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2. 23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신당·유락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약수역 9번 출구에서 2015년도 중구생명존중네트워크 연합 캠페인 "여러분은 안녕하십니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만들기인 이 캠페인에는 관련 직원들과 주민들이 동참해 중구 특성을 고려한 자살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음료 컵에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에 대한 정보(자살현황, 문제점, 우울증상 등) 전달을 O, X 퀴즈를 통해 함께 나누었다. 주변에 자살 및 우울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희망의 전화 129 또는 자살예방센터 1577-0199, 중구보건소 02-3396-6388,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02-2236-6606, 신당종합사회복지관 02-2231-1876, 유락종합사회복지관 02-2235-400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에서 후원했다.
/ 2015. 12. 23 중구가 서울시가 평가한 '2015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중구는 승용차 이용 억제를 통한 교통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하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의 참여율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란 연면적 1천㎡이상 시설물에서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혜택을 부여하는 간접적인 교통수요관리 방안이다. 중구는 지난 8월 37개 시설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 참여 설명회를 개최해 교통경감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중구는 교통유발과다 시설물에 대해서는 교통량 조사실시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실시로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수요일 구청 부설주차장을 폐쇄해 대중교통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공동으로 이용하는 나눔카 주차장을 8개소로 확대하고,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유연근무제'도 집중홍보하고 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는 승용차 부제
/ 2015. 12. 23 노령인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와 자살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 '독거노인 효드림 상담 모니터단'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지속적으로 소외된 노인계층을 방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운영돼 현재 봉사자 1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살피는 독거 어르신들은 210여명에 이른다. 대부분 대상자는 독거 노인들 중 돌봄서비스, 장기요양보험, 재가관리사 등 공공부문이나 전문 인력 서비스에서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이다. 효드림 상담 모니터단들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자로 등록한 후 기본 소양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이수 후 독거 어르신들을 인계받아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방문으로 본격적인 모니터단 활동을 펼친다. 올해에도 이들은 21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총 2천367회의 안부전화와 1천722회 방문활동을 벌였으며, 필요한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업체 활동도 두드러져 총 12개 기업체 직원봉사단에서 약 935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CJ제일제당 본점 관계자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성금 3천만원과 백미 820kg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12. 16 추운 날씨지만 중구에는 이 추위를 이길 만큼 연탄불 같은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지난 12월 3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품 전달식 모금행사에는 그동안 드림하티에 오랜 기간 동참해온 기업·단체들이 후원했다.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중구 불교협의회와 행불선원은 1천382만3천원에 상당하는 후원금·품을 전달했으며, 이중 백미 10kg 70포는 다산동과 신당5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1사1촌 마을인 춘천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인 ㈜우리카드 직원들은 1천80만원에 상당하는 김치 10kg 200박스를 약수동, 신당5동, 동화동에 전달해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연말연시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최고의 건어물시장 신중부시장 부녀회원들은 11월 24일 김장 400포기를 시장에서 직접 담가 김치 10kg 140박스를 황학동과 중림동, 신당복지관에 전달했다. 남대문시장 상인들도 11월 26일 중앙로 광창사거리에서 외국인들과 상인들 100여
동호로 11나길 69-1 공사 전·후 (원안은 김기래 의원). / 2015. 12. 16 중구의회 김기래 의원(부의장)의 남다른 열정으로 남산 성곽길과 연결되는 다산동 일대 경사지의 낙후되고 훼손된 계단들이 안전하면서도 산뜻하게 정비됐다. 노후계단 정비사업은 지난해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지원받은 서울시 보조금과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3억원 등 총 5억여원을 들여 추진된 사업이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다산동 일대 경사지 골목, 골목을 다니며 계단의 상태와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며 공사대상 선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서울시 보조금과 주민참여 예산이 아깝게 낭비되거나 불용되지 않도록 일대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집 앞의 이면도로 계단이 낡고 노후화 됐어도 집 앞이라는 이유로 구청에서 정비해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노후계단 정비요청을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편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등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살피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구간은
/ 2015. 12. 16 2016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새누리당 지상욱 위원장과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5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지 후보는 영동고 졸업, 연세대 토목공학과 졸업, 미국스탠포드 대 공학 석사(토목공학), 동경대 건축학과에서 '건설 프로젝트의 발주방식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공학 박사(건축학) 학위를 받았다. 경력으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연구교수, 2010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박근혜대통령후보 서울시당 선대위 부위원장,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겸임교수, 201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대한토목학회 한반도건설비전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행 후보는 중구 중림동에서 출생해 홍익여자사범대학 부속여고 졸업, 연세대 식생활학과 졸업,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과 서강대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력으로는 한국사회개발연구소(조사부장), 중앙일보(전문기자 및 전문위원), (주)디인포메이션(대표이
/ 2015. 12. 16 23일엔 국립극장서 쉼 콘서트 '흔적' 공연 중구는 연말을 맞아 중구민과 함께하는 연말 무료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저녁 7시에는 중구 구민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인문 힐링콘서트 '듀오아임의 힐링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의 심장 남산지역을 시민들의 육체적인 힐링의 장소에서 정신적인 힐링 장소로 그 격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남산인문 힐링 프로젝트를 부제로 했다. 공연팀으로 채택된 듀오아임은 인문적인 소재로 창의적이면서도 감동의 음악을 독보적으로 만들어 주목을 받고있는 팝페라-크로스오버 그룹으로 20인조의 랑코리아 솔리스크 앙상블의 화려한 반주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중구 관내 초·중·고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300여명을 우선적으로 초대했으며, 아임엔트(☎010-4829-5343)에 무료 입장권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23일 저녁 7시 30분에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중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쉼콘서트 흔적'이 공연된다. 크로스오버뮤지션 김희석의 스토리텔링으로 색다른 진행과 수와진, 정영주, 김웅, 뮤지컬 중창단 씨클레스 등이 출연해 인터뷰, 재즈, 클래식, 현대무용 등 다
/ 2015. 12. 16 중구는 2016년도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총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들은 크게 진로탐색, 마을자원 연계, 역량강화, 특화사업의 영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중구 관내 동국대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학전공 심화프로그램', 충무아트홀의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뮤지컬 배우기', 서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중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해주는 '자기주도 학습 여름캠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어린이 만화대회', 초·중·고교생을 위한 '공무원 체험교실'등은 지역자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진학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동국대에서 1주일간 열린 '대학전공 심화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인문계 고등학교 220여명의 학생은 대학 강의를 미리 듣고 본인의 적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 체험교실'은 12개 학교 24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산, 여권, 주차단속 등의 다양한 구청 업무를 체험했다. 중구가 보유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청소년들이 탐방해 광고를 기획하는'내 꿈은 카피라이터', '전통시장 골목길 투어', '황학동 신기방기 깨비투어'는 중구의 지역적 특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