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희망을 나누는 사업을 펼쳐온 중구가 구청이 보유하거나 기증받은 PC를 정비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대표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인 김경하 신부에게 전산장비 160대를 '사랑의 PC 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달한 사랑의 PC는 중구 홈페이지 및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정과 등 복지 관련 부서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 것이다. 이 사랑의 PC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게 전달되며, 1년간 무상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랑의 PC를 받은 수혜자는 중구 IT 희망나눔 홈페이지(http://ithope. junggu.seoul.kr)를 통해 정비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사랑의 PC 기증 및 수혜 신청, IT 자원봉사 신청, 자원봉사 실적서 신청 및 발급 확인 등이 가능하다. 정보화교육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07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2회계연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작년 7월부터 1년여 기간 동안 구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 등의 조례를 발굴, 정비하기위해 운영된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오전10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27일과 2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기타 안건과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고, 1일과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실시한다. 이어 3일과 4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이 펼쳐지고, 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결과 보고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지난 14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 대비 세미나에서 현대지방의정연구원 박봉국 원장이 열강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지난 14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정례회를 대비한 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207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비전연구소 비전교육원 최미경 교수와 현대지방의정연구원 박봉국 원장을 초청해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커뮤니케이션과 발언 기법 등 성공적 전략교육을 추가해 의정활동에 전문성은 물론 구민, 공무원, 의원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의원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오전에는 비전교육원 최미경 교수가 공감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스피치 기법 및 정례회에서 필요한 명확한 질의응답기법 등을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현대지방의정연구원 박봉국 원장이 지방의정의 효율적인 운영방향과 발언, 동의, 자료수집 및 행정사무처리 상황보고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은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성공적인 의사전달과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q
선착순 3천명에 월 이용료 9천900원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독신여성을 대상으로 한 '홈 방범 서비스' 신청을 연중 서울시 여성가족 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중구 거주 여성으로 여성 1인 가구는 물론 여성으로만 구성된 모녀·자매, 여성이 세대주인 한부모 가구 등이다. 단, 전세임차보증금 9천9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여야 한다. 전·월세인 경우는 전세 보증금과 월세의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9천9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월세의 전세환산율은 연 6%(월 0.5%)다. 서비스 신청자는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임차계약서를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이메일(homesafe@seoul.go.kr)과 팩스(☎ 02-2133-0729)로 보내야 한다. 우편제출도 가능하다. 매달 말까지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순 서울시 자체 심사를 거쳐 문자메시지로 지원여부를 통보한다. 서비스 대상인원 3천명에 다다를 때까지 연중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ADT캡스에서 연락하면 일정을 잡아 서비스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안장비를 설치한 뒤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 보안업체인
서울시 건축 위반 과태료 체납액이 869억 원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에게 시가 제출한 '최근 5년, 서울시 및 각 자치구 건축분야 체납액 현황'에 따르면 2008년 108억2천454만원에서 지난해 345억7천10만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징수 못한 금액이 869억6천90만원에 이른다. 연도별로 체납액을 보면, 2008년 108억2천454만원, 2009년 108억7천402만원, 2010년 144억2천119만원, 2011년 162억7천105만원, 2012년 345억7천10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는 96억9천989만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용산구 93억1천81만원, 중구 83억3천579만원, 서대문구 62억64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체납액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양천구로 3억1천796만원이었으며, 이어 도봉구 5억772만원, 동작구 5억2천946만원, 중랑구 11억9천28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축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자 행정심판청구 464건, 행정소송 619건을 각각 제기했다. 공석호 의원은 "체납액 징수율이 평균보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취업지원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업체 발굴과 공공참여 사업 창출, 노인 취업관련 교육 및 훈련기관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따라 노인 유휴인력의 활용을 위해 노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종을 발굴하고, 취업을 알선해 실질적인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삶의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인신청은 구인조건(소재지, 업종, 연락처, 모집직종, 급여, 근무시간, 담당자, 연령등)을 기록해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 사진,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중구종합복지센터 5층 중구노인회 취업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현재 경비, 청소, 가사도우미(아이돌보미), 택배, 운전, 주차관리, 현장근로 등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02-2238-7338)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8일 신당3동 청소년수련관 앞에 모여 친환경 산행 행사를 통해 청소봉사 등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주차관리를 하는 근무자와 함께 심신단련 화합 및 관내 환경보호에 앞장 서기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정행교 이사장은 "앞으로 중구관내 남산 순환로, 관내공원, 주차장 옥상공원 등을 주 대상으로 분기 1회 정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관내 경로당 4곳을 선정해 매주 첫째, 셋째주 일요일 청소봉사와 둘째, 넷째 토요일 청소 봉사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당3동에서 출발 남산타운 산책길, 버티 생태터널, 성곽길을 따라 산행을 하면서 산책로의 휴지, 담배꽁초, 폐기물 등 청소를 병행하는 친환경 산행을 실시, 근무여건 상 직원상호간 만남의 기회가 적은 아쉬움을 해소하는 단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해열진통제·소화제·파스 등 중구는 올해 말까지 안전상비의약품 시민지킴이를 운영한다. 약사법 개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편의점 등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이 안전하게 판매되고 있는지를 시민들이 직접 감시하기 위해서다. 시민지킴이는 보건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있는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주부모니터단 1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보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자긍심과 사명감 부여를 위해 위촉장 및 지킴이 신분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2인 1조로 월 1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방문해 안전상비의약품 가격표시, 판매시 주의사항, 진열저장시 준수사항, 소비자 알림 준수여부 등 판매업소의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고 계도하게 된다.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안내해 시정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과정에서 혹시 있을 문제를 중구 차원에서 미리 차단해 안전한 의약품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시민지킴이는 점검을 하면서 절주 스티커, 불용의약품 수거 폐기 안내 등 홍보물 배포 업무도 맡는다. 의약품 관련 캠페인 등에 자원봉사요원으로도 활동한다. 중구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모두 171개소로 명동에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