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4.16 지난 10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중구의회 허수덕, 김영선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 중구에서 입장을 밝혀왔다. ◆ 허수덕 의원의 '생활체육지도자 남산 배치' '매일 하루 5차례씩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남산에 배치해 여러 사람이 함께 뛰고, 걷는 운동을 지원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중구에서는 중구생활체육지도자는 총 9명(어르신전담지도자 4명, 일반지도자 5명)으로 1일 2회 월 80시간 경로당, 복지관, 아동센터 등을 방문, 체육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으며 담당 연합회의 대회개최 지원과 기타생활체육대회 진행 및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어르신 전담지도자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만을 전담지도 할 수 있고 일반지도자는 대상에 제한이 없으나 1명은 팀장으로 사무실 내에서 각종 행정 업무를 전담하고 있고, 현재 1명이 연말까지 육아휴직한 관계로 복지관, 아동센터, 어린이집, 주민센터 등 방문수업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해 걷기운동을 매일 지원하기에는 제한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추후 생활체육지도자 수업과목의 다양화,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체육 수요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14년 하반기부
지난 1일 최창식 중구청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해 국립의료원 원지동 이전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2014. 4. 9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이전에 따른 도심의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창식 구청장이 지난 1일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박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에 따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 구청장은 자료를 통해 의료원을 이용하는 전체 환자 중 68%가 행려자, 노숙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며 56%가 도심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의료원의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사도 전달했다. 지난 두 달간 중구와 종로구 주민 5만명이 '이전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2월 7일 중구, 종로구, 성동구, 동대문구, 성북구의회 등 도심권 5개 구의회가 이전을 반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도심권 의료 서비스 상황은 열악하다. 중구 관내 서울백병원의 경우 경영 적자 누적으로 금천구 이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종로구의 서울대학교 병원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의료취약계층의 접근이 어렵다. 강북 도심의 대
지난 4일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한 구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가 2014년 상반기 모범구민 49명을 선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4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허수덕 소재권 이혜경 의원, 동직원 및 주민 90여명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은 주민은 소공동에서 안영태 강우종 한춘석, 회현동 여운갑 김영찬 이병준, 명동 이윤복 김동기 조연우, 필동 손필수 이정록 한상우 정유철 조영환, 장충동 한정옥 이순애 김동명, 광희동 송수홍 양회철 박분예, 을지로동 장옥규 신수우 차신철, 신당동 김경수 조병서 이윤근, 다산동 오세훈 성영옥 김근아, 약수동 권영자 신순덕 여미경, 청구동 정옥순 김청자 김시윤, 신당5동 임복순 장세순 김천주, 동화동 양명옥 이정은 하순희 김장진, 황학동 박수원 조준행 이성욱, 중림동 방창배 진준남 정찬성 최현직 씨 등 총 49명이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각 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난 7일 최창식 구청장이 베이튼 호텔 허성태 대표와 협약식을 갖고 있다. / 2014. 4. 9 중구가 관내 호텔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집중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새로 문을 여는 호텔들과 잇따라 중구민 채용 협약을 맺는다. 중구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베이튼 호텔 직원 채용 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10일에는 데이즈 호텔명동과도 중구민 채용 협약을 맺는다. 중구 오장동 181-4에 위치한 베이튼 호텔은 5월 문을 열 예정으로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16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9월에 오픈하는 데이즈 호텔명동은 충무로1가 24-30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객실 수는 64개다. 중구는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접수된 호텔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채용인원과 일정 등을 호텔 측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관광호텔 14개소에 900명 이상의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 DDP 개관, 중구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으로 중구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져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해 내년에도 호텔 일자리 창출은 계속될 전망
정호준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지세법 개정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통과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4. 4. 9 금융기관 대출 시 납부하는 불합리한 세금 폐지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정호준 국회의원은 "현재 가계부채가 1천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상황이고, 대출목적의 상당수가 주택가격 폭등으로 인한 주택자금마련 및 생계관련 자금으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대출이자비용 납부 등으로 가처분 소득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돈을 빌리는 것조차도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인지세는 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법률안은 인지세법 중 납부의무가 있는 문서의 대상에서 금융기관 대출과 관련된 '금전소비대차증서'를 삭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금융소비대차 인지세 폐지를 통해 가계 금융비용 부담 완화뿐 아니라 은행 등 금융회사의 세금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각종 수수료 인하를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의 수수료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지세법' 개정안(정호준 의원 대표발의
/ 2014. 4. 9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중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회용품 사용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10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의사일정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1차 본회의 종료 후 각 상임위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11일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 2014. 4. 9 중구는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의료서비스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전문적인 진료 및 검진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등이 서비스 대상이다. 이 서비스에는 '중구 어르신의 적정노화! 내 나이에서 10년 젊어지기'를 목표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백병원, 송도병원 등 중구 관내에 소재한 대형병원 3인방이 참여한다. 이들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들로 진료 팀을 꾸려 매달 1차례씩 지정 장소에서 진료와 상담, 검사를 한다. 상반기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고 건강생활 실천의지가 높은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터인 12개 경로대학을 방문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에는 한일교회 노인교실(9일), 약현성당 경로대학(16일), 약수노인복지관 경로대학(23일)을 찾아간다. 서비스는 각 병원의 특성화된 과목 위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근골격계 질환자나 중풍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침과 부황 등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백병원은 만성질환자에 대한 내과, 안과 상담 및 진료를 해준다. 항문전문병원인 송도병원은 양성항문질환자를 대
/ 2014. 4. 9 불법광고물 단속 방법이 종이에 적던 수기 방식 대신 PDA 단말기를 활용해 전산시스템으로 실시간 연계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공공계약체결 전 과정도 구민들에게 공개된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의 '청렴도 향상 제도개선 사안'을 마련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제도개선 건은 업무 처리 기준 절차를 구체화해 공개하는 투명성 강화와 기준 절차를 민원인에게 충분히 이해시키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책임성 강화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각 부서에서 수립한 96건의 대상 중 관심을 끄는 것은 최근 광고물 분야 지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업무의 부패 사례가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국 최초로 마련한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 및 관리 부패방지 방안이다. 불법광고물을 단속할 때 서류에 적은 후 구청에 들어와 일일이 전산 입력하는 일명 '수기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PDA 단말기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단속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전산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돼 구청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속담당 직원과 별개로 과태료 부과 담당자를 지정해, 단속 후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 미 부과 등의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