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교육·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구축" "미래형 도시 재창조 민관 협치 실천"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1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추진할 역점시책으로 첫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둘째, 교육중구 조성, 셋째,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넷째, 중구 전 지역 글로벌 관광명소화 조성, 다섯째,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미래형 도시 재창조, 여섯째, 선진도시보다 기초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도시로 구축, 일곱째, 민관협치 적극 실천 등을 약속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서민복지로, 현재 건설 중인 17개 호텔, 대형상가, 창업기업 등과 협약을 맺어 구민 일자리를 공급하고, 신규 사업은 원스톱으로 허가하고 기업 활동의 규제요소를 적극 해소해, 장기간 미 개점상태에 있는 라모도 등 상가의 영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함으로써 구민들께 대량의 일자리가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호텔객실관리 등 맞춤형 일자리 교육훈련을 활발히 시행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지역공동체
작년엔 선풍기 10대 기탁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정으로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이는 황학동 드림하티위원회 위원장을 맞고 있는 장일덕 창성종합주방 대표가 사랑의 성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기 때문. 강 위원장은 "이렇게 추운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얼마나 힘드실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황학동주민센터는 라면을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일덕 위원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8월에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선풍기 10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백기운 동장은 "혹한으로 기동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외국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아 중구여성플라자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또는 남성들로 과정은 주1회씩 총 8주 2개월 동안 운영한다. 호텔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호텔 개론과 이론을 소개한 후 호텔객실관리사의 비전과 전망, 역할과 활동 방법, 객실 정비 및 베드메이킹 등 호텔객실관리사가 갖춰야 할 기본 직업의식을 집중 교육한다. 그리고 중구 관내 호텔에서 호텔관리 및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문서비스 등 현장 실습을 실시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한다.
주식회사 자란은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중구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직원 23명 중 22명이 고령자다. 사회적기업 이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및 중구 관내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주)자란을 포함해 관내 25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소개한 '중구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을 소개합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낮은 인지도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서다. A5 규격에 32쪽 분량의 이 책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정의, 요건, 인증절차,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25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인쇄·제조 △식음료 △문화·교육 △사회복지 △환경·기타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사업장 주소와 대표자, 연락처, 이메일, 홈페이지, 찾아오는 길, 영업시간 등 기업 일반사항을 자세히 수록한 것은 물론 생산시설과 판매제품, 단가 등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탈북청년이 만드는 커피, 심신치유를 위해 떠나는 힐링 여행,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공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결식 예방을 위한 주먹밥콘서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취학을 앞둔 어린이 보호자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하는 추가 예방접종은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가지를 완료해야 한다. 2013년부터는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 있는 경우 학교에 예방접종증명서 제출이 불필요하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취학아동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 확인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내 '우리아이 예방접종관리'→(예방접종 내역조회)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앱→(우리아기 아기수첩) △인터넷 '민원24'(HTTP://WWW.MINWON.GO.KR)→(예방접종 증명서)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이다.
함박눈 내리는 남산, 밝아오는 계사년… 계사년 첫날 아침, 60년 만에 한 번 온다는 흑뱀의 해를 맞아 3천여 명의 중구민과 서울 시민들은 남산 팔각정서 밝아오는 새해를 환호했다. 함박눈이 내리면서 남산해맞이 행사가 공식적으로 취소됐지만 최창식 구청장이 특별히 참석한 가운데 남산을 찾은 중구민 들과 함께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직접 쓴 소망기원문을 담은 풍선을 하늘 높이 올려 보내고 있다. 구름이 끼고 함박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날 아침, 중구민 들의 희망찬 함성이 남산에 메아리 쳤다. 당초 남산 팔각정 앞에서 해맞이 행사를 오전 7시부터 계획했던 중구는 밤부터 새벽까지 함박눈이 내리자 만일을 대비해 공식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은 오전 7시47분 일출시간에 앞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남산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일출시간이 다가오자 남산을 찾은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47분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이날 남산에는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남산에 모여들었다.
■ 신년 축시 / 이 향 숙 시인 다시 계사년의 심장에서 발자국이 긴 그대, 어느새 돌아오고야 만 계사년의 새해 첫 발걸음이여 붉은 해를 건져 올린 그대의 지평위로 요동치는 또 하나의 심장 새로이 쓰는 우리의 역사 힘 있게 마주 잡은 두 손으로 계사년 새 아침의 문을 열어 붉은 해를 세수 시키니 낡은 허물을 벗은 미끈한 몸 쏟아지는 빛 무더기 안에서 부디 찬연하여라 지난 시간을 딛고, 살아와 발아래 조아리는 모든 것들은 다시 희망입니다. 출발입니다. "생활복지로 사람냄새 나는 중구 실현" 정 호 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중구자치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꿈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2년을 돌아보면 단연 '경제민주화'가 화두였던 한 해였습니다. 골목상권과 자영업자가 무너지면서 나라 경제의 근간이 흔들렸고, 설상가상으로 전월세 값이 폭등하여 중산층과 서민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컸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절망감은 20년 만에 같은 해에 치러진 국
"남산자락 환경 개선등 중구발전 견인" 최 강 선 서울시의회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13만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원 최강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저물고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찬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풍요와 영생의 상징인 뱀의 해이므로 그 어느 해보다도 벅찬 기대와 꿈으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중구는 서울시의 다른 자치구들에 비해 주거환경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상태였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변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각 학교 시설물은 증개축을 통해 보완했고,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림동 도시녹화 조성사업과 남산 및 대현산 배수지 공원 등의 시설 개선과 약수·아현 고가도로 철거 사업, 남산자락 보행환경 개선 등에 서울시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명동에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화박물관 건립과 만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컨텐츠 구축과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중구 발전의 가속화를 이끌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관광 등 중구 경제 살리기에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