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해 10월부터 중단했던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토요 해피데이트'를 1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토요 해피데이트는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구청장과 구민이 만나 민원을 상담하는 소통의 장이다. 구청 행사나 회의 등으로 고정적인 시간대를 마련할 수 없는 평일 대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민들의 민원을 들을 수 있도록 여유가 있는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것이 특징. 데이트 참여 신청은 직소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도 데이트 신청을 접수하며, 중구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민원은 구민의 애로사항이나 구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그러나 △행정기관과 소송이 진행 중인 민원 △주차단속, 담배꽁초 등 단순한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및 기타 구제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종료된 사안 △단순 제안, 건의 또는 문의 사항 등은 제외된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 해 말까지 모두 19차례 열린 토요 해피데이트에는 36개팀 156명의 구민들이 참여해 74건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중 필동지역 경사진 골목에 난간 설치 등 50건이 완료됐고, 15건
휴일이면 명동, 남대문을 중심으로 몰려드는 외국인 관광버스를 수용하고, 주변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명동 삼일로 일대 535㎡지하 구간에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관광버스 주차면은 78면으로, 인근의 최대 주차공간인 롯데백화점이 30면, 나머지가 3∼8면으로 소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관광버스 주차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삼일로는 명동∼청계천을 관통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그동안에도 롯데백화점, 자유센터, 남산한옥마을 등 7개소에 60대의 관광버스 주차 공간을 확보해 운영 중이지만 도심 지역의 지하 공간을 파서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명동 일대 교통난이 시민에게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손실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 등을 감안하고, 지상엔 주차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지하 공간을 활용한 장기적인 차원의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현재 명동 주변엔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최대 200대 이상 한꺼번에 몰려 주변 교통난이 심각한 실정으로, 이들 관광버
최강선 서울시의원(민주통합당)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계수조정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구 지역 새해 예산 확보에 상당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중구 관련 서울시 예산 약 780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40억 원을 포함한 총 820억 원으로 중구 지역 단일 예산으로는 사상 최고액을 확보했다. 이런 결과를 얻게 된 데에는 최 의원이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갖고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서울시의회 예결위에 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확보 내역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일자리 부족과 지역 경제 침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예산 확보 내역으로는 △만화박물관 건립 및 만화의 거리조성(명동)32억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133억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컨텐츠 구축 262억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지원 4억 △관광특구 기반조성 사업(북창동) 25억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명동) 15억 원 등이다. 둘째,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청구역 1번 출구 편의시설 설치 25억(
지난 4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천막농성장 현장을 방문한 정호준 의원이 김정우 지부장 등을 만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원내부대표)은 지난 4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천막농성장 현장을 방문했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신임 원내대표, 노웅래 서영교 부좌현 윤관석 이언주 의원 등 원내대표단과 함께 한 이번 방문에서 정 의원은 김정우 지부장, 김득중 수석 부지부장, 민주노총 대외협력국 박병우 국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에 함께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013년 국회 첫 과제로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와 진실규명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김정우 지부장 등에게 추운 날씨에 노고가 많다"고 위로하고 "국정조사 실시와 진실을 규명해 그동안 희생한 분들과 노조 관계자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개인은 물론 민주통합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계사년(癸巳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의 발전과 도약의 해를 맞이하는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기관장, 각 직능단체장, 통반장,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신년인사회는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중구상공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민들의 성원으로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에서 총 19건의 수상과 함께 7억3천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게 됐다며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비록 경제사정이 어렵고 32%나 되는 구 세입이 줄어들어 안팎으로 힘들지만 주어진 인프라와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구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구청장에 이어 박기재 구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신년 축하의 의미로 중구여성문예원의 축시와 중구 구립합창단의 '도라지꽃' '나가자' 공연이 펼쳐진다. 중구상공회의소 김정전 회장의 건배 제의와 함께 참가자들이 다과를 들면서 환담을 나누게 된다. 이에 앞서 중구에 사는 어르신, 어린이, 학생, 회사원, 주민, 다문화가정,
중구는 버려지는 애완견을 줄이고 잃어버린 동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월부터 반려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관내 9개 동물병원을 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했다. 등록 대상은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이며, 개 외의 동물은 등록 대상이 아니며 개라도 반려목적의 애완견이 아닌 경우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등록 방법은 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내장형,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등록하면 된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전자칩을 삽입할 경우 2만원, 전자태그를 장착하면 1만5천원, 인식표 부착은 1만원이다. 내장형 전자칩과 외장형 전자태그는 구청에서 제공하고, 인식표는 소유주가 직접 가져와 등록해야 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을 등록하고, 유기견을 입양해 등록할 때는 등록 수수료를 전액 감액 해준다. 이밖에 전자칩이 이미 삽입된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가 동물등록을 하는 경우, 중성화수술을 한 동물을 등록하면 등록수수료를 50% 감면해 준다.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1차 시정권고 △2차 20만원 △3차 최고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q
중구는 사회단체와 함께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고자 구정참여 사업을 공모한다. 구정 참여 대상 사업은 필수 사업과 선택 사업으로 구분된다. 필수 사업은 △금연, 보행질서, 도시질서, 교통규칙, 쓰레기 처리 등 기초질서 지키기 △인사 예절, 휴대폰 예절, 장애인·노약자 배려 등 에티켓 함양 운동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등 안전중구 실현 사업 등이다. 선택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진흥, 맞춤복지 사업, 명품교육 사업, 승용차요일제 홍보 등 구정 주요 시책 사업 △온실가스 저감운동, 자원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소비절약운동 등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 사업 △예절바른 생활, 도덕성 회복 운동, 독서문화운동, 사회문화운동 등 건전한 생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기여 사업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돕기, 양성평등문화, 저출산 극복, 다문화가정 보호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건설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는 경우와 중구가 권장하는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출하지 아니하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등이다. 신청 자격은 중구에 주사무소가 있는 공익목적 단체 중 최근 1년 이상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이다.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2013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받은 자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은행, 농협, 수협, 우체국, 새마을금고에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납부할 경우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신한·삼성·현대·롯데·비씨·외환·국민·하나SK·농협·씨티·수협·전북·광주·제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의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며,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하여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CD/ATM기 납부)에서 타행(사)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경우에는 기기사용료(900원)를 납부자가 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