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 염원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12월 9일 통과됐다. 지난 1988년 이후 사실상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이뤄진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등을 병합 심사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고, 법제사법위원회는 12월 8일 심사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는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 침해 방지 등의 내용은 지방의회를 진일보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21대 국회가 구성되자마자 신속법안으로 선정,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여러 국회의원들께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지방분권 세력은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왔다”며 “하지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해서는 당초의 논의보다 하향수정 돼 아쉬움 역시 크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을 살펴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제103조),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의 침해 금지(제28조 제2항)등 이 신설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운영하는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0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0년 성과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계량평가와 대면평가를 제외한 운영성과 총 8개 부문에 대한 정성평가만을 실시했으며,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전국 16개 신규센터 중 1위를 달성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소된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짧은 운영 기간 동안 온라인 개소 우선 추진, 비대면 사업 운영,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해 국민체력100 활성화와 체력인증센터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며 “내년에도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 운영, 온라인 운동처방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건강과 체력을 지키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지난 9월 중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충무스포츠센터 4층에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중구성동구을)은 12월 20일 2020년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시사뉴스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박성준 의원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치러진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완성·미래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질적이고 묵은 문제에 따른 국민의 불이익을 최소화 △여군의 증가에 비해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남성 중심의 군 문화 개선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개선을 통한 미래 대비 등을 국정감사의 핵심 주제로 삼았다. 이런 주제를 바탕으로 △해군사관학교 신체검사 불합격 기준에 탈모증 포함 △육군 군무원 군수 9급 공개채용에서 의문의 합격률 △출산 가능한 군 병원 전무 △군내 성범죄 솜방망이 처벌 등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관 1인당 사회복무요원 624명 담당 △예비군 동원 훈련비 현실화에 적신호 △병무청 민원상담 챗봇 ‘아라’의 기술적 문제 △군 의무예산 턱없이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짚었다. 박성준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주)한국주얼리거래소(대표 김성기)와 주식회사 토향(대표이사 고중미)과 함께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덕분에 반지’와 마스크를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주)한국주얼리거래소의 ‘덕분에 반지’는 마스크를 형상화한 투구형태 디자인으로 의료진을 보호한다는 의미와 다이아몬드 세팅을 통해 ‘당신은 빛나는 다이아몬드입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반지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수어 모양과 ‘덕분에’라는 글자, 투구 형태 디자인으로 마스크를 형상화하고 반지 안쪽에는 전 세계의 모범이 된 K-방역을 상징하는 태극마크와 KOREA를 각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치료와 방역에 노고가 많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방역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주얼리 전문가들의 후원으로 ‘덕분에 실버반지’를 제작, 전달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식회사 토향 고중미 대표는 한국외식업중구지회(지회장 김형순)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5천장을 전달했다. 외식업 중구지회는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 이 같은 선행은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이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2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역 앞 광장(헌혈의 집 옆)에 이어 15일부터는 약수동 주민센터 앞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기간은 서울역 앞과 마찬가지로 내달 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역시 상황에 따라 연장가능성을 열어두고 유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검사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는 익명 방식으로 진행되며,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RT-PCR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하되, 검사 대상자가 원할 경우 타액검사나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한다. 증상·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구는 15일부터 각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체채취 및 소독 등을 전담하는 의료인력 5명 외 역학조사, 발열확인, 안내 등을 담당하는 행정인력 8명을 배치해 늘어나는 검사 수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 하루동안 약수동 주민센터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184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4일 732건, 15일 873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서울역과 약수동 주민센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둘러본 서양호 구청장은 “이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지난 12월 8일 동국대 국제다문화학과 ‘다문화사회 전문가(1급)’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박 의원은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53조의 제2항 제2호 가목에 따른 학위과정을 수료함에 따라 강의와 교육 등 다문화사회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8일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중앙거점 운영기관인 한국이민재단이 실시하는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미국의 문화 우월주의는 자유민주주를 선도하는 맏형의 역할도 하지만 각기 다른 이민자의 모국 문화를 적극 포용하는 용광로 문화로 만개했다”며 “특정 국가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참여와 포용이 상호주의 문화의 다민족, 다종교, 다문화 존중은 글로벌 시대에 필히 소통돼야 하는 친근한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편견 없는 소통과 따뜻한 격려가 가난한 파독 간호사에게는 큰 힘이 됐었다”라는 “파독 간호사의 눈물어린 후기 담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동국대 대학원 국제다문화학과에 입학, 3년간에 걸쳐 수학하면서'한국 족보문화의 형성과 변화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2020년 2월 철학박사 학위를
서울 중구의회 이승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제3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 기초의원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생활정책대상은 입법·정책 분야에서 시민의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기초·광역·국회의원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평가·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21일에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승용 의원은 시대 흐름을 읽는 섬세하고 참신한 시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구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입법 및 연구 활동에 노력해 왔다. 그는 특히 ‘서울시 중구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안’을 제정‧발의한 공로가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진정한 삶의 변화는 우리 이웃 주변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생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꾸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는 아낌없이 소중한 제안과 의견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 덕분이며, 앞으로도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역 앞 광장(헌혈의 집 옆)에 12월 13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일 0시 기준 확진자수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서울역을 포함한 수도권 150여 곳에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계획을 발표하자, 중구는 이에 맞춰 신속하게 진단 검사 준비에 돌입했다. 구는 일요일인 13일 오전 검체채취가 이뤄지는 컨테이너 3동과 안내와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천막 6동, 검사 도구 등을 처리하는 음압텐트를 서울역 앞 광장에 설치했다. 늘어나는 검사자 수에 대비하기 위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워킹스루 부스도 추가로 설치했다. 운영기간은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상황에 따라 필요시 연장가능성을 열어두고 유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검사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는 익명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으며,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PCR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PCR 검사는 증상·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구는 검체채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