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와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이하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4일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중앙투자심사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행복주택 소유권(LH·SH)과 중구청 소유건물 분리 등기,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사업추진이 승인됐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지방재정법에 기초해 심사하는 제도다. 중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와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을 통해 공공시설을 주민수요와 도심산업 지형에 최적화토록 재배치하고 다양한 생활SOC를 복합화함으로써 주민 편익을 높이고 쇠퇴하는 도심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화된 중구청사는 주민 70%가 거주하는 신당권역(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으로 옮겨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이 어우러진 행정복합청사로 조성하고, 도심산업 집적지인 충무로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3월 15일 경상남도 사천시의회에서 ‘제242차 시ㆍ도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영제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그리고 경상남도 18개 시·군 의회 의장, 사천시 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조영훈 회장은 “‘하늘과 바다의 도시’사천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참으로 기쁘고 반갑다”며 “오늘 시도 대표회의를 준비해 주신 이삼수 경남 대표 회장과 사천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선정국의 격랑 속에서 각 대표 회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안다. 정말 수고 많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결과에 관계없이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국민 대통합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보듯이 국제정세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고 오직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온 국민이 하나가 돼 국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 속에서도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다가오는 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날이다. 우리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3월 16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수요현장민원실을 재가동한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수요현장민원실이 대선 선거운동 기간동안 선거법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운영하게 된 것이다. 중림동 동주민센터를 찾은 서양호 구청장은 일자리와 주민 동아리 참여자들에게 중구의 각동에 설치한 우리동네관리사무소의 취지와 주민 커뮤니티 사업(중구형 평생학습, 중림 도란도란 무료 대관 등)을 소개하고, 민원사항에 답변했다. 이어 관리전환 검토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 ‘중림창고’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중림만리새마을금고를 방문했다. 오후엔 신규 개설한 한라비발디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필요한 비품을 확인하고, 코로나 상황을 안내하고, 건의사항도 귀담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작년 신당동에 개관한 실내놀이터 ‘하티붕붕’이 아이와 부모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처럼 2022년 서울시 공공실내놀이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설조성예산 5중구시설공단,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억7천800만원을 확보해 중림동에도 공공실내놀이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여러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으기도 했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지난 18일 경북 및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성금 1천1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공단 임직원은 경북 및 강원도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이 모금한 1천150만원의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됐다. 이번 성금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성훈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산불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길 바라며 공단도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침체일로의 민생경제 회복과 신속하고 유연한 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안) 1조1천239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2년 기정예산 44조2천449억 원 대비 2.5%(1조1천239억 원) 증가한 45조3천688억 원 규모로 △2021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8천303억) △국고보조금(89억) △세외수입(1억)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2천846억)를 재원으로 한다. 서울시는 올해 역대 최대인 44조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 회복과 서울의 미래투자 강화를 위한 3대 분야(△민생과 일상의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도약과 성장)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올 초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기 위한 총 8천576억 원 규모의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전격 시행한 바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검사‧치료체계 전환과 재택치료자 급증 등으로 방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조기추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민생·일상 회복(4천248억 원) △방역(2천61억 원) △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근소한 차이지만 서울과 중구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서울중구의 인구수는 12만2천213명, 선거인수(재외선거인수 390명 포함)는 11만1천448명 중 76.3%인 8만4천9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에서는 77.9%, 전국에서는 77.1%의 투표율울 기록했다. 서울중구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5.42%인 3만8천244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50.96%인 4만2천906표를 얻어 이 후보 보다 5.54%인 4천662표를 앞섰다. 이는 전국 0.7%(24만7천) 표, 서울 4.7% 표차보다 상당히 많은 수치다. 각동별로 살펴보면 소공동 국민의 당 734(민주 489), 회현동 1,460(965), 명동860(593), 필동 1,550(1,396), 장충동 1,437(1,316), 광희동 1,389(928), 을지로동 559(390), 신당동 2,422(2,400), 다산동 3,391(3,350), 약수동 5,623(4,561), 청구동 4,209(3,605), 신당5동 2,946(3,043), 동화동 3,280(2,818), 황학동 3,581(3,380), 중림동 3,523(2,957), 관외사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4시가 넘어서 마감된 개표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의 득표율을 기록해 두 후보의 격차는 0.7% 포인트인 24만7천 표 차이였다. 역대 최소 표차로 알려졌다. 윤석열 당선인은 5월 10일 대통령에 취임한다. 윤석열 당선인은 승리 소감을 통해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선 레이스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고 오늘 이 결과는 국민의힘, 그리고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 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고,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패배를 인정하고 “윤석열 당선인이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유권자가 총 4천419만7천6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천416만8천510명과 재외 선거인명부의 2만9천182명을 합한 것으로 최근에 실시한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20만3천445명이 증가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27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선 유권자 수는 21대 총선(4천399만4천247명)보다 20만3445명 증가했다. 19대 대선(4243만2413명)과 비교하면 171만7982명 늘었다. 수도권 지역 확정 유권자 수를 지난 19대 대선과 비교하면 서울은 3만6천352명 감소, 경기도는 117만979명이 증가했다. 인천은 지난 대선 대비 유권자 수가 11만194명 늘었다. 서울 중구의 경우 18세 이상 총 유권자수 11만1천105명으로 남자 5만3천760명, 여자 5만7천345명으로 분석됐다. 국내 선거인명부 기준 연령별 유권자를 보면 Δ18∼19세 98만명(2.2%) Δ20대 659만명(14.9%) Δ30대 667만명(15.1%) Δ40대 815만명(18.5%) Δ50대 862만명(19.5%) Δ60대 722만명(16.4%) Δ70대 이상 590만명(13.4%)이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