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신당동 주민인사회에서 동대문도매상가대표자협의회 양홍섭 대표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좌), 지난달 25일 청구동 주민인사회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주민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우) / 2017. 2. 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1월 23일 신당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동 주민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민인사회 일정을 살펴보면 1월 24일에는 황학동, 25일에는 청구동, 2월 3일에는 동화동, 6일에는 광희동, 7일에는 약수동, 을지로동에서 열렸으며, 8일에는 다산동, 9일에는 장충동, 10일에는 중림동, 13일에는 소공동, 14일에는 명동, 16일에는 필동, 22일에는 신당5동, 24일에는 회현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 주민인사회는 각 동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생생한 민의를 수렴해 올해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다문화가정, 토박이, 지역활동가, 평소 관심 있던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인사회에서는 주민들과 보다 밀착 소통하기 위해 현장탐방의 시간을 별도로 준비했다. 이에 따라 최
중구노인회가 행정지원과 연락망 구축에 필요한 복합기를 제공한 모습. / 2017. 2. 8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김한수)는 중구청 맞춤복지 프로그램인 드림하티 사업의 2016년 모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 받아 구립 및 사립 경로당 28개소 운영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해 제공했다. 중구청 맞춤복지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드림하티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구립 경로당 12개소와 사립 경로당 16개소의 운영에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가전제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 경로당은 사전 조사를 통해 신청한 물품 중 경로당 운영에 꼭 필요한 물품 및 노후로 교체가 시급한 물품을 신청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사립 경로당 28개소에 지원된 물품은 경로당 행정 운영 및 연락망 역할로 팩스 기능을 포함한 복합기 13대, 어르신들의 여가 시간 활용 및 다양한 뉴스, 건강 프로그램 등의 정보 제공에 필요한 TV 5대, 경로당에서 식사 및 간식 준비 시 간편하고 안전한 조리에 필요한 전자레인지 6대와 가스레인지 4대, 그리고 여름철 폭염대비를
/ 2017. 2. 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월 23일 나인트리프리미엄호텔 명동Ⅱ, G2호텔과 구민 채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 시에 같은 조건이면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나인트리프리미엄호텔 명동Ⅱ(중구 초동)는 3월에 문을 열 예정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17층 규모에 41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3월에 오픈 예정인 G2호텔(중구 저동2가)은 지하3층 지상14층 규모로 객실은 126개다. 앞으로 채용절차, 일정 등을 호텔 측과 협의한 후 그동안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접수된 호텔 취업 희망자들을 연계해 줄 계획이다. 중구는 6만여개의 사업체가 성업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구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간 일자리 발굴에 집중해 왔다. 그 중 하나가 창업기업체 구민취업 프로젝트다. 진입틈새가 좁은 기존 기업보다는 중구에서 새로 창업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취업확률이 높다는 판단에서 고안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 창업기업과 접촉해 구민채용 협약을 맺는 한편, 취업 희망자들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받도록 지원하고 교육을 마치면 관련 기업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관광호
/ 2017. 2. 8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관내 우수 후원자인 태극당(대표 신광열)과 ㈜파라다이스(대표 박병룡)에서 마련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알짜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알짜 기부는 기존 일률적인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해 지원하는 중구만의 특화된 기부 프로그램이다. 꿈드림 프로젝트, 작은 소원 들어주기, 식생활 지원 등 17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요자 형편에 따른 맞춤 지원이 가능하다. 태극당은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이를 바탕으로 꿈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적인 뒷받침을 받지 못하는 초중고생들에게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책걸상, 희망도서로 이루어진 3종 세트를 증정하게 된다. 이달 경 초등학생 55명, 중학생 83명, 고교생 91명 등 229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대표 박병룡)에서는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달부터 앞으로 1년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식생활용품 꾸러미를 다달이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상자 개개인별로 매월 사전조사를 펼쳐 꼭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파악한다. 해당물품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직원이 직접 방
/ 2017. 2. 8 2년 연속 '정부 3.0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중구는 1월부터 구청과 15개 동 주민센터에 2년 연속 수상을 축하하는 우수기관 깃발과 마크를 게시했다. 주민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동 주민센터에 설치해 주민과 함께 이룬 수상을 자축하면서 정부 3.0을 밀착 홍보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올해 중구의 정부 3.0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을 한층 높이고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이끌어 내 정부 3.0 선도구로서 위상을 지키겠다는 것이 이번 홍보활동의 목표다. 중구는 주민 스스로 골목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사업을 정부 3.0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과거 관의 일방적인 단속만으로 해결하려 했던 쓰레기 투기, 물건 무단적치, 불법주차 등을 주민들이 공감대 속에 바로잡고 유지해 나가는 사업으로 정부 3.0의 패러다임에 부합되는 사업이다. 중구는 거리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필동 골목, 청년예술가의 입주와 창작활동으로 활기를 찾은 을지로 골목, 어두침침한 축대 밑을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 신당동 골목경로당 등으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는 다른 지차체와 대학들의
/ 2017. 2. 8 중구(구청장 최창식)의 체납 지방세 징수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구는 지난 한 해 63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2015년)도 징수액인 32억원보다 약 2배 증가한 액수로 재산은닉자 가택수색, 야간영치 등 현장 중심의 끈질긴 체납징수 조치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구는 체납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의심되는 체납자들의 거주지를 수색해 3억4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거둬들였다.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본인 명의로는 재산이 없음에도 호화 생활을 누리는 체납자가 기동반의 집중 표적이 됐다. 실제로 가택수색을 하면 상당량의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집안 곳곳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해마다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도 큰 골칫거리다. 중구는 2개조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영치 활동을 펼쳤다. 차량 자동 판독시스템을 현장에서 조회해 자동차세를 2번 이상 미납한 차량은 즉시 영치했다. 특히 관할 지자체 여부를 막론하고 4번 이상 체납한 차량도 여지없이 영치해 세금체납 근절에 대한 중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 결과 1
지난 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송원미 여사, 김기래 의장 등과 건배를 하고 있다. / 2017. 1. 18 중구상공회와 공동 주최 최창식 구청장은 정유년(丁酉年) 닭띠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의 발전과 도약의 해를 맞이하는 '2017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상욱 국회의원과 김기래 의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변창윤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정희창 고문식 이화묵 이경일 의원, 전순옥 더불어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기관장, 각 직능단체장, 통반장,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공동으로 열렸다. 특히 다양한 계층의 '새해 소망 릴레이'와 함께 중구구립합창단의 합창, 팝페라 한아름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의 건배제의로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 다과를 들며 환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창식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민들의 성원으로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둬 총 46개 사업에서 약 111억3천700만원의 인
/ 2017. 1. 18 틀에 박힌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행정을 펼쳐온 중구가 개발부담금 부과처분취소심판에서 이례적인 판결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가 지난 12월 22일 도시환경 정비사업 시행자와의 개발부담금 부과처분취소심판에서 끈질긴 노력과 변론 끝에 승소했다. 중구는 지난 2016년 2월 장교구역 제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완료한 사업시행자에게 개발부담금 7억4천4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불복한 사업시행자는 기부채납토지 매입가격을 개발비용으로 인정해 개발부담금을 취소해 달라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6월 30일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이에 중구는 끈질긴 변론과 완벽한 법률 대응 끝에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사업시행자의 비정상적인 부동산 매입가격은 개발부담금에서 공제되는 개발비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한 개발부담금 7억4천400만원을 중요한 세수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하는 제도로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부족한 예산을 채워주는 소중한 재원이다. 그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토지개발사