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6. 8 중구가 경제적으로 힘든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주 소득자의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 등의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중구는 지난 3월 9일자로 '위기상황 인정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의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함으로써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위기상황에 해당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더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조례에서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경우는 가구원의 보호·양육·간호 등의 사유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주 소득자의 군복무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가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중지돼 생계가 어려운 경우, 실직·폐업 등의 사유로 수도, 가스 등 사용료 체납으로 1개월 이상 공급이 중지된 경우, 임차료가 상당기간 체납돼 생계가 어려운 경우 등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조례제정 이후 지원받은 50가구 중 조례 사유확대로 인해 지원받은 9가구로, 조례제정 전과 비교해 약 18%가 혜택을 받은 셈이다. 향후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
/ 2016. 6. 8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 중구가 의료관광 상품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2014년 3월 전국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중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러시아에서 의료관광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구 해외 유치환자수 3위인 러시아를 집중 공략하는 기회로 삼는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백병원, 차병원, 평강한의원, 세브란스검진센터 등 5개 의료기관에 13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2일에는 하바롭스크에서 러시아 본지 에이전트, 여행사, 병원 등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중구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의료관광 상품으로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숙박·관광·쇼핑 투어 코스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과 전통 한의학과 한류관광을 접목한 한방의료관광상품 등이다. 3일에는 야쿠츠크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5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한국관광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4일에는 한국관광 상품전에 참여해 한복체험, 손마사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한류문화상품과 함께 러시아어로 제작된 브로셔 등으로 의료상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7월 중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서 의료관광 설명
지난달 17일 경로당 지도자 교육에서 김한수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6. 8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김한수)에서는 지난 5월 17일 중구종합복지센터 9층 강당에서 중구 관내 46개소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로당 지도자의 변화와 역할 △2016년 서울시 경로당 정책 △경로당 활성화 방안 △경로당 지도자의 덕목과 자세 △경로당 지도자로서의 역량강화와 경로당 운영 능력 향상방안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성헌 서울시연합회장과 김한수 중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 2016. 6. 8 중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득 지원 및 생활 안정 자금을 융자해 준다. 융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상환능력이 있으며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주민소득지원금 융자 대상은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다. 생활안정자금 융자 대상은 △행상, 소규모 점포 및 영세점포 등의 운영 자금 △천재지변 등 재난을 당했을 경우 생계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중 일부(전세보증금 1억2천만원 이하의 주택 대상) △직계 비속인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1인당 고등학교 5백만원, 대학생 1천만원) △폐품재활용사업·환경오염 방지 사업·위해방지 사업 등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의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주민이다. 융자 한도는 주민소득지원금의 경우 4천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은 2천만원 이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연 2.8%이다. 신청을 하려면 △융자대부 신청서(개인정보 사전동의서 포함)
5월의 마지막 주말 밤인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덕수궁 일대에서 정동야행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는 27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공식 개막식을 갖는 정동야행은 △야화(夜花, 밤에 꽃피우는 정동의 문화시설) △야로(夜路, 정동 역사를 함께 걷다) △야사(夜史, 정동역사체험) △야설(夜設,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 △야경(夜景, 정동의 야간경관) △야식(夜食, 야간의 먹거리) 등 6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사진은 정동야행이 펼쳐질 덕수궁 일대 야경) / 2015. 5. 18
지난 11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 열린 최고위과정 개강식에서 김한술 회장과 제13기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5. 18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3기 최고 경영자 과정 개강식이 지난 11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13기 38명과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등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앞으로 △경영은 섬기는 것이다(한국가이드스타 송자 대표)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미래와 금융연구원 강창희 대표) △풍수명당이 부자를 만든다(박정해 이사장) △산업시찰 및 단합대회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김경자 대표) △성공하는 CEO 스피치 전략(이정신 대표) △부자와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한동철 교수) △인문학에서 배우는 열정 창조 리더십(정용진 교수) △2016년 부동산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 전략(고종완 원장) 등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지역 창조경제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중구는
지난 4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1층에서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과 서울시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5. 1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서울시는 지난 5월 4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1층에서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과 서울시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역의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대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구축된 충전시설의 이용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한전은 정부의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구축사업과 연계해 서울시 관내에 충전시설을 구축, 운영하고, 서울시민이 충전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의 마련 및 시행에 노력키로 했다. 서울시와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우선은 서울 상암동 평화공원 내 주차장에 급촉충전기 7대와 완속 충전기 3대 등 총 10대를 우선 설치하며, 지자체와 김포공항, 시내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징성이 높은 민간후보지를 선정해 50개소에 100대의 급·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서울시와의 전기차 충전시설
/ 2015. 5. 18 구도심 곳곳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관광명소화 하는 1동 1명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구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해 5월 11일 공포함에 따라 시행에 들어갔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가지역이 많은 중구가 마련한 '중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는 잠재적으로 발전 가능한 구역을 지정해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돼 있다. 조례에 의하면 상권보호를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간 임대기간과 임대료안정 등을 포함한 상생협약 체결을 권장한다. 협약 체결이 권장되는 지역은 예산지원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동 1명소 일대와 전통시장이 중심이다. 또한 상가임대차관계의 안정 등 자율적인 주민 협의가 이루어진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공인프라 사업 시행이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등을 우선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주는 임대기간동안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고 임대기간을 보장하는 대신, 임차인은 공정한 상거래, 보도상 물건 적치 금지 등 합법적인 영업활동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더불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