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학생들에게 대학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진학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수가 가장 적은 중구는 다른 지역 대비 부족한 교육 기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2023년 2월 15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찾아가는 대학 △대학전공 심화탐구 △꿈꾸는 나의 미래 총 3종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서울대 강사진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대학’을 진행한다. 총 83개 대학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2개를 선택하며, 정규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실습형, 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목별로 20∼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4개 학교 약 200명이 참여한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환일고에서는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분적분’, ‘우리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성동고에서는 ‘인공지능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이용전공은 6월 25일 대전 성남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KMBA 전국 헤어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이용장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목별 기능 실력을 겨뤘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에서는 13명의 재학생들이 17종목에 출전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래식과 영패션 부문에 출전한 김유민 학생은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김은우) △금상(김유민, 편서인) △은상(서정임, 이장현, 이동주, 연소정) △동상(김은우, 임율) △작품 제출 은상(이건우) △동상(이현우, 백지훈)을 수상했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김유민 학생은 “늦은 시간까지 가르침을 주신 전공 교수님들의 열정으로 큰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르침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화예대 뷰티이용전공은 2023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이용 단독 전공으로,
성동공고(교장 김삼현)가 노후화된 실습실을 4차산업 및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시설로 탈바꿈 했다. 이번 사업은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신규 실습 환경 구축 및 기존 실습실 리모델링,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 제거 등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공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해 소방안전기계과, 소방시설관리과, 스마트팩토리과, 전자과, 전기과, 도시건축디자인과, 패션주얼리디자인과를 개설해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을 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등 다른 일반고에 비해 실습실 이용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해마다 변화하는 직업현장 분위기에 따라가려면 실습실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김삼현 교장은 “이번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실습공간에서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수업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소질을 찾아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서울 중구 퇴계로 22길 17)이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 남산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병설유치원은 3세 반 2개 학급 28명, 4세 반 2개 학급 36명, 5세 반 2개 학급 40명, 특수반 1개 4명을 정원으로 6월 28일(금)까지 총 104명의 유아를 모집한다. 회현동 일신유치원이 23년 2월 학생수 감소로 폐원한 이후, 남산초등학교 반경 500m 안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병설유치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중구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바로 옆에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약 840평 규모 유치원 전용 신축건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의 교육과정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의 방과 후과정 외에도 오전 7시∼9시 아침 돌봄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저녁 돌봄을 제공,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도심 속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다문화 교육, 예
서울 중구가 관내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6월 2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금융캠프를 개최했다. 금융과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금융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연계형 금융경제교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21일에 이어 8월 23일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성동고 경제동아리 '글로벌 경제탐구반'과 장충고 '경제체험반'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증권전문가의 특강 위주로 운영된 금융캠프는, 올해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보완됐다. 특히,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관심분야의 직업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 6월 21일 1회 차에는 ‘금융마케팅 부서란?’을 주제로 금융상품 알아보기, 나만의 금융상품을 직접 만들고 홍보 채널 찾기 등 마케팅 부서 모의체험으로 진행했다. 오는 8월 23일 2회 차에는 ‘자산관리(WM) 부서란?’을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교실 혁신을 확산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에서는 중부 관내 초등학교 중 22개교 88명의 교사가 88개의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학교 및 학급별 여건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수업공개 학교(학급)에 현장 방문하여 참관하는 대면 방식과,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이 수업나눔 교사의 해당 수업일시에 온라인(Zoom, 구글meet 등)으로 접속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1∼2학년 통합교과 수업 사례, △예술로 접근하는 3∼4학년 인공지능교육 운영 사례,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5∼6학년 인성 및 생태교육 수업 사례 등 학년군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실시함으로써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나눔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수업나눔을 경험하다!(대면·비대면 수업 공개)’는 초1∼6학년 학생 참여형 수업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전공은 6월 12일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여배우들의 헤어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살롱하츠’ 대표 백흥권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헤어 비주얼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헤어 디자인을 2차원으로 비주얼화해 스타일링을 완성 시키는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됐다. 백흥권 교수는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백흥권 교수는 김혜수, 전지현, 수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와 셀럽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뷰티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정화예대 미용전공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특강을 통해 미용전공 재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미용,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정화인증제’, ‘정화드림팀’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기 위한 맞춤형 힐링 연수(감정오일 아로마테라피)를 5월 29일 12개 직종의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 마음을 보아요, 마음 디톡스’라는 주제로, ‘자기회복을 위한 감정오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로 지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부담을 완화해 자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번 상반기 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감정오일’이라는 새로운 마음 치유법을 경험하며,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향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윤호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중부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교육공무직 맞춤형 힐링 연수가 자기 회복력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