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길기영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지난 8월 25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991년 설립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고, 환우들에게 새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길기영 의원은 관계자와 가진 자리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마치고 지속적인 후원 또한 약속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서약 이후 타 자치구 소속 의원 2명도 길 의원의 권유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참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길 의원은 “수년전 지인이 장기기증을 받아 어려운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장기 기증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동참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오는 6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중구의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중구가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차 추경안은 코로나 상생지원금등 총 40억원 규모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3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함께 자치구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신 접종 비율이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회는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지원 연장(은평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시비 지원 요청(서대문구) △도로시설물 관리주체 및 안전대책 마련(양천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비용 예산지원 건의(강북구) 등 4건의 자치구 공동현안을 심의해 서울시에 정식 건의키로 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자치구 협조 사항으로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자치구 자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서울런’운영 안내 및 이용 협조 △자치구 코로나19 폐기물 처리지침 준수 △안심마을 보안관 시범사업 운영 △2022년 공공형 실내놀이터(키즈카페) 조성 신청 △2021년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등 모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1개월 동안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8천570만5천998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한 결과 중구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1위는 서울 강남구, 2위는 경기 고양시다. 이 두 지역에 비하면 면적도 작고 인구도 매우 적은 중구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어 3위를 기록해 더 놀랍다는 평가다. 4위는 마포, 5위는 서초, 6위는 종로구가 차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가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고,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들과의 소통면에서도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오랜 세월 서울의 중심을 지켜 온 중구는 ‘중구’라는 브랜드 가치보다 서울 그 자체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서양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공공시설을 생활SOC로 복합개발 하면서 저층에는 문화ㆍ체육시설,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고층에는 공공주택을 공급해 도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 메이커스 파크(인쇄업 지원센터) △행정복합 구청사 △보건소-중부소방서 복합화 △회현동 주민센터 복합화 △신당 메이커스파크(봉제업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며 중구 부지 내 총1천650호의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주택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구청이 적극 나서서 공공부지 개발과 공공주택 공급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중구가 중앙정부와 함께 공동으로 도심 주택난 해결에 기여하는 선도 사례로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국무총리께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앞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중구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년도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내년도 동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제안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달간 진행됐다. 도로시설 분야 168건, 문화생활 분야 165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총 1천229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976건) 대비 25.9%나 늘어난 수준이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구청 주관부서를 통해 법령 적법 여부와 사업의 효과성·타당성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숙의 과정과 구체화 과정을 거쳐 최종 투표 목록 총 309개 사업(총 177억 규모)을 선정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는 화단 조성 △문해교육사업 △경로당 외벽 리모델링 △을지로 아카이빙 프로젝트 △캔·페트병 자원순환 자판기 설치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시각장애인 보도블록 개선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등 일상 속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사업들이 각 동별로 약 20건 정도씩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우선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택하되, 전체 안건의 30% 범위 내에서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원하는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중구민
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서울시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이 8월 20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현충원을 찾아 추모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5번의 죽을 고비 등 수 많은 고초와 모진 탄압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신념과 의지를 지켜내신 불의와 역경에 굴복하지 않았던 한국정치의 영원히 남을 지도자”라며 “민주주의·정의·인권·복지 등에 녹아든 김대중 정신은 대한민국 정치·사회 패러다임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셨던 분”이라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발전에 헌신하신 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받들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인 올해가 지방의회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226개 기초의회 2천927명의 의원들과 함께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가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휴가철 이동이 맞물리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때 2천명 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생업의 곤란과
중구의회 이승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8월 19일, SNS를 통해 KDLC(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협의회)가 낸 ‘자치분권·균형발전 촉구 성명’에 동참,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권한의 적극 이양을 촉구했다. 전국의 자치분권을 지향하는 풀뿌리 정치인과 시민들의 결사체인 KDLC는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자치분권형 국정운영체계의 과감한 추진과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승용 의원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진정한 구현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분야의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변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결사체로, 기초지자체 단체장과 광역지자체 단체장, 기초의원, 일반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6월, 발기인 대회를 가진 이후로 지방자치 우수사례 개발, 각종 제도 개선 및 교육ㆍ연수 추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