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들의 직무 전문교육 과정을 27일부터 운영한다. 개설되는 과정은 △복지행정 전문가과정 △신임자 리더과정 △쉽게 배우는 자치법규 △기획의 달인되기 등 4개 직무과정과 △도전! 성공스피치 과정 △긍정행복심리교실 △셀프리더(7급 이하) △고급리더 심화과정(6급 이상) △인문학에서 배우는 소통 △공무원 성공 노하우 등 직렬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는 6개 역량과정 등이다. 올해는 위기극복과 변화역량 관리를 위해 셀프리더(7급 이하)와 고급리더(6급 이상) 등 직급별 리더십 과정을 신설한 것이 특징. 새로 생긴 과정은 복지행정 전문가 과정과 성공스피치 과정 등 7개며, 기존 3개 과정은 내용을 한층 심화했다. 강사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이나 지방행정연수원 등 교육훈련기관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현장 사례 중심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당면 현안 사업을 접목한 주제로 강의식과 토론식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신임자 리더과정은 구청 선배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예산, 계약, 홍보, 기획 및 보고서 작성기법, 민원응대기법 등 선배들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중구는 모범 음식점 육성 자금 및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과 화장실 개선을 위해 2013년도 중구 식품진흥기금을 융자한다. 융자금은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나 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 종류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시설개선자금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영업시설 개선 및 육성자금 △관광식당 육성자금 등이 있다. 융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중구청장으로부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을 받은 자와 중구에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신고를 하고 영업을 하는 자 등이다. 육성자금은 5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융자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의 경우 2천만원이며, 일반·휴게음식점·제과·위탁급식영업은 1억원,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은 1억5천만원까지 융자한다. 금리는 1~2%로 저렴하다. 융자 상환기간은 1년거치 2년 균등분할에서부터 3년거치 5년 균등분할까지 융자대상별로 다르다. 융자를 받으려면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 △영업시설개선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영업신고증
지난 14일 신당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정책공감콘서트에서 최 구청장이 주민의 민원을 듣고 발언하고 있다. 시장전문가·상인·주민 등 50여명 참석 최창식 구청장이 약수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 첫 번째 정책공감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신당3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약수시장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정책공감 콘서트'가 시장전문가 2명과 약수시장 상인, 시장 이용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주재인 최창식 구청장을 필두로 이혜경 복지건설 위원장, 장안대 유통물류학부 변명식 교수, 한국유통경제연구소 김성수 소장, 약수시장 상인회 최복수 회장 외 25명의 회원, 남산타운입주자 대표 김옥자 회장 및 통·반장 등 20여명의 주민이 토론에 적극 참여했다. 앞서 최 구청장은 "집 한 채를 짓더라도 주변 이웃과 상의한다. 구정에 있어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주민만족도와 사업의 효율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 밝히며 "약수시장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해법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인
지난 19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정책공감콘서트에서 최 구청장이 주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있다. 중구는 빠르면 올해 시행될 약수고가차도 철거공사를 앞두고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정책콘서트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신당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두 번째 정책공감콘서트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약수고가철거 책임기술자인 (주)드림이엔지 김영선 부사장, 교통전문가로 초빙된 (주)드림이엔지 김광유 이사를 비롯한 구청 관련부서 직원들과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오랜 주민숙원 사업인 약수고가차도 철거공사에 관한 것으로, 토론에 앞서 최 구청장의 인사말과 전문가의 브리핑이 있었다. 최 구청장은 "재작년부터 추진해 온 약수고가차도 철거계획이 작년 말에 어느 정도의 윤곽을 잡아 확정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예산 확보를 비롯한 과제들이 아직 남은 만큼,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약수고가 철거의 목적과 개요, 철거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약수고가차도 철거는 5월에 발주, 6∼9월에 환기구
지난 7일 정호준 국회의원이 일일 명예센터장을 맡아 민원전화를 받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6일 영등포 중앙당사 앞에서 '24시 민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민생·생활·현장정치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호준 의원(중구/민주통합당)은 7일 중앙당사에서 민주통합당 '24시 민원센터' 일일 명예센터장으로 임명돼 국민들의 민원업무를 직접 접수 받았다. 이날 민원업무로는 현재 정국의 쟁점인 정부조직법과 관련된 의견이 다수였다. 또한 북한의 도발과 관련된 안보문제 등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비상대기 민주당'으로 언제나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4시 민원센터'를 개소한 첫 날인 6일은 정세균 상임고문이 일일 명예센터장을 맡았다. 정호준 일일 센터장은 "국민들의 얼어붙은 가슴과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민원센터가 개소됐다"며 "국민의 소리를 잘 듣고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면 정치가 제대로 될 수도 없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종로구에 이어 두 번째 24시 민원센터장을 맡은 만큼 민주당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q
지난 8일 열린 시의회 본관에서 전자신문고를 제막한 뒤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김명수 의장, 박원순 시장, 문용린 교육감) 키오스크 통해 민원 접수 상황 확인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는 시민들이 더 쉽게 민원이나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의회본관과 의원회관에 오프라인 전자 신문고를 설치하고 지난 8일 제막식을 가졌다. 키오스크(Kiosk) 형태의 전자신문고 제막식에는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등 다수의 서울시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날 김명수 의장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전자신문고가 서울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소통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서울시에서도 시민발언대를 마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전자신문고에 음성을 녹음해 민원을 접수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김명수 서울시의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한목소리로 시의회 슬로건인 '현
중구는 겨우내 찌든 때를 청소해 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공무원, 주민, 직능단체 회원들을 동원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 자율 참여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주민들은 내 집·내 점포 앞을 자율적으로 청소한다. 관내 15개 동 골목가꿈이 봉사단과 자율참여 주민들은 이면도로와 뒷골목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도의 껌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가로판매대(가로환경과), 가로수·녹지대(공원녹지과), 택시·버스승강장(교통행정과), 자전거 보관시설(교통행정과), 보도휀스·가로등(도로시설과), 빗물받이(치수방재과) 등의 청소와 세척은 시설물 소관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중구는 청소행정과 직원 30명과 환경미화원 105명을 동원해 도로 물청소와 보도, 시설물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노면차 4대와 물차 6대, 보도물청소 차량 2대 등 청소차량 12대를 동시에 투입해 오전6시30분부터 태평로(광화문 사거리~서울역)와 을지로(서울광장∼을지로5가 사거리)에서 도로 물청소를 편대 작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차도의 중앙분리대 등의 먼지 제거작업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중구에 따르면 2013년도 1월말 중구 장애인등록인구는 6천28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급은 552명(남 313, 여 239) 2급은 797명(남 485, 여 312), 3급은 968명(남 640, 여 328), 4급은 1천74명(남 506, 여 586), 5급은 1천355명(남 723, 여 632), 6급은 1천539명(남 974, 여 565)이다. 지체는 3천273명, 시각은 753명, 청각은 615명, 언어는 37명, 지적은 300명, 뇌병변은 678명, 자폐성은 48명, 정신은 216명, 신장은 35명, 호흡기는 39명, 간은 31명, 안면은 6명, 장루 요루는 42명, 간질은 29명이다. 동별로 살펴보면 소공동 49명, 회현동 389명, 명동 141명, 필동 196명, 장충동 227명, 광희동 272명, 을지로동 119명, 신당1동 424명, 신당2동 739명, 신당3동 952명, 신당4동 676명, 신당5동 514명, 신당6동 452명, 황학동 586명, 중림동 549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