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함께 지난 9월 29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명동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하이밍 대사 부부도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격려품을 준비해 명동 방문에 동행했다. 서 구청장과 싱 대사는 명동 일대 화장품 매장, 의류 매장, 인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맘때 쯤 명동은 중국의 중추절 연휴와 국경절 연휴 등이 겹치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대목 기간이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명동 상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겹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싱 대사는 “힘든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이한 명동 상인들에게 싱 대사의 방문이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려운 가운데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인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명동 상권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정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9월 23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등 48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정모니터의 역할 및 활동방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최종 235명이 선정됐으며,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의견과 정책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정 모니터 요원은 남성 57%(134명), 여성 43%(101명), 30대∼50대 각 20%, 20대·60대 약 15%, 70대 약 6%로 구성됐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고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인호 의장은 “의정모
지난 9월 16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이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에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 및 환영식을 갖는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전국시·도 대표회장,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양호 중구청장,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국회의원), 서울시 의장협의회 의장단 등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내빈 소개와 함께 회장 취임사에 이어 꽃다발 증정, 공로패 전달, 의정봉사상 시상, 주요내빈 축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폐회하게 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지방의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28차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그동안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안건심의와 함께 토의를 하게 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곳곳에서 코로나19로 벌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으로 메워가는 주변 이웃들의 훈훈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소식의 첫 포문은 필동에서 열었다.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가 주최가 된 필동 경제인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1일 10㎏짜리 쌀 500포와 KF94 마스크 6천 매를 쾌척했다. ㈜투데이아트는 2017년부터 필동 주민센터와 힘을 모아 저소득 가구 집수리, 공공요금체납금 해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신당동주민센터에는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에서 보낸 장갑 100켤레와 양말 300켤레가 전달됐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준비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에도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의류 200벌과 KF94 마스크 1천 매를 후원한 바 있다. 을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효행장려위원회에서는 추석선물로 식료품 세트와 영양간식인 견과류 세트를 준비해 지역 어르신 6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매달 저소득가구에 컵라면을 정기후원 하고 있는 김진숙 주민참여예산 위원장도 추석을 맞아 컵라면 56상자와 견과류 33상자를 후원해 풍성한 한가위에 힘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실시한 이번 ‘생명나눔,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인 및 단체 헌혈이 급격히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수지구대,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헌혈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및 손소독 실시, 헌혈 장소 사전 소독, 시간대별 참여인원 분산 등 개인위생관리와 헌혈 장소 소독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단체 헌혈운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가려고 한다”며 “관내 방역활동 지원, 취약가구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군인들의 의료를 담당하는 군의관 94%가 경력이 부족한 단기군의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 군의관 2천400여명 중 숙련도가 높은 장기군의관은 불과 100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이 국군 의무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의관들의 진료 및 수술 경험이 부족하고 사명감 및 소명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군내 군의관 전문 양성기관이 전무하고 장기복무의 유인책이 부족해 장기복무 군의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군 의료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의료 사고들이 발생하자 국방부는 병사들에게 진료선택권을 확대해 민간병원 진료를 허가해주고 있다. 현역병 건강보험 부담금은 △2016년 564억 △2017년 640억 △2018년 758억 △2019년 817억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병사 외래진료의 75% 이상이 의원급 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국군수도병원은 군 의료체계에서 최상위 의료기관이자 국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병원이다. 하지만 국군수도병원의 위상은 민간의료가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 국군수도병원의 후송환자 수는 △2017년 1천813명 △2018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치인 등의 금품 및 음식물 제공 등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4월7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의 선거일전 180일(2020. 10. 9.)이 다가옴에 따라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고,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합실 등에서 다과·음료 등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해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명절인사를 빙자해 특정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히면서 지지를 부탁하는 등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지난 9월 11일 서양호 구청장과 70명의 시민자문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시민자문관 라이브 정책톡’을 개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21일에는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자문관은 평소 중구의 정책 자문 및 평가와 생활정책, 기타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안을 하는 주민들을 말한다. 이들은 지난해 7차례에 걸친 토론회에서 다수의 정책을 제안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구민창안, 코로나19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구정 사업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렇게 구정 정책에 대한 중론을 모으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자문관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코로나19로 개최가 어렵게 되자 시민자문관의 단체채팅방을 활용한 것이다. 비대면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 회의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포함해 국·과장, 동장 등 64명에, 300여명의 팀장들도 확대간부회의에 참여했다. 서양호 구청장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해 실시간 라이브톡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서 구청장의 영상은 모바일 화면에 송출되고 시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