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 10. 2 중구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에 대비해 안전행정부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통신이나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이 보내는 우편물의 수신 주소를 지번에서 도로명 주소로 변경할 때 각 개인이 일일이 전화해 변경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했다. 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에 접속한 후 자신이 가입한 기업을 선택해 도로명주소 전환 신청을 하면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변경 신청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자동차, LED TV, 온누리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12월 9일 오전 9시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등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알기 쉽고 쓰기 쉬운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만큼 주소변경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주소를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입력 2013. 10. 2 2013년도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오세홍)가 지난달 26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제2차 총회를 열고 2014년도 주민참여예산 대상 17개 사업 7억1천3천500만원에 대한 사업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명과 사업부서 담당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득표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이는 2014 예산편성 심의 조정시, 우선순위에 의거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2014년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확보내역을 살펴보면 △청구동, 신당5동 낡은 어린이 공원 화장실 신축 △명동, 약수동, 신당5동 공원정비 4개사업 △장충동, 어린이 놀이터 정비 △소공동, 역사문화탐방 무인관광 안내기 설치 △회현동, 남대문시장 인도 개선 △소공동외 6개동, 우범지대 CCTV설치(7개사업) △회현동, 지역어르신을 위한 텃밭조성 등이다. 2013 회계연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서울시의 작은 도서관 조성, 공원우범화 방지 CCTV설치, 어린이 놀이터 조성, 보행환경조성 등 4건에 23개 사업, 중구의 방범 CCTV설치, 축제지원, 공원정비, 주민보행환경개선, 마을마당 시설물 보강 등 7건에 21개 사업 등
/입력 2013. 10. 2 오는 8일 장충단공원서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은 을미사변 때 순국한 9인의 영령을 추모하는 전통 제례를 오는 8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장충자락 장충단비에서 거행한다. '장충단제'는 1895년 10월 8일 명성왕후 시해사건 때 순국한 충신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남산 아래 남소영이 주둔하던 자리에 국가에서 1900년 9월에 장충단(壇)을 설치,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왔다. 1905년 을사조약이 맺어진 후 1908년 8월 일제에 의해 장충단은 폐사돼 제사는 중단되고, 1919년 이곳에 일본군의 동산과 이등박문의 사당이 세워졌으나 광복 후 철거 된 후 맥이 끊어진 장충단 제향은 1988년부터 중구청에서 매년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금년은 제118주기로서 추모제 추진방향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전통제향에 현대적 문화 콘텐츠를 접목시켜 새로운 지역문화로 일반시민 및 초·중고생들에게 전통 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향대상은 을미사변 때 순국하신 충신 및 열사인 궁내부대신 이경직,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입력 2013. 10. 2 중구는 (주)푸른나눔을 포함해 관내 41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소개한 '중구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합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낮은 인지도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 주민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서다. A5 규격에 56쪽 분량의 이 책자는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준비 중인 기업이나 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증·지정요건과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22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교육 △식음료 △공연 △인쇄 △복지 △환경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사업장 주소와 대표자, 연락처, 이메일, 홈페이지, 찾아오는 길, 영업시간, 제품 및 사업사진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심신치유를 위해 떠나는 힐링 여행,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공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결식 예방을 위한 주먹밥콘서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렌탈, 택배, 청소, 집고치기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랑프리 안경콘텐택트 협동조합, 전국방과 후 교사협동조합, 장충엔젤쿠키협동조합 등 19개
구민 1인당 지방세 78만원 중구의 2012년도 살림규모가 2011년(3천742억원)보다 105억원이 줄어든 3천637억원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2년도 기준 중구 재정 운영 결과'를 중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 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구의 살림규모는 3천637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천851억원, 특별회계는 534억원, 기금은 252억원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으로 이뤄지는 자체재원은 2천736억원이며, 구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78만원이다. 교부세나 보조금 등 외부에서 지원받는 의존재원은 743억원으로 중구 전체 살림규모의 20.4%에 해당된다. 중구의 살림규모는 특별시·광역시의 69개 자치구 평균 3천577억원보다 60억원이 많았다. 자체수입은 평균 1천490억원보다 1천246억원이 많았으나, 의존재원은 평균 1천921억원보다 1천178억원이 적었다. 그리고 지방채 및 일시차입금이 없어 재정상황이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재정공시에서 최종 예산 기준 중구의 재정자립도는 72.73%로 밝혀졌다. 재정자립도는 일반회계 예산규모에서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중구는 전국 평균
/입력 2013. 9. 25 중구는 제15회 중구 구민의 날(10월1일)을 기념해 '중구민 한 가족 걷기대회'를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남산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구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산 국립중앙극장 문화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열린다. 걷기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는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입력 2013. 9. 25 서울시의회 이정찬 의원은 지난 10일 부천 시립요양 병원에서 개최된 한국·스웨덴 치매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울프크리스 테르손 스웨덴 보건사회부 사회보장장관,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 스웨덴대사, 김만수부천시장, 이목희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포럼은 부천 다니엘 의료재단 이사장인 강대인 박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했다. 이 의원은 9일 스웨덴 왕립산하 치매연구센타 윌훼미나 호프만박사와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미팅을 주선, 서울시의 치매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조의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현재 서울시는 25개 구청에 치매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치매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지만 고령화시대에 늘어나는 치매환자들의 의료진과 관리하는 인력 부족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도 잘 준비하고 있지만 선진기술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더욱 질 높은 치매대책추진을 위해 스웨덴을 비롯한 치매 선진국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선진국가는 치매를 질병으로 보지 않고 자연스런 노년의 질환으로 보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철저한 케어와 관리를
중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미래 설계'를 11월까지 3차례 진행한다. 관내 중학교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인접 학교와 연합으로 실시하며, 첫 번째 프로그램은 9월27일 오전 9시 10분부터 관내 덕수중·환일중·창덕여중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600시간 이상 진로교육 연수를 받은 장충중 김원배 교사와 대경중 황기현 교사가 각각 '우리 아이 꿈을 찾아주는 부모되기' '급변하는 입시환경과 고교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자녀의 진로 및 진학과 관련해 중부교육지원청 소속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2회차 프로그램은 10월 29일 대경중 시청각실에서 대경중·금호여중·한양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회차 프로그램은 장충중·장원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1월1일 장충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구청에서 '부모와 함께 떠나는 미래여행'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