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 2. 19 경제 불황으로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이때 중구가 일하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중구는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공공 및 민간분야에 2천422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2014년 1월 현재 중구의 만 65세 이상 인구 1만9천210명의 12.7%에 달하는 분량이다. 이는 지난해 2천260개보다 162개가 늘어난 것. 지방세제 개편으로 올해에만 구 자체세입의 33%인 601억원이 감소하는 등 구의 살림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하면 어르신 일자리 마련에 중구가 얼마나 관심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중구가 마련한 일자리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진입형 등 4개 유형의 모두 29개 사업이다. 올해는 노-노케어 사업, 아이돌봄사업, 실버강사 사업 등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보하고, 약수노인종합복지관·중림종합사회복지관·(사)효도본부 등을 사업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일자리 운영의 효율성도 제고했다. 특히 시니어 도심조경관리사, 라이프어시스트 등 565개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한 것이 특징. 올해 새로 선보이는 시니어 도심조경관리사(20명)는 조경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
/ 입력 2014. 2. 19 중구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의 문화홀에서 남대문시장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를 개최한다. 신세계와 남대문시장, 중구청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남대문시장에서 운영중인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 9명이 디자인한 여성의류와 기존 남대문시장 3곳의 상인들이 디자인한 여성의류 등 모두 110여점이 선보인다. 신진 디자이너를 널리 알리기 위해 디자이너가 패션쇼 무대에 올라 직접 자신의 브랜드와 컨셉 등을 소개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디자이너들의 대표 의상을 합동으로 전시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홍보를 위한 '룩북(Look Book)'을 제작해 행사장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앞서 전날 패션쇼 사전 홍보를 위해 디자이너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압구정과 이태원, 홍대 등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이동하며 플래시 몹 행사를 갖는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남대문시장 내 빈 점포를 젊은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 새로운 아이디어와 젊은이들의 유입을 통해 남대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퀸플라자 1층의 빈
/ 입력 2014. 2. 19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무료 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주민등록증이나 경로우대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구보건소나 중림종합복지센터 내 중림보건분소를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인 경우 1번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다당질 백신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 전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 백신은 특성상 매년 접종하는 독감 예방 접종에 비해 접종 부위 통증, 부종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소멸된다. 그리고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백혈병 등 면역저하자 같은 질환을 오래동안 갖고 있는 기저질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 후 접종받는 것이 안전하다.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다.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세균이지만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현해 폐렴 등을 일으키고 패혈증과 같은 다른 2차 합병증도 유발하기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
/ 입력 2014. 2. 19 중구청 전직원들이 청마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로 사랑을 나눈다. 중구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랑 나눔 봉사 활동으로 보람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고자 자원봉사 의무 이수제를 실시한다. 의무 이수 시간은 반기별 각 1회 이상, 개인별로 연간 8시간 이상이다. 자원봉사 취지에 맞게 업무시간 외 공휴일, 주말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전직원을 '1365자원봉사포털'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개인별로 봉사 실적을 평생 누적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자원봉사 내용도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 남대문상담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직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각 부서별로 직원들의 재능 보유 현황을 T.O.P(Talent Of for People 재능나눔시스템) 시스템에 등록해 집수리, 외국어, 컴퓨터, 예술, 상담·멘토링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중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연 최대 30시간을 상시학습으로 인정할 계획
/ 입력 2014. 2. 19 2014년 3월 6일부터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입후보예정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가 금지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입후보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반드시 6일 이전에 마무리 해야 한다. △3월 6일부터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금지-공직선거법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일전 90일(2014. 3. 6.)부터 선거일까지는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입후보예정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금지하고 있다. 저자나 출판사가 개최하는 출판기념회는 물론이고 친지나 친구 등 제3자가 주관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것 또한 금지된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전화나 초청장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의례적인 범위의 인사를 초청하는 것은 무방하나 광범위한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하는 것은 위반된다. 초청장에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입후보예정자를 홍보·선전하는 내용은 게재할 수 없다. △출판기념회장에서 하는 공연은 기부행위에 해당-출판기념회장에서 전문연예인 등이 아닌 자가 단순히 한 두 곡 정도의 축가를 부르거나 합창하는 것은 무방하나, 가수나 전문합창단 등 전문직업 가수가 축가를 부르는 것은 금
/ 입력 2014. 2. 19 중구가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정보화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등 수준별 구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정보화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구민 정보화교육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수강생의 대부분인 55세 이상 노년층 수준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편성하고 반복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구청 전산교육장, 필동과 명동 정보화교실 등 구가 직접 진행하는 정보화교육을 종전 매주 15회에서 27회로 늘린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09:30∼12:00)과 오후(13:00∼15:30) 2차례씩 진행된다.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엑셀, 포토샵, 동영상 제작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과정을 개설하고, 과정별 난이도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등 3단계로 세분화했다. 구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 및 다양한 앱 활용, 소셜네트워크(SNS) 등 스마트폰 최신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인 ITQ 자격증 취득반도 운영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취업기회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이나 보
지난 7일 서울 중구의회, 종로구의회, 성동구의회, 동대문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공동성명서 발표 후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2014. 11. 12 협의체 구성 공동 대응키로 서울 도심권의 5개 자치구의회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키로 하는 등 이전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반대를 위해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 성북구의회(의장 신재균)와 함께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7일 국립중앙의료원 정문에서 '5개 자치구의회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와 보건복지부, 서울시의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한편, 공동협의체(협의위원장 박기재)를 구성해 이전반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동성명서 채택배경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은 서울 도심지역의 의료공백 사태를 야기시킬 것이며 서울도심권역 5개 자치구의회에서는 현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에 반대하는 수많은 인근지역주민과 서민들의 뜻을 대표해 국립중
/ 2014. 11. 12 중구는 종업원 수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체를 조사하는 제21차 사업체조사를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3년 12월 31일 현재 중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6만4천307개와 행정자료에만 있는 사업자 8천181개 등 모두 7만2천488개 사업체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조사구 및 사업체(자) 명부 확인 및 보완을 한 후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본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원들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종사자 근속년수 △채용계획 등 모두 15개 항목을 조사한다. 우편조사와 배포조사, 인터넷조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 본조사가 끝나고 자료처리 및 집계분석을 통해 9월경 잠정 결과가 나오고, 11월말 경 조사결과와 보고서가 발간된 예정이다.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중구의 사업체수는 모두 6만4천307개로 서울에서 사업체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