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6. 18 ■ 조 걸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협력과 협치로 명품중구 실현돼야" 민선 6기 제8대 구청장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년간 중구의 희망을 만들었듯이 앞으로도 중구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명품중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공약으로 제시했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 재창조, 다함께 행복한 건강복지 공동체 구현, 창의적 교육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특구 중구, 24시간 편안한 생활안전도시, 조선 500년 역사문화발굴 등 동네별 관광명소조성,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그린도시 중구, 마음을 열고 귀 기울이는 공감도시 중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협력과 협치를 통해 공약을 실현하고 명품중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필요하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선거를 통해 당선된 최창식 구청장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구청장의 공약처럼 우리 중구를 품격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를 완성해 그야말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희망찬 중구, 소통으로 하나되는 열린
/ 2014. 6. 18 제394차 민방위 훈련이 오는 20일 오후 2시에서 2시 20분까지 20분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전 시민 대상 화재대피 훈련'으로 실시된다. 오후 2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재난위험 음성 경보가 발령되면 '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쳐 주변에 전파하고 화재경보기 비상벨을 눌러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 되고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낮은 자세로 안내원의 안내를 따라 대피하고, 불길 속을 통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보호한다. 문을 열 경우 손잡이에 손을 살짝 대보고 뜨거우면 열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 대피해야 한다. 연기가 많으면 자세를 낮추고 기어서 연기층 아래로 통과한다. 몸에 불이 붙은 경우에는 두 손으로 눈과 입을 가린 채 바닥에 뒹군다. 지하철이나 지하상가의 경우 코와 입을 수건, 옷소매 등으로 막고 비상구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정전 시에는 대피유도등을, 유도등이 없을 경우에는 벽을 짚거나 시각장애인 안내용 보도블럭을 따라 이동한
/ 2014. 6. 18 중구는 장교동에 본사가 있는 한화건설의 후원으로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어린이도서관인 '꿈에 그린 도서관 32호점'을 개관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시설관리공단 2층에 자리 잡은 이 도서관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지어졌다. 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바닥을 공사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벽을 단장했다. 도서관에는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결혼이민 여성들이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한화건설에서 기증한 한국과 아시아 각국 도서 150여권을 포함해 총 600권이 비치돼 있다. 꿈에 그린 도서관 사업은 한화건설이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이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초창기에는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추진됐으나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주민,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으로 대상이 확대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2번째 문을 열게 됐다. 베트남 출신 랑티훼씨는 "도서관이 개관하면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며 "센터를 방문하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아이들을 돌보며 교류
/ 2014. 6. 18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에서는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회적 변화와 적응에 불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올해 인문학 아카데미는 노후 자산관리,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관리, 노년기 자원봉사, 영양관리법, 현대사회 새로운 여가 탐색 및 계획, 웰다잉 및 추모공원 견학, 노년기 건강한 성인식, 신문활용을 통한 신지식 정보, 가족관계 이해와 세대간의 소통, 문학 고찰을 통한 인생 의미 찾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로 이루어지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개인당 5천원이며 복지관 방문을 통해 접수를 할 수 있다.
/ 2014. 6. 18 오는 19·25 양일간 서울시립미술관·이화여고서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이종덕)이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소통(citizen+talk)의 장'을 만들고자 연간 상설로 운영하는 문화사업인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art citizen talk)'가 오는 19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5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유관순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중구지역 곳곳의 생활공간과 일터에서 공연과 강연을 통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는 올해 남대문경찰서와 대경중학교를 찾아 1천여 명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진행되는 19일 공연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미술과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어,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25일에는 이화여자고등학교 유관순기념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이자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시리즈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함께한다. 다양한 공간과 관객을 위한 공연장 뿐 만 아니라
지난 10일 충무아트홀 컨벰션센터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성구 선거관리위원장과 당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1 7월 1일부터 임기 시작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구)는 지난 1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이성구 위원장은 최창식 중구청장 당선자와 최판술 이혜경 등 시의원 당선자 2명, 김영선 정희창 고문식 변창윤 양은미 김기래 이화묵 양찬현 이경일 등 구의원 당선자 9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들의 임기는 지방자치법에 의거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된다. 이 위원장은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른 모든 후보자와 당선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의 승리를 인정하며 모두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치열한 경쟁 끝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당선자들은 국민의 기대를 짊어져야 하기에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 "당선자는 공약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구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
/ 2014. 6. 11 최창식 중구청장 당선자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지난 3년간 중구의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중구 발전은 멈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창식입니다'를 내세우고 49.7%라는 높은 지지를 받아 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2011년 박형상 전 구청장 낙마로 인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3년여 동안 중구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맞춤형 복지로 구민의 행복 실현" "교육환경 개선 창의적인 인재양성" "생활안전·문화관광·그린 중구 구현"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중구 전체 투표자수 6만5천383명 중 49.7%인 3만1천908표를 얻어 중구청장에 재당선된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 그는 "구청장으로 선택해 준 중구민들과 선거관계자 등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서울의 중심, 중구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중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다함께 행복한 건강복지 공동체 중구를 구현하고, 일자리 지원을 위한 백수탈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미래 중구
/ 2014. 6. 11 ■ 제1선거구 최 판 술 당선인 "국립의료원 이전 반대 대책마련 혼신" ◆ 당선 소감은? 먼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허수덕, 김수근 후보께 격려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267표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중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지역정치가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중구민 여러분들의 광범위한 목소리 앞에서 당선의 기쁨과 더불어 크나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풀어 나가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우리 이웃들의 처지를 요약하자면 '침체된 전통시장, 영세한 봉제공장, 어려운 지하셋방'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우리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서 어려운 처지들을 공감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선거를 앞둔 세월호 참사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들과 교감을 이루는 데 성공한 것이 당선까지 이르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특별한 선거 전략이 있었다면? 중앙당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 보니 공천에 이르는 과정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늦어졌습니다. 게다가 저는 치열한 내부 경선을 치러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