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5. 1 중구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키 위해 올해 말까지 국가 무료 암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태어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2013년 11월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8만5천원, 지역가입자 8만4천원) 이하인 자다. 검진 종류는 위암(위내시경), 간암(간초음파), 대장암(분변검사), 유방암(유방촬영), 자궁경부암(자궁도말검사) 등 5대 암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대상자들에게 보낸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병원에 예약 후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중구는 효과적인 암검진 홍보를 위해 퇴근시간대에 맞춰 지하철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월 2회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 여부나 검진항목이 궁금하거나 암검진표를 받지 못한 경우 중구보건소 검진팀(☎3396-6422)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2010-6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14. 5. 1 환경도 살리고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란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구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동안 종전보다 10% 이상 줄이면 5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료의 10%, 월 최대 1만 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가맹점별로 결제액의 1∼5%를 마일리지로 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에코마일리지 카드를 활용해 현금처럼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요금 및 지방세 납부 등에 사용 가능하다. 세종문화회관, 한강유람선, N서울타워 등 각종 문화시설의 이용요금도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가입하거나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전기, 도시가스, 수도 고객번호 중 최소 두 가지를 입력해야 된다.
/ 2014. 5. 1 중구는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이 포함됨에 따라 5월부터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폐렴구균 예방접종비가 50∼60만원에 달했던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59개월까지의 소아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12세 이하 고위험군 청소년도 대상이다. 접종 시기는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 접종한 후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하면 된다. 초기 예방접종 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네 차례 접종을 모두 받지 않아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만 5세(60개월) 이상 소아에게는 접종이 권장되지 않는다. 예방 접종은 중구보건소와 중림보건분소, 관내 17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무료 접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구보건소나 중림종합복지센터내 중림 보건
/ 2014. 4. 23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중구와 서울시는 주말과 다음 주에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를 모두 취소키로 했다. 중구는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취소했으며, 18일 청계천 거북선 대축제,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충무공 다례 행사도 취소했다. 주말인 지난 19·20일에 예정됐던 남산 백만인 걷기대회, 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2014 다문화 가족 다정한 이웃 축제 등의 대규모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남산 백만인 걷기대회' 참가 접수자에는 SMS와 홈페이지를 통해 취소 공지했으며 추후 일정은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충무공 탄생 469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충무공 탄생지인 중구가 주최하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이순신 장군은 지금의 중구 인현동1가 일대인 서울 건천동에서 1545년 4월 28일 태어났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 1968년 펴낸 '동명연혁고Ⅱ'에 따르면 1956년 12월 5일 한글학회와 서울시사편찬위원회가 건천동을 답차, 중구 인현동1가 40번지임을 고증했다고
지난 17일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은행수수료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정책토론회에서 정호준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4. 4. 23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호준 국회의원(중구 / 새정치민주연합)은 은행수수료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은행수수료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한국소비자원 이기헌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은행거래 상 수수료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금융위원회 은행과 권대영 과장, 은행연합회 수신제도부 이병찬 부장, 선문대학교 법학과 고형석 교수,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이 참석하고, 좌장으로는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현용진 교수가 맡아 토론을 이끌어 갔다. 그동안 은행들은 이용자들로부터 각종 명목수수료를 받아왔으며 기존의 무료이던 서비스도 유료화로 전환하는 등 수익창출에 집착해왔다. 특히 ATM기기와 같은 무인전자금융기기에 대한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이어졌음에도 은행들은 요지부동의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경기불황으로 서민경제가 위축되는 등 경제전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부문
/ 2014. 4. 23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 국민 정서의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중구지역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모든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새누리당 중앙당에서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실종자 모두가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여론조사, TV토론 등 6.4 지방선거와 관련된 모든 일정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모든 후보들에게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시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국가와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경선을 진행하는 것은 국가적 정서와 맞지 않는 일"이라며 경선을 중단, 연기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다음 달 초에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중앙당 사무총장 명의로 "여객선 침몰사고로 국민 모두가 슬픔에 빠져 있다"며 "당분간 선거운동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대량문자
/ 2014. 4. 23 중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5월 말까지 노후·파손된 보도블록을 정비할 계획이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보도블록을 정비해 걷고 싶은 보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해 중구에 접수된 보도 보수요청 민원은 약 4천여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언론, 금융, 유통, 관광 등 도시의 중추적 기능이 밀집된 데다 하루 35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활동하는 곳이다 보니 보도파손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 관내를 △시청, 숭례문, 명동 주변(1권역) △중구청, 충무로 주변(2권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약수역, 신당역 주변(3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정비한다. 구청 도로시설과 도로유지기동반 3개팀, 보도유지관리 공사 단가계약업체 12개팀 등 15개팀으로 정비팀을 편성해 각 권역별로 5개팀을 투입, 보도블록을 점검하면서 정비에 나선다. 정비대상 도로는 시도(市道) 32개 노선 64km(26만8천40㎡), 구도(區道) 66개 노선 21km(6만5천289㎡) 등 모두 98개 노선 85km(33만3천329㎡)다. 가라앉았거나 떨어져나가 평탄하지 못한 보도를 중점 점검하고 정비한다. 굴착복구
/ 2014. 4. 23 내달 16일부터 6월 9일까지 중구의회(의장 박기재)는 지난 1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조영훈 의원을 책임검사 위원으로 하고, 최원익 회계사, 이동훈 세무사, 이재희 (전)전문위원 등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5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기간 중 결산검사 위원들은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의거해 중구청의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을 살펴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가 끝나면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검사 시 도출된 문제점 및 시정사항을 기재한 검사 의견서를 작성하고 구청으로 이송하게 되며, 구청은 이를 첨부해 구의회에 결산의 승인을 요구하게 된다. 박기재 의장은 위촉식에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한 푼도 낭비 없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