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18 2016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결과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중구는 7개 사업이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3천623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 자치구가 평균 3∼4개 선정된데 비해 중구는 많은 편이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중구여성플라자& (주)리앤이엠지엠, 서울YWCA, 시민행복 공공서비스 협동조합, 한국역사문화교육원, 한국여성문예원, 서울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 마련한 것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가운데 주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중구여성플라자와 ㈜리앤이엠지엠의 '객실관리사과정'과 '직업체험 지도사 과정'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과 일자리창출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체험 지도사는 자유학기제 실시에 맞춰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돕는 지도자교육으로 교육 후 각종 돌봄교실,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강사 및 재능기부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객실관리사 교육은 호텔이나 숙박업 등 구인처 발굴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도록 연계 해 주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중구와 중구여
/ 2015. 5. 18 최근 빈발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중구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범 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시작된 훈련으로 지난해부터 훈련기간을 5일로 늘렸다. 중구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 실전에 작동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추진하는 것으로 중부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우선 훈련 첫날인 5월 16일은 재난사태를 대비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오후 2시에 군과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이 참여해 화재경보 발령에 따른 시민 대피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이어서 광희동 몽골타운과 대형쇼핑몰 일대에서 안전문화 실천운동 관련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펼쳤다. 17일에는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판단회의와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훈련을 실시했다. 13개 협업기능별 초기 대응조치사항에 대해 다양한 문제상황을 부여해 대응단계별 문제해
/ 2015. 5. 18 중구가 취업과 복지를 한 번에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현장통합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5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관내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 대형마트, 시장, 복지관, 공원 등을 찾아가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1명씩 파견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역별 해당 장소에서 이동텐트를 치고 상담 활동을 벌인다. 취업지원 서비스는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로 직종별 취업희망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취업희망 인력풀을 운영한다. 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호텔이나 쇼핑몰 등 일자리가 발굴되면 곧바로 면접 과정을 거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맞춤형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중구여성플라자와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을 안내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직업교육기관과 협력해 봉제, 판매서비스 등 중구의 지역일자리와 관련된 전문 맞춤교육도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정비, 복지시설 도우미, 아이돌보미,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등 공공일자리도 소개해
지난달 26일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 2016. 5. 4 서울의 명물인 청계천에서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전술인 학익진(鶴翼陣)이 재현되고, 어린이들이 만든 거북선이 장관을 이루며 그 힘찬 포효를 내뿜었다.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은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1주년을 맞아 4월 26일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3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 재활용품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이 선보인 이날 행사는 학교당 20명씩 참가해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북선과 경주를 펼쳤다. ㈜종이나라에서 특수 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도 청계천에 띄우고, 이순신 장군 관련 퀴즈 이벤트(대회 중 돌발퀴즈)를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47m 대형 그림, 충무공 이순신 장군 그림공모전 입상작, 학교별로 만든 모형거북선과 판옥선도 전시하고 함차타보기, 천자총통, 신기전 전시, 수군복 입어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유관기관과 아동보호 통합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5. 4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과 기관이 뭉쳤다. 이를 위해 중구는 4월 29일 구청장실에서 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중구 지역사회 아동보호 통합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사례 조사와 관리 등에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부·남대문경찰서에서는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소재확인 및 의심사례 동행 수사에 협조하게 된다. 서울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경찰서와 동행해 학대여부 판정을 위한 현장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미취학, 장기결석, 학교 밖 청소년 아동 현황을 공유하고 합동점검과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 등에 협조하게 된다. 중구는 아동학대 위험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아동현황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우선 만 6세 이하 필수 예방접종 미접종 아동, 어린이집과 시설 이용등록 후 미이용 아동, 아동학대 의심 표출 아동, 초·중등 장기 결석 또는 의무교
/ 2016. 5. 4 중구보건소가 2015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월 2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구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각 동별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서 주민참여형 보건지소 및 우리동네 U-건강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각 기초단체마다 약 90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건강행태, 질병이환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각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로 산출돼 기초단체 및 국가의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와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지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활용된다. 한편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 2016. 5. 4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한국 근대 문화유산의 보물창고인 정동길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 축제가 펼쳐진다. 정동야행은 서울 정동 일대에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축제로 2015년 5월 말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해 가을 두 번째 축제를 진행하며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축제를 찾았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동야행에서는 정동의 역사·문화 시설이 개방되며 특히,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는 특별한 고궁음악회가 저녁마다 열린다. 축제 첫 날인 5월 27일 고궁음악회에는 한국 대중음악계 최초의 본격적인 퓨전재즈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한다. 지적이고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추구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이들의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28일에는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이자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온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 낭만적인 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인다. 덕수궁 입장료만 지불하면, 이틀간의 공연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2016. 5. 4 15일까지 판매자 사전 인터넷 접수해야 동네 빈 공터에서 열리는 알뜰장(yard sale). 우연히 지나치는 관광객에겐 낯선 진풍경이고 주민들에겐 부담없이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집 근처에서 쉽게 사고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를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면서 허물없이 어우러져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서로 교환·판매하는 중구 어울림장터의 새로운 이름으로, 중구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곳곳에서 펼쳐진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다산동 마을문화의 거리, 충무아트홀 앞, 중림종합복지센터 차고지 등 3곳이다. 취급품목은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면 모두 가능하다. 의류, 신발, 가방, 완구, 서적, 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집에서 잘 쓰지 않지만 활용해서 쓸 수 있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사고 팔 수 있다. 단, 음식물은 제외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인터넷접수 또는 방문접수 (동주민센터, 중구청 청소행정과)로 5월15일(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339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