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2. 3 최창식 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로 연말연시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 구청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5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중구 약수동(옛 신당3동)에 위치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단열방풍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시 2014년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 중 동절기 저소득층 단열방풍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봉사 대상인 최씨는 다세대 주택 2층 쪽방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고혈압, 당뇨에 거동이 불편했다. 최 구청장은 직원들과 직접 집안을 청소하고 문풍지 설치, 전기안전점검 등 봉사에 참여하고 독거노인의 고충을 들어주는 등 평상시 쉽게 실천할 수 없었던 봉사로 구민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구청 직원 80여명도 관내 7개 경로당에서 방과 화장실, 지하실, 계단 청소와 물품 정리 등 자원봉사를 펼쳤다. 아울러 최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 ㈜의종개발 임직원들과 함께 다산동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도색, 화장실 미끄럼방지 작업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중구는 지난 2012
/ 2014. 12. 3 중구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 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12. 5)과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토록 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에 앞서 영락교회 사회공헌부서에서 활동하는 '올드보이' 팀이 하모니카 연주 재능봉사로 캐롤, 가곡 등을 공연해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이 한 해 동안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개인, 단체 등 19명(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의 표창은 우수자원봉사상 1개 부문으로 수여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남산실버복지센터, 등대지역아동센터 등 각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대상자들은 평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남산타운 아파트봉사단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자원봉사분야 공모사업을 지원해 실시하는 등 적극
/ 2014. 12. 3 동대문패션몰 일대 주말은 평일보다 더 분주하다. 주말 쇼핑과 함께 인근 DDP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짝퉁상품 판매상도 단속팀을 피해 바쁘게 움직인다. 짝퉁상품 단속반은 주말조차 쉴 수가 없다. 중구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뿌리게하는 짝퉁상품 판매행위를 '후진국형 범죄'로 규정하고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대문, 남대문 등 관광특구지역 일대를 중심으로'짝퉁판매 근절'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9시까지 특별사법경찰관과 특별단속인력 41명으로 구성된 중구 짝퉁상품 특별단속반은 관광특구지역을 중심으로 불시점검결과 짝퉁판매자 15명, 시가 3억8천만원 상당의 짝퉁상품 3천875점을 압수했다. 위반자는 시정조치 없이 곧바로 피의자 신문 후 검찰 송치 조치하고, 판매 상품은 모두 수거하여 검찰의 압류물 확인 후 전량 폐기장으로 이송 처리된다. 관광특구일대의 짝퉁천국의 오명을 벗으려는 강한 단속의지로 지난 9월부터 노점에서 짝퉁상품을 진열 판매하는 행위는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주말 주·야간 단속 취약시간대를 노리는 짝퉁상품 진열 판매행위는 일부 사라지지 않은데다가, 소규모 판매·상표
지난 21일 최창식 구청장이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2014. 11. 26 역사문화자원 개발 관광 서비스 개선 공교육 보육수준 향상 미래 인재육성 낙후된 도심 재창조 안전한 중구구축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216회 중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2015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목표로 첫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을 살려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고, 둘째, 취약계층 보호하며 복지인프라 확충하고, 셋째, 공교육 보육수준을 향상시켜 미래 창의 인재육성 하고, 넷째, 역사문화자원 지속개발로 관광서비스 개선하고, 다섯째, 낙후된 도심을 재창조해 활기차고 안전하게 변화시키고, 여섯째, 구민과 쌍방향 소통하고 현장을 찾아 경청하는 등 구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는 구정 운영기조를 밝혔다. ▶관련기사 4면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 전 지역을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낙후된 도심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확대, 창의적인 교육지원 등으로 서울에서 가장 빛나는 중심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모
지난 21일 열린 제216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영선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14. 11. 26 예결위원장에 양은미 의원 선출 중구의회(의장 김영선)는 지난 21일 제21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5일까지 25일간 201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을 비롯해 상정된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으로부터 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으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은 이종두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2015년도 사업예산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양은미 의원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이화묵 의원, 위원으로는 정희창 고문식 변창윤 김기래 양찬현 이화묵 이경일 의원 등 8명을 각각 선임했다. 양은미 예결특위 위원장은 "현재 중구는 지방세 세제개편이 시행된 이후 세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무상보육, 기초연금시행 등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복지예산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돼 구 재정의 위기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 2014. 11. 26 중구의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2천884억원보다 16.4%인 473억원이 증가된 3천357억원으로 편성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2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두 기획재정국장이 2015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 예산(안)은 2천881억원으로, 2014년 당초예산 2천595억원 보다 11%인 286억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기초연금 등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시행에 따른 국․시비보조금이 241억원 증가한 것으로, 보조금은 세출예산에 그대로 반영되는 분담금임을 감안하면 실제 가용재원은 45억원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을 보면 지방세는 전년대비 37억원 증가한 1천137억원이고, 세외수입은 전년대비 5억원 증가한 551억원이다. 보통교부금은 전년대비 7억원 증가한 87억 8천만원이며, 지방교부세는 전년대비 7천700만원 증가한 27억5천만원, 재정보전금은 전년대비 6천만원이 감소한 6억8천만원, 순세계잉여금은 전년대비 5억원 감소한 20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국·시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38.7%인 241억원 증가한 8
/ 2014. 11. 26 그동안 관련 법령 등의 규제로 분할할 수 없었던 공유토지를 2017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분할할 수 있게 된다. 중구는 2012년 5월23일부터 2015년 5월22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이 2017년 5월22일까지 2년 연장됨에 따라 공유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나 건축법 등에서 규정한 건폐율과 용적율, 분할제한 면적 등이 미달돼 분할등기를 하지 못했던 공유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1필지의 토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의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점유하고 있는 토지가 해당된다.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공유토지 분할 신청할 수 있다. 토지 분할은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하며, 공유자간 점유상태와 다르게 분할키로 합의한 경우에는 그 합의에 따른다. 다만, 지적측량 수수료 및 감정평가 수수료 등 공유토지 분할에
/ 2014. 11. 26 중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201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주민 및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발표회는 '소통과 어울림의 중구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자치회관을 대표한 15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회현동의 회현 앙상블은 어쿠스틱 기타로 7080 노래인 '꿈의 대화'를 연주해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오프닝 무대를 선사하고, 지역 축제나 행사시 흥겨운 무대를 펼쳐왔던 청구동 사물놀이패는 풍물놀이로 관중들을 사로잡는다. 걸그룹이 무색할 정도의 황학동 꽃보다 청춘팀은 '꽃바람 여인'으로 에어로빅과 생활체조를 접목한 차밍댄스를 선보이고 다산동은 얼쑤! 라는 팀명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신나는 경기도 민요'장기타령'으로 흥취를 돋운다. 명동은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공 모양의 플루토인 오카리나를 배운 12명의 수강생들이 △티롤의 사수 △찬찬찬을 연주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을지로동 신명 두드림패는 '웃다리 농악과 짝쇠'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다. 소공동은 인구가 서울에서 제일 적지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