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 7. 24 남북 평화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정상화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개성공단 입주 업체에 인력과 인건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개성공단에서 의류공장을 운영했던 (주)대명DMF/대명블루진스(장충동1가)에 근로자 30명을 파견한다. 이들은 모두 중구에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들로 6개월간 대명블루진스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일의 기술습득 정도 등을 따져 정식 직원으로도 채용된다. 파견기간동안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1일 3만4천560원과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75만원이다. 2009년부터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돌리며 한때 700명의 북한 주민과 매일 3천장의 청바지를 생산했던 (주)대명DMF/대명블루진스는 지난 4월 개성공단 철수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서울로 돌아왔으나 생산인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최동진 대명DMF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중구의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이다.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은 지역 내 민간업체에 필요한 인력과 인건비를 지원해주고, 취약계층 주민들은 민간업체에서 기술과 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입력 2013. 7. 24 중구보건소에서는 어려서부터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습관형성을 위한 구강체험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등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체험교실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족단위(20명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가족체험교실에서는 △구강체험교실-우리가족 구강건강 지킴이! △구강 내 세균관찰 △치아만들기 △불소효과 계란실험 △개별구강 위생상태체험 △양치실습교육 체험 △양치세트 제공 △구강교육 등을 체험 후 충치 예방 불소도포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처치실습도 하게 된다.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보건소 의약과 ☎3396-6485)
/입력 2013. 7. 2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금년 7월 간부회의 때부터 일체의 종이문서를 없애고 PT자료만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실시함에 따라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매달 4천656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A4용지 5만5천872장, 비용으로는 약 160여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30년 수령의 원목 5·6그루(A4용지 1만장 만드는 데 30년 자란 나무 1그루 소요)를 심는 효과를 가져 오며, CO₂(A4용지 1장당 2.8g의 탄소배출) 156㎏ 감소 효과에 해당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효율적인 회의 진행으로 A4용지 절약뿐만 아니라, 자료수정 및 재편철 등에 따른 직원들의 시간과 노력 등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부담 경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PT를 통한 회의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저탄소 녹색경영 및 예산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각종 회의에 종이문서 없애기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는 △칼라 프린트 안하기 △문서보고 및 업무처리 시 이면지
/입력 2013. 7. 24 중구는 12월말까지 대형 공사장 및 건설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폐기물의 분리 배출과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재활용과 소각 처리를 확대하고, 폐기물 불법처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직원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40개소, 건설폐기물배출자신고 대형공사장 49개소,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2개소 등 91개소를 점검한다. 공사기간 2개월 이상이고 폐기물 발생량 200톤 이상인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이 주 점검대상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폐기물 배출자 신고,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의 적법(위탁) 처리 여부, 폐기물 보관 관리 상태 등이다. 폐기물 운반에 따른 기준 준수 여부는 물론 공사 현장에 출입하는 대형 차량의 청결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시 미허가(신고) 및 불법처리 등 처리기준을 위반하면 고발조치하고, 폐기물 배출 관리 등 조치기준을 위반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차량 청결 상태가 불량할 경우 행정 지도할 계획이다.
/입력 2013. 7. 24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 공급을 위해 실시간으로 수질을 자동측정·감시하고 있으며, 시민고객이 언제든지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아리수 수질 자동감시 시스템(Seoul Water Now)'응 운영하고 있다. 아리수 수질 자동감시 시스템은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자동측정기를 이용해 수질을 측정하고 원격 감시하며, 언제든지 아리수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 25개 구, 106개 지점에서 5분 단위로 측정된 수질의 1시간 평균값이 표시되고, 거주하는 지역을 선택 시 우리 동네 아리수의 탁도·pH·잔류염소농도·전기전도도·수온 등의 측정값 확인 및 수질의 정상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또 해당 동네로 아리수가 오기까지 취수장·정수센터·배수지·가압장 등 각 단계의 수질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입력 2013-07-17 중구는 행정편의에 의해 숫자 나열식으로 이름지어진 중구 신당1동부터 6동까지의 행정동 명칭을 변경해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신당1동은 신당동, 신당2동은 다산동, 신당3동은 약수동, 신당4동은 청구동, 신당6동은 동화동으로 바뀐다. 그러나 신당5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결집하지 못해 변경이 보류됐다. 동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집 주소와 등기부등본 등에 기재된 법정동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며, 주민센터 명칭만 바뀌게 된다. 신당동은 마을에 무당들이 신당(神堂)을 모시고 살았던 데서 비롯됐다. 갑오개혁 때 신당과 발음이 같은 신당(新堂)으로 표기한데서 유래됐다. 다산동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호를 딴 다산로와 인접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약수동은 남산 줄기인 응봉 기슭의 버티고개에 있던 약수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청구동은 벚나무 언덕을 뜻하는 일본식 이름인 앵구동을 한국식으로 변경해 붙여진 데서 유래됐다. 청구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일컫는 말이다. 동화동은 신당6동의 예전 이름 중 하나인 문화동의 동쪽에 위치한데서 유래됐다. 1943년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성동구 신당정(新堂町)이 되었으며, 194
지난 12일 최창식 구청장과 중구의회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중구장애인복지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입력 2013-07-17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구립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2일 중구종합복지센터 9층 강당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이혜경 조영훈 의원, 김학중 중부경찰서장, 연상희 중구지체장애인 중구지회장, 임순택 중구노인회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을 맡은 중구장애인복지관은 중구 신당동 160-2 중구종합복지센터 2층과 4층, 5층(일부)에 들어섰다. 기존에 있던 여성회관이 중구여성플라자로 이전함에 따라 1천100㎡의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 2층은 집단활동실과 건강증진실, 상담평가실, 직업적응훈련실, 직업훈련실습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졌다. 4층은 회의와 강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다목적실과 언어치료, 인지치료, 작업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실이 설치됐다. 5층은 주간보호센터와 심리운동 치료실, 부모쉼자리·부모자조모임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의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난 13일 유족들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황용헌 부의장 영결식이 거행되고 있다. /입력 2013-07-17 중구의회 황용헌 부의장이 지난 11일 향년 64세의 일기로 타계함에 따라 13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중구의회 사상 최초로 '중구의회 장'으로 영결식이 거행됐다. 이날 유족, 동료의원, 공무원,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허수덕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인의 약력보고, 의정활동 동영상, 박기재 장의위원장의 영결사, 최창식 구청장의 조사에 이어 '그대 내 품 안에 있네'라는 조가가 울려 퍼졌다. 특히 이날 고인이 평소 활동했던 중구의회 본회의장과 부의장실을 거쳐, 개포동 천주교 성당에서 마지막 미사를 한 뒤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돼 국립이천 호국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대학생 딸이 있다. 고인은 1950년 3월 22일 경북 울진군에서 출생, 다천초와 평해중, 후포고, 방통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월남전에 참전해 참전기장을 받았으며 도봉, 중랑, 중구에서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통해 대한민국 근정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0년 7월 제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