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4. 2 중구는 민원인에 대한 구청 공무원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지침인 '고객 감동으로 행복을 드립니다'라는 구민 홍보용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25절지 88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 12월 개정된 중구 행정서비스 헌장을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공통사항 외 24개 분야별로 그래픽과 컬러를 활용해 제작했다. 관련 기관 및 민원실 등 각 부서에 배부, 민원인들을 대하는 공무원의 올바른 봉사 자세의 표준으로 활용된다. 새롭게 개정된 중구 행정서비스헌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헌장 전문을 면밀히 검토해 새로운 사업 및 서비스 내용을 추가하고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애매한 서비스 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명확한 대민행정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헌장은 공통사항과 △공보홍보 △동 민원 △문화관광 △교육체육 △지역정보화 △민원여권 △시장경제 △취업지원 △세무 △복지(복지지원/사회복지/여성가족분야) △청소 △환경 △주택 △도심재생 △건축 △공원녹지 △토지관리 △도시디자인 △가로환경 △도로 △안전치수 △교통 △건강의료 △위생 등 24개 분야별 이행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헌장 전문에서는 구민이 구정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모든
/ 2014. 4. 2 중구는 그동안 신청을 받아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복지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한 위기가정발굴추진반(이하 추진반)을 구성했다. 추진반에는 복지지원과장과 맞춤지원 팀장 및 팀원 10명, 위기가정 전문 인력 6명이 참여한다. 오는 7월까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위기가정 발굴 전문 인력, 통반장 등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가구, 공과금 체납가구, 실직, 질병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구민들을 직접 찾아 나설 계획이다. 특히 15개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현장방문 순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정 중 기초생활보장이나 긴급지원 등 법적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는 복지지원과 맞춤지원팀에서 중구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드림하티를 통해 민·관 자원과 즉시 연계해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삶 전체가 붕괴되지 않도록 촘촘히 지원한다.
/ 2014. 4. 2 중구는 지난달 31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2014년도 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단체에서 신청한 14개 사업을 심의한 결과 금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사업으로 8개 사업에 4천41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올해 여성발전기금은 지난 2월 여성관련 14개 단체로부터 9천200만원의 지원 신청을 받아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를 합산한 후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중구여성발전기금은 2013년 3월 현재 12억원을 조성한 상태이며, 공공성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1억7천500만원의 이자수입을 추가 적립, 총 조성액은 13억 7천500만원이다. 이에, 13억에 대한 당해연도 이자 수입 4천200만원으로 1개 단체 당 최고 8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당해년도 이자수익금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모두 25개 사업에 1억9천300여원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4월 중 기금지원 대상사업 지원 단체와의 합동설명회를 갖고 약정서를 체결해 보조금을 교부하게 되며,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발판
지난 20일 종로구, 성동구, 중구, 동대문구의회 의장들이(왼쪽부터) 박원순 시장과 면담 후 시청 앞에서 이전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2014. 3. 26 서울 도심권의 5개 자치구의회 공동협의체(위원장 박기재)가 지난 20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을 면담했다. 박기재 위원장(중구의회 의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에 대한 5개 자치구의회 공동협의체의 공동성명서 등 반대 입장과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각 구의회 의장들은 의회별 자체 결의문을 함께 제출했으며, 중구의회도 의원 전원이 서명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 촉구 성명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 면담에는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 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 성동구의회 윤종욱 의장, 동대문구의회 김용국 의장이, 서울시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복지건강실장, 보건정책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날 공동협의체는 △무책임한 예산편성에 따른 국립중앙의료원 이전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 △현 의료원 부지의 시설현대화 사업으로의 전환방안을 강구할 것 △서초구 원지동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의료기관 건립 방안을 마련할 것 △국립중앙의료원 존치로 서울도심권 지역주민과 저소득 서민층의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14 마을특화사업 발표회'를 가진 뒤 소공동 조걸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3. 26 소통과 어울림의 지속가능한 '중구마을 만들기' '2014 마을특화사업 발표회'가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동장, 담당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마련한 마을특화사업을 발표했다. 근대유산 1번지인 정동을 관할하는 소공동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이 문화관광 1일 해설사로 나서, 동 자치회관에서 문화유산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문을 연 회현동은 복합커뮤니티공간인 '다락'에서 마을스토리를 기획전시하고 주민의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상설·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남산 선비골 마을인 필동은 남산 선비 이미지에 부합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각 구역별 볼거리를 표시하고 소식지를 제작한다. 서울성곽이 관통하는 다산동은 성곽을 이용해 성곽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곽 문화쉼터 및 꽃밭도 조성하고 작은 음악회와 마을투어를 포함한 성곽예술
/ 2014. 3. 26 최근 정부에서 규제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구는 지난 25일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규제개혁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했다. 지금까지는 기획예산과의 담당 직원이 기본적인 수준에서 규제 개혁 업무를 관리해 왔으나 규제 개혁을 총괄하는 추진단을 별도로 신설한 것. 부구청장 직속으로 설치된 추진단은 기획재정국장이 단장을 맡고 6급 이하 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지자체 행정규제 등록 및 관리를 맡아 나쁜 규제는 폐지, 완화하고, 좋은 규제는 강화, 신설하는 일을 담당한다.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자치법규는 발굴 즉시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개선해야 할 법령도 찾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업무도 맡는다. 또한 기업 및 지역현장에서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도 발굴해 개선하는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지역경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관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종별 협회나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받아 상담하는 '기업신문고 핫라인'전화(3396-8200)를 가동했다.
/ 2014. 3. 26 중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14년도 2/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 한 제조업자 또는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 한 업체 △제조업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 △도시형공장 운영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하며, 대출금리는 연 2.8%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받으려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09년 하반기∼2013년 상반기) 등을 갖춰 4월 4일까지 구청 시장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의 '민원서식'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에서 융자 대상 업체를 확정하면 우리은행 중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신용등급 조회, 담보가치 검증)과 관련된 대출심사를 거친 후 대출을 실시한다. 대상업체는 부동산 등을 필수적으로 담보로 제출해야 한다.
/ 2014. 3. 26 중구는 중국발 황사에 대비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황사는 중국 북부 또는 몽골 등의 사막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황사 입자는 주로 봄철에 발생해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황사 미세입자로 눈, 호흡기에 질병이 유발될 수 있으며 황사 성분인 중금속, 이물이 식품에 오염될 경우 건강 장애 및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황사철에 주의해야 할 음식은 노점상 등 야외에 노출돼 제조 판매되는 식품과 밀봉 포장하지 않고 유통·판매되는 과일·채소류 및 건조 수산물이다. 식품 조리과정 중 옷, 손 등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도 해당된다. 장을 볼 때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야외 조리 음식은 구입하지 않고 생선은 표면이 깨끗한 것을, 과일·채소는 포장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특히 노상 포장마차나 야외 조리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어린이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좋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봉 용기에 보관하고,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을 뚜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