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고발시스템을 확대한 '청렴톡톡' 프로그램을 1월부터 운영한다. 청렴톡톡 프로그램은 중구청 직원들이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의 '자주가는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으로 외부시스템인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EBI) 홈페이지와 연결되며, 6하 원칙에 따라 내용을 입력 후 '접수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신고자의 IP 주소는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에서만 알 수 있으나 신고자 보호를 위해 절대 비공개한다. 그만큼 익명성이 보장되는 셈이다. 신고 사항은 구청 감사담당관에서 확인, 조치 후 KEBI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것도 신고자만 볼 수 있다. 신고내용은 금품·향응수수, 청탁, 알선 등이다.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또는 압력, 위법·부당한 예산 집행 및 인사 관련 부정부패 등도 신고 대상이다. 직무관련 부정행위, 성희롱 등 조직 내 각종 문제점은 물론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원도 신고할 수 있다. 중구는 내부고발시스템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중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부조리를 신고하면 30
정원이 151명인 신당1동 어린이집은 2007년 1월부터 지난 해 12월말까지 6년간 개인이 위탁 운영했다. 위탁기간이 만료되어 규정에 따라 새로운 위탁업체를 모집했는데, 전 운영체 원장과 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 등 2곳이 신청했다. 그러나 심의에 전 운영체 원장이 불참해 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대한성결교회유지재단이 위탁운영체로 결정됐다. 위탁운영기간은 2013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심의 전 신청 위탁체와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신원조회 등 결격여부 조사결과 이상이 없었다. 그리고 심의 과정에서 원장 신청자에게 민원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 민원은 전 근무지 어린이집 관할 지자체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이후에도 3년간 별다른 문제없이 재위탁 운영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객관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법규정상 위탁체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다. 그동안 중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학부모와 위탁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중재하기 위해 실무자들이 수차례 학부모와 위탁체를 만났다. 구청장과 학부모 대표와도 서너 차례 면담을 실시했다. 위탁체측에서도 정당한 절차를 밟아 위탁받
중구의회 소재권 의원이 지난해 12월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2년도 유공 자문위원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 의원은 민주평화통일 중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등 민주평통 위상 제고 및 협의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6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쳐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례 개선 등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 의원은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또 구민의 대표인 중구의회 의원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주민이 선출한 지역대표와 정당, 직능단체 주요사회단체 등의 직능분야 대표인사로 구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자문기구로서 매년 유공자문위원을 선정, 표창하고 있다.
신당2동 "성곽길 도로확장·공중화장실 필요" 소공 동 "북창동 아치설치·경로당 이전시급" 최창식 구청장은 관내 15개동을 순회하면서 주민인사를 열고 지역현안 문제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마련을 약속했다. 이 주민인사회는 지난 21일 신당2동과 소공동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신당3동과 회현동, 23일에는 신당4동, 광희동, 25일에는 신당5동과 필동, 28일에는 신당6동과 장충동, 29일에는 황학동 명동, 30일에는 중림동 을지로동, 31일에는 신당1동을 끝으로 주민인사회를 마무리하게 된다.<다음은 각동 주민 인사회 주요내용> ■ 신당2동(1월 21일)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1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정호준 국회의원, 박기재 의장, 황용헌 부의장, 이상목 주민자치위원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인사회를 가졌다 최 구청장은 "신당2동은 남산자락 성곽에 둘러쌓여 있어 공기도 좋고 동남향이어서 가장 살기좋은 곳"이라면서 "하지만 남산고도제한 이라는 스트레스가 있어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경사지에 고급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등 최고급 주택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담합 및 부당지원 행위 등 중대한 반 시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대규모 유통업거래와 가맹거래에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정호준 의원은 사업자단체의 시장 지배적 지위남용과 불공정거래행위, 부당 공동행위 등에 대해서는 발생한 손해의 3배의 범위에서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과 집단소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그리고 대규모유통업 거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 시, 판매수수료 및 판매 장려금의 수준을 의무적으로 조사토록 했다. 이를 과도하게 인상해 납품업자 등이 손해를 입는 경우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또한 가맹거래에 있어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자에게 불공정한 가맹계약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그 계약조항 부분을 무효화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등 3건의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먼저, '징벌적 손해배상'은 영미법 상의 제도로, 사업자가 시장을 왜곡해 경제적 피해가
지난 9일 아프로파인넨셜그룹 정길호 부사장 일행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설과 한파속에서도 추위를 이길 만큼 따뜻한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구청장실에서는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최대 소비자금융그룹인 아프로파인넨셜그룹 정길호 부사장 일행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그룹은 최윤 회장의 뜻에 따라 매년 주위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전직원이 참여한 대대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회안전망인 드림하티(Dream Hearty) 사업에 동참하기로 하고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다음달 5일에는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 박지향 이사장이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한다. 유엔젤보이스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남성중창단이다. 2011년 9월부터 중구 디딤돌사업에 참여한 재능 기부 단체로 이번에 박 이사장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재능 기부를 약속할
지난 11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한 조만호 위원장 등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중구 드림하티에 활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11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최창식 구청장에게 중구 드림하티에 활용해 달라며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소공동 조걸, 회현동 이기태, 명동 조만호, 필동 최현희, 장충동 이승옥, 신당2동 이상목, 신당3동 정춘모, 신당6동 이복연, 중림동 이영달 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성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이 많이 하는 것 보다는 여러사람이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만호 위원장은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유난히 춥고 경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보다 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등도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122만9천원의 드림하티 성금을
중구의회 김영선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지난 10일 적십자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포장인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이날 적십자희망나눔봉사센터 종로중구지역본부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김수진 관장은 김영선 의원에게 회원 유공장 은장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적십자사가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법적인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사업발전위원회 위원이자 사랑나눔기업 회원으로 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과 다문화가정 선물전달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