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소공동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공감소통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2015. 10. 28 중구가 지역의 현안 사항을 둘러보기 위해 실시하는 '공감소통투어'가 올해는 각 동별로 현장투어, 체험, 담소로 꾸며진다. 이번 투어는 현장에서 경청하고 동별 특색있는 체험활동과 담소시간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장경청 투어는 동별 추진되고 있는 명소사업과 참여예산사업을 둘러보고, 민원현장, 우범지대, 재개발지역, 위험시설물 등을 점검하면서 취약계층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격려하는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다. 공감소통 투어는 배움, 봉사, 체육, 마을사업, 캠페인 등 동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나눠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나가는 게 이번 투어의 목표다. 도심한복판에 위치한 소공동 현장투어는 지난 26일 실시됐다. 이날 최 구청장은 직원들과 금연구역 지정 민원과 불법주정차 단속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둘러보며 현장에서 문제와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27일에는 도심 주택가인 동화동 현장투어가 실시됐다. 이날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매경그룹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5. 10. 28 중구가 행정자치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인 '매경그룹회장상'을 지난 22일 신라호텔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상으로 13개의 행정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지식학습 동아리 운영 및 직원·구민 제안을 통한 지식 발굴 및 활용을 기반으로 지식활동 결과를 사업에 반영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중구 공직자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전 직원 1인 2전문 분야 능력을 개발해 공직자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창의적인 행정사례로 야간문화축제 정동야행, 다산 성곽예술문화거리 조성, 1동 1명소 사업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구민 중심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구민정책제안 콘테스트', '토요Happy 데이트', '정책공감콘서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노령
/ 2015. 10. 28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중구가 올해도 알토란 같은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중구가 올해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을 포함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85억2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25억2천390만원의 3배를 웃도는 금액이다. 중구는 지난 1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의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조사 결과 구단위 종합2위를 차지하면서 출발점을 기분 좋게 끊었다. 중구의 창의행정은 올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지난 4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글로벌 명품시장'에 600년 전통의 남대문시장이 선정돼 2017년까지 국비 포함 총 37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황학동 중앙시장도 '문화관광형 육성 시장'으로 선정돼 국비 등 총 13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중구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국가지식 DB 구축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남산, 명동일대 관광특구, 특화거리지역의 유적지, 건축물, 민속, 축제 등 문화관광자원을 다국어로 데
지난 26일 중구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5년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28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여성플라자(관장 홍미경) 제1강의실에서 2015년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8월 17일부터 진행 됐으며 전체 수강인원 30명 중 개인사정으로 중도 포기한 6명을 제외한 수료생 24명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이들은 상담설계, 자녀와의 소통방법, 학습코칭, 시간 전략법, 창의성 개발 등으로 구성된 자녀학습에 대한 전문지식과 자기주도학습 및 방과 후 학교 운영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자격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시험 통과 시 자기주도 학습지도사 2급, 방과 후 학습지도사 2급 등 민간자격증이 발급된다. 이후 관내·외 학교에 수습 실무시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과 후 학교 강사 취업이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일정 수준의 고등교육 학습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 양육 및 기타 여건으로 경력이 단절된 학부모나 구민들에게는 자녀 학습 코치와 재취업 기회를 제
/ 2015. 10. 28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진화하고 있다. 주민들의 선호가 다양해지면서 취미나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문 강좌가 속속 개설되고 있다. 중구 필동 자치회관에서는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18시30분)에 캘리그라피 강좌가 열리고 있다. 캘리그라피란 '아름답게 쓰다'라는 어원처럼 개개인의 필체 개성에 조형미를 융합한 전문적인 손글씨 기술이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 제목의 글자체를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 올해 처음 도입한 필동 캘리그라피 강좌는 현재 수강정원 20명보다 신청대기자가 더 많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강생 모집 때부터 호응이 높았고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손 글씨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획일적인 서체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은 아름다우면서도 다양한 느낌을 담아내는 캘리그라피에 매료되기 마련. 1개월이 지난 현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그만큼 실력들도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게 강사 이정원 씨의 귀띔이다. ‘캘리情’이란 작가명으로 활동하면서 전문 강사교육까지 받은 이씨는 문광부, 국토부 등 각종 공모전에 입상했고 특히 2015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는 이
지난 19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막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경일 의장, 자매도시 단체장과 지구촌합창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21 시중가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 서울의 중심 중구가 자매도시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제4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전북 무주군, 경기 포천시,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경기도 여주시, 충남 부여군, 충북 제천시 등 9개 도시 34개 농가가 참여했다. 그리고 중구의 전통시장인 신중부시장도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내 고장 대표 농·특산물 판매·홍보행사는 모두 43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의 대표 농특산물 296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디·선식·젓갈류(장성군), 황태·어성초·오징어(속초시), 더덕·헛개즙·오미자·머루포도(무주군), 한과·막걸리·상황버섯(포천시), 사과·표고버섯(문경), 포도와 와인·포도즙·감식초(영동군), 쌀과 고구마·마·땅콩(여주시),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중구애(愛) 효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2015. 10. 21 효행가정상 11세대 표창도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회장 유천업)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김한수)는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중구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 600여명을 모시고 장수를 기원하는 '중구애(愛)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공식행사 전 펼쳐진 길놀이, 스포츠댄스, 난타 공연 등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어서 다산어린이집 원생들과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등 이날 참석한 내빈이 함께 '어머님 은혜'를 부르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한 집에서 3대 이상이 거주하며 효행을 실천하는 효 화목 가정 11세대에는 효행가정상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날 효행 가정
/ 2015. 10. 14 명보아트홀이 충무로의 문화예술거점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구는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공연관광 문화융성 선포식'을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갖는다. 충무로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넌버벌 퍼포먼스 멀티플랙스로 재탄생한 명보아트홀이 공연관광문화사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명보아트홀의 역사 명보아트홀의 시작은 1957년 8월26일 개관한 명보극장이다. 명보극장 사거리는 충무로 인쇄 골목들의 중간에 위치해 1960∼70년대 충무로 영화 사업을 이끌어 왔던 곳. 이 일대를 중심으로 영화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쇄소, 기획사 등이 들어섰고 전문 사진기 가게와 사진관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극장 체인 배급 형식으로 영화유통산업이 변함에 따라 충무로는 그 빛을 잃어갔다. 이에 명보극장은 2008년 '명보아트홀'로 바뀌면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서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을 공연하는 공연장과 방송스튜디오로 변신을 꾀하게 된다. 영화상영관이었던 명보아트홀의 공연장으로의 탈바꿈은 관객의 범위를 국내·외 관광객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