순신 생가 기념광장과 박정희 기념공간 조성 등 1동에 1명소 조성 원칙으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의 전통시장도 테마별로 특화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중구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관광활성화를
관내 기업 연계 일자리 창출 '사랑의 멘토·멘티사업'추진 중구노인요양센터 방문해 어르신들 모시고 남산 일대 산책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7일 구청 직원들과 함께 구립 중구노인요양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부인 송원미 여사 및 구청 직원들과 함께 중구노인요양센터에 도착한 최 구청장은 센터 담당자로부터 일정 안내와 휠체어 사용법 등을 배웠다. 그리고 본인이 중풍환자인 이복연(81, 여) 어르신을, 부인은 은정례(77. 여) 어르신을 휠체어에 모시고 30분 동안 남산 인근을 산책했다. 이어 노인요양센터 3층에서 요양하고 계시는 여성 어르신 13명의 발을 씻기고, 안마를 해 드렸다. 이와 함께 3층 요양실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어르신들과 다과를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지난 10월17일 문을 연 중구노인요양센터는 지하3층 지상3층 규모로 장애요양등급 1∼3등급 판정을 받은 53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다. 이날 최 구청장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 총무과 직원들은 84명을 9개조로 편성해 중구노인요양센터와 8개 경로당에서 환경개선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방과 화장실, 계단 등을 청소하고 창틀을 닦았다. 중구는 올 3
지난 7일 '2012년도 제4차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참여한 중구의회 황용헌 부의장, 김영선 이혜경 소재권 의원 등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박기재) 의원들이 제202회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6, 7일 이틀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주관한 '2012년도 제4차 지방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황용헌 부의장을 비롯한 김영선, 허수덕, 소재권, 이혜경 의원 등 5명으로, 34개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 총 126명이 참여했다. 연수 첫날인 6일에는 김대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수석전문위원의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과 윤진훈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의 '예산안 심사기법' 강의를 들었으며, 7일에는 진정구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의 '행정사문 감사조사기법' 외에도 박병석 국회부의장과의 '정치지도자와의 대화'를 통해 전문적 지식뿐 아니라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서유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들었다. 황용헌 부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지식을 얻을 뿐 아니라 타 의회와의 교류로 의원
지난 12일 열린 제20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허수덕 의원이 한 5분 자유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중구의 입장을 밝혀 왔다. 중구는 허 의원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중구소식지, 전광판 등에 기부자 홍보제안'과 관련, "이 같은 홍보 제안은 장학사업의 홍보 및 자발적인 기부자 유치에 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되며, 관련법규를 검토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또 "명문 중?고 육성을 위해 구청의 제한된 예산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지난 2월23일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 필요한 재원을 기업, 독지가 등으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아 현재 약 4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됐으며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제20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허수덕 의원은 "교육사업의 성격상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없고, 기금마련에도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기금 마련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자를 널리 알려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허 의원은 장학금 기부자 홍보에 대해 "기업과 개인으로 분류해 개인은 10만원이상, 기업은 그 이상 액수를 기부하면 고액자부터 우선 순위로 게시해야 한다"며 "중랑구에선 구민회관 전광판에 게시하는데 중구도 구청소식지, 구청 홍보용 전광판 등의 매체를 활용해야 한다"고 기부활성화를 위한 대안책을 내놓았다. 그는 또, 중랑구 교육사업 우수사례를 예로 들며 "(중랑구는)10여년전부터 시행해 반응과 성과도 좋아 굳건히 자리 잡은 사업이다. 중랑구에 가보니 장학금 기부자 명단을 전광판에 1년 내내 게시하고 칭찬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허 의원은 "요즘 기업들은 비용을 들여가며 기업광고까지 하는 시대인데, 대로변에 구정을 알리는 전광판에서 기업의 미담을 광고해주면 이보다 고마운 일이 어디 있겠
정호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중구/국회정무위원회)은 지난 9일부터 1주일(5박7일)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원연맹 제58차 총회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키 위해 체코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상호교류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우리 대표단은 국방안보, 경제안보, 과학기술 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정 의원은 경제안보와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석해 유로화 위기의 원인과 영향, 환경적 책임과 안보, 후쿠시마 이후의 원자력 에너지 문제 등에 관해 각국의 입장과 대응방향에 대해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정 의원은 '후쿠시마 이후의 원자력 에너지'라는 주제의 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향후 에너지 활용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북대서양조약기구 의원연맹 제58차 총회에는 정호준 의원과 김종태(새누리당)의원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지난 7일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입법자문위원은 서울시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 운영 조례에 따라 입법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위촉은 기존 자문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한 것이다. 이날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은 임철희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위원직을 맡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입법 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조례정비특별위원회시 입법자문 △의회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기타 의회관련 입법사항의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만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치매예방 기억력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치매예방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단, 2012년 치매 기억력 검사를 받은 어르신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문의 ☎02-2238-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